남성의 경우는 성적 자극이 고조되면 정액이 사정관에 모이게 된다. 이로 인하여 참을 수 없는 사정감을 느끼게 되며 음경과 골반의 괄약근이 힘차게 수축되고 그 힘으로 사정이 된다. 이와 동시에 오르가슴의 격렬한 쾌감을 느끼게 된다. 음경의 수축은 약 0.8 초 간격으로 시작되며 3~4회의 강한 수축이 있은 후 약한 수축으로 나머지 사정액을 내보낸다.
남성에게 오르가슴과 사정은 각기 다른 과정을 거치지만 동시에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여성은 오르가슴에 도달하면 대개 몸이 갑자기 뜨거워지거나 호흡이 불규칙해진다. 이어서 마치 주먹을 쥐었다폈다 하는 것처럼 질 바깥 쪽으로 3분의 1이 규칙적으로 수축을 한다. 그 간격은 0.8초 정도로 3~5회 정도 일어나며 이어서 수축의 간격이 길어지면서 10~15회까지 일어날 수 있다. 여성은 오르가슴의 느낌을 피가 거꾸로 쏟는 느낌이라든지, 구름 위를 붕 떠오르는 기분이라든지, 표현하기 힘든 강한 쾌감이 전신을 덮친다고 표현한다.
이처럼 여성의 오르가슴은 심오하고 강렬한 현상이기에 당연한 결과로 육체적으로 감지할 수 있는 변화가 나타난다. 여자가 오르가슴을 느낄 때의 반응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몸에 힘이 들어가면서 경련이 따른다. 그리고 활처럼 휘어지기도 한다.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여 신음을 내뱉기도 하며 근육이 긴장되기도 한다.
갑자기 힘있게 남자를 포옹하면서 아랫부분을 들기도 하고 강하게 움직이기도 한다. 또한 여성 입에서 자연스럽게 신음소리가 나기도 하며 숨이 가빠지기도 한다. 파트너가 오르가슴을 느끼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섹스 중에 파트너의 반응이 갑자기 변하면서 강렬한 경련을 보이면 오르가슴에 도달하였다고 판단할 수 있다.
성관계를 할 때 여성의 몸에 힘이 들어간다든지 소리를 지르는 것이 가식이 많다는 통계도 있다. 일부 여성이 남자의 흥을 돕기 위하여 일부러 몸에 힘을 넣거나 소리를 내기 때문이다. 어쨌든 파트너가 좋아서 소리치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다. 파트너가 참을 수 없어 소리를 지르거나 몸이 활처럼 굽어지는 반응을 보이면 그런대로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영위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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