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건강 상식

'갱년기'에 대한 정보"

문성식 2011. 3. 20. 14:55

'갱년기'에 대한 정보"

** 갱년기란?
여성의 갱년기는 난소의 급격한 노화로 오는 폐경기로 이행하는 시기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통 2-5년 사이의 기간이며, 전 세계적으로 여성들의 인종에 상관없이 51±1세에 폐경이 도래한다. 그러나 사람마다 현재의 체지방량의 차이에 따라 지방에서 생성되는 여성호르몬의 양이 다르고, 혹은 근육의 양이나, 젊었을 때의 호르몬의 수치에 따라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는 다른 호르몬들, 특히 성장호르몬 등의 수준에 따라 갱년기가 오는 시기는 다를 수 있다.

 

운동 부족인 경우 에너지 대사의 효율이 떨어지므로 혈관의 조절 능력이 떨어져서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 젊은 시절에 충분한 여성호르몬이 있던 사람이 결핍되는 속도가 빠르면 증상이 심하게 될 수도 있다.
** 갱년기와 체중
갱년기가 심한 여성의 경우는 몸에 지방이 충분하지 않은 마른 사람인경우 여성호르몬의 부족이 심해질 가능성이 있다. 지나친 다이어트와 마라톤과 같은 지나친 운동으로 지방이 감소하면 지방에서 난소와 부신에서 나오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여성호르몬으로 변하는 것이 줄어들기 때문에 생리가 없어지면서 심한 여성호르몬 결핍증상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여성들은 체중의 25%까지의 지방량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반대로 지방이 많은 여성의 경우에는 지방을 먹여 살리는 혈관이 많으므로 여성호르몬의 조그만 결핍에도 혈관에 의한 영향이 지대하므로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특히 탄수화물 위주의 식습관은 갱년기 증상의 원인이 된다.


대개의 사람들은 밥은 조금밖에 먹지 않는데 살이 찐다고 하는데, 밥은 조금 드실지 모르나 이외에 빵, 떡, 국수, 과자, 술, 모든 과일, 감자, 고구마, 옥수수 등의 탄수화물들이 몸 안에서 지방의 형태로 쌓이는데, 상대적으로 감소한 여성호르몬은 낮은 농도를 유지하므로 정상 체중을 가진 사람에 비하여 갱년기의 증상도 심하게 된다.
** 갱년기와 성격
보고에 의하면 폐경을 수용하는 태도가 긍정적인 경우가 부정적적인 경우보다 갱년기 증상을 적게 경험한다고 한다. 실제로 진료실에서 경험해 보면 가족의 지지가 적고 갈등이 많거나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갱년기 장애가 심하고 만족도가 높은 직업이 있고 가족의 지지가 좋은 경우는 갱년기 증상이 찾아오더라도 잘 극복하는 것을 흔히 보게 된다.

 

즉 너무 강박적이고 소극적인 성격의 사람은 갑자기 찾아온 몸에 이상을 느끼고 부정적인 의미를 강하게 부여하고 예민하게 반응하게 되어 노화라는 인생의 가을을 슬픔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 스트레스와 호르몬 분비
스트레스는 모든 호르몬의 분비를 약화시키며, 대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는 자극하는데, 그러면 뇌하수체 호르몬은 억제하고, 혈당은 올리는 방향으로 작용한다. 그러면 뇌하수체 호르몬이 감소되고 따라서 여성호르몬의 분비도 감소되면서 빠른 폐경을 유도한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적극적인 사고와 운동으로 이를 빨리 해소하는 것이 갱년기를 이기는데 도움이 된다.
** 갱년기 증상의 원인
여성호르몬은 스테로이드 호르몬으로 이 호르몬의 재료는 콜레스테롤이다.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동맥경화증이 발생하고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것이지만, 콜레스테롤은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재료가 되는 만큼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되는 물질이다. 실제로 밖에서 먹어서 섭취하는 콜레스테롤은 20%에 지나지 않고 몸 안에서 만드는 콜레스테롤이 80%이다. 스테로이드 호르몬은 우리 몸의 전신에 퍼져서 다양한 활성을 나타낸다.

 

혈압을 유지시키고, 염증을 안정시키며, 전해질 조절 등을 담당하고 있다. 더욱 중요한 것은 혈관의 조절을 맡고 있으므로 전신에 퍼져 잇는 혈관을 조절한다. 따라서 자율신경을 조절하는 뇌간의 혈관이 변화하면 안면홍조, 심계항진, 발한 등의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고, 우울하거나 의욕이 없게 되며, 기억력이 감소하게 된다.

 

또한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전신에 퍼져 있는 여성호르몬 수용체를 통한 작용으로 피부의 건조, 질 위축, 근육의 감소 등 다양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 기타 질환과 구별되는 갱년기 증상
급성증상중 안면홍조, 야간발한, 불면증 같은 경우는 갑상선 질환, 심장 질환, 공황장애등에서도 유사한 증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증상이 심한 경우 감별을 위한 검사가 필요하다. 또 대뇌신경전달 물질 변화에 의한 우울, 신경과민증의 경우는 이러한 상태가 단순히 여성 호르몬 부족 현상인지 갱년기 우울증인지는 구별이 되어야 하며, 역시 증상이 심한 경우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감별을 해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심한 피로감은 급작스런 간기능 상승이나 당뇨병 등의 병발로 인해서도 생길 수 있으므로 기본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또 한 가지 구분해야 할 것은 흔히 뼈마디마디가 시큰 거리는 증상을 골다공증으로 오인하는 분들이 많은데 골다공증은 일반적으로 심해져서 골절이 발생되지 않으면 자각증상은 드물고 이것은 앞서 설명 드린 결체조직 결여 등의 노화로 인한 골관절염 증상이다.
** 호르몬의 영향
여성호르몬 결핍증상과 혼동되는 것이 성장호르몬의 결핍증상인데 기운이 없고, 우울해지며, 잠이 오지 않는 증상에서, 지방의 분해가 잘 일어나지 않아서, 복부지방의 침착을 주로 하는 비만증, 기억력 감퇴, 혈압의 불규칙, 운동 후 장기간의 빈맥 등의 증상이 비슷하고 겹쳐 있어서 감별이 필요하다. 성장호르몬이나 여성호르몬이나 간에서 생산되는 성장인자를 자극하는데 두 가지의 결핍 모두, 지방의 쌓임, 근육의 소실, 정서불안 및 심혈관계 질환의 유발 등 같은 증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 갱년기 체크리스트 (없다: 0점 /가끔 :1점 /자주: 2점 )
1. 얼굴이 달아오르고 땀이난다.                  2.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숨을 몰아쉬게 된다.
3. 잠을 잘 못 이룬다.                                4. 쉽게 피곤하고 힘이 없다.
5. 괜히 불안해지거나 우울한 느낌이 든다.    6. 건망증이 심해졌다.
7. 소변을 자주보고, 웃거나 뛸 때 소변이 저절로 나온다.    8. 질분비물이 없어 건조하다.
9. 성욕이 거의 없거나, 부부관계시 불편하다.       10. 관절통증이 있거나, 손발이 저리고 쑤신다.
11. 피부나 모발이 건조하다.
 합산 결과
-11점까지는 약한 갱년기   -12점부터 16점까지는 보통갱년기    -17점부터는 심각한 갱년기 장애
** 호르몬 하면 생식기능과의 연관성만 생각하기 쉬운데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호르몬과 연관이 없는 기관이 없다. 이런 증상들은 폐경이 되고나서 1-2년 후부터 생기는 만성과 급성의 중간증상으로 질과 요도의 상피가 얇아지고 위축되어 건조하고 자극감이 있으며 성교시 불편하고 통증이 있다. 세균성 질염이 잘 생겨 냄새나는 묽은 냉도 생길 수 있다.

 

소변이 자주 마렵고 갑자기 마렵기도 하고 눌 때 불편감이 있으며 방광염에 자주 걸린다.. 기침하거나 웃을 때 소변이 찔끔 새는 요실금 증세도 새로 생기거나 심해진다. 또 피부의 아래층인 진피층에 잇는 교원질이 감소하여 피부가 얇아진다. 피부가 건조하고 가려움증이 잘 생기며 이상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방광에 있는 교원질이 감소하면 탄력을 잃고 방광 기능이 떨어지고, 인대와 연조직의 교원질이 감소하면 관절통이 생기기도 한다.
** 여성호르몬의 감소가 오래 진행되면 우선 골다공증이 생기게 된다. 6, 70년대에만 해도 허리가 기역자로 꼬부라진 할머니를 많이 볼 수 있었지만 요사이는 드물다.두 번째는 심혈관계의 질환이 잘 동반되는데 혈관의 기름때와 혈전에 인한 동맥경화증이다. 뇌혈관의 뇌졸중(중풍)이나 심장의 관상동맥의 변화로 오는 협심증, 심근 경색증 등의 심각한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


세 번째는 생식기의 위축이 되므로 유방의 퇴화나 질 위축과 건조로 오는 성교통이나 요실금 등으로 불편해 지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혈관치매병인, 알츠하이머병이 증가하며 눈의 황반변성과 녹내장, 백내장의 발병도 높아집니다. 모아보면, 젊었을 때, 여성의 촉촉함을 없애고 고목나무와 같이 말라가게 하는 증세 들이 생긴다.
** 갱년기 치료
약한 갱년기-미국 폐경학회에서는 경증의 안면홍조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생활습관 변화 즉 금연, 규칙적인 운동, 주변 환경의 온도를 낮추고 옷을 얇게 여러겹 입어서 온도변화에 잘 적응하게 하며 요가나 스트레칭, 마사지, 목욕, 안면 홍조가 시작될 때 천천히 복식 호흡하기 등의 이완요법 등을 함꼐 하면서, 필요한 경우 비타민 E나 아이소플라본 등 콩추출물을 건강 보조식품으로 함께 복용할 것을 권장한다.
보통 갱년기 -

갱년기 증상 설문지에서 보통(12점)이상의 점수가 나온 경우에는 여성호르몬 치료를 일차적으로 권고하고 있다. 안면 홍조증의 경우는 투여 1주일 만에 90%이상의 증상이 거의 사라집니다. 그외 증상들도 거의 대부분 사라지는 것으로 되어 있다. 특별히 질건조 등의 비뇨생식시 위축증상만 있으신 분들이라면 일차적으로 먹는 약이 아닌 전신부작용이 거의 없는 국소 여성 호르몬요법을 권고한다.

 

호르몬 치료를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혼돈을 겪으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으로 압니다. 호르몬은 그 종류, 용량, 투여방법에 따라 차이를 보이므로 호르몬 요법을 개별화해야 한다. 즉 옷을 맞추듯이 나한테 맞는 호르몬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호르몬 사용에 따른 위험성과 유익성은 투여기간과 투여 시점, 환자 상태에 따라 변하므로 주기적으로 ( 6개월- 1년) 손익평가(손해가 더 큰지 이점이 더 큰지 )가 반드시 따라야 한다.

 

일반적으로 말하면 여성호르몬은 폐경직전이나 직후 세포가 건강할 때 예방목적으로 단기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물론 조기폐경이 되신분 들은 50세까지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보고에 의하면 오히려 65세 이상의 폐경 여성에서 호르몬을 사용하면 치매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한다. 즉 호르몬은 치료개념보다는 예방의 개념이 강하다.

 

그렇다고 전혀 갱년기 증상이 없는 여성에게 질병의 예방목적으로 무조건 투약하는 것도 옳지 않으므로 이해득실을 잘 고려해서 결정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호르몬은 무조건 위험하거나 무조건 보약도 아니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 호르몬 치료?

호르몬 대체요법은 갱년기의 증상을 약화시키고, 방치하면 생기는 골다공증 등의 만성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만, 이미 비만증이 있다든지, 심장동맥을 비롯한 혈관에 동맥경화증이 발생한 환자들에게는 효과가 덜한다. 많은 양의 여성호르몬이 필요하기 때문이지요. 모든 약에는 부작용이 있기 마련인데 가장 큰 부작용은 5년 이상의 장기 치료 후에는 유방암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기적인 유방암 검사로 조기에 발견하면 수술적 요법으로 예후가 좋아서 완치가 될 수 있고, 반대로 유병률이 훨씬 많은 대장암의 발생은 줄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 호르몬 치료의 주의사항심한 갱년기

증상으로 괴롭다면 적은 용량으로 여성호르몬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 중년의 부부가 체온이 서로 맞지 않아서 남편은 춥다는데 부인은 덥다면 여성호르몬 치료로 부인의 체온을 맞추어야겠죠. 또한 성장기에 칼슘의 보충이 미미하거나, 이전에 운동이 싫어서 골감소증이 있다면 여성호르몬의 보충요법이 필요하다. 또한 부부관계시에 통증을 유발한다면 고려하여야 한다.


그러나 만성 간질환, 당뇨병, 중풍이나 심장질환 등의 혈관질환의 병력이 있거나, 악성 종양의 과거력 등이 있다면 이 질환들을 나쁘게 할 수 있으므로, 치료에 신중을 기하여야 한다.
** 스트레스와 폐경의 관계
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으면 스트레스해소를 위한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자극되기 때문에 여성 호르몬의 분비 억제를 유도하고 빠른 폐경을 유도할 수 있다. 그러나 폐경이라고 말하려면 적어도 무월경이 6개월-1년 지속되어야 하고 아주 젊은 나이에는 일시적으로 생리 불순으로 호르몬 불균형이 왔다가 스트레스가 사라지면 다시 회복되는 경우도 많다.

 

정확한 폐경 여부는 병원에 가서 호르몬 수치로 검사해야 되겠지만 현재 정황으로 보면 폐경의 가능성이 높고 따라서 급격한 호르몬 감소로 인한 안면 홍조는 갱년기의 전형적인 증상으로 볼 수 있다.
** 갱년기에 좋은 식품
석류, 콩단백류, 인삼, 칡, 홍화씨 비롯해, 여러 건강보조식품에 에스트로젠 유사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의학계의 연구결과를 종합해 보면 폐경증상 치료제로서의 효과가 입증된 바가 없다. 콩추출물의 경우 미국 FDA에서도 안면 홍조의 보조 치료제로 승인을 하였다고는 하나 폐경증상 치료제로서의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천연제제에 대한 개인적인 반응이 다양하므로 기존 여성 호르몬을 사용하지 못하는 분들에게는 상대적으로 부작용 위험이 거의 없어 사용해 볼 수 있으나 장기간 안정성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상태이므로 역시 의사와 상의하고 복용하는 것이 좋다. 두부는 칼슘과 이소플라본이 다량 함유되어 갱년기 예방에 효과적이다.

 

 칼슘섭취는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널리 알려져 있지만 오히려 2500 mg 이상 과다 복용시 신장에 결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칼슘 강화 우유나 쥬스 등이 시중에 흔하고 여성 건강 보조 식품류에 칼슘이 대부분 함유되어 있으므로 무의식적으로 과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 한다. 가끔 말뼈나 사골국을 칼슘이 많이 함유되었다고 드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러한 음식에는 인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칼숨이 인체내에서 흡수되는 것을 방해 하므로 도움이 의외로 되지 않다.
** 골다공증 예방

을 위해서 칼슘섭취시 필수적으로 필요한 비타민D를 보충해주는 것이 좋은데~ 오전 10시-오후3시 사이에 팔, 다리 등에 적어도 5-10분이상의 햇빛을 쏘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 갱년기를 위한 운동
주 4일 이상 최소 30-1시간정도의 빠른 걸음의 속보나 고정식 자전거 운동이 효과적이다. 유산소 운동도 중요하지만 갱년기에 근육량이 감소하므로 15분정도의 주 2회 근력운동을 함께 권장한다. 특히 여성들은 상체 근육이 부족하므로 가벼운 아령이 좋겠고 너무 무거워서 운동 중 심하게 땀을 흘리면 안면 홍조가 악화되므로 주의하시고 특히 고혈압이 심한 환자분들은 상체 근육운동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 안면홍조 완화법
코와 입으로 동시에 호흡을 들어 마신다. 이때 코와 입 모두로 들어 마셔야 만이 빨리 많은 양의 숨을 들이마실 수 있기 때문에 꼭 코와 입으로 들어 마신다. 숨을 들어 마실 때는 빨리 들어 마신다. 그리고는 배의 명치부분과 허리부분 양쪽을 한 번에 같이 힘을 주면서 배를 내밀고 아래 쪽으로 힘을 주어야(들이마신 숨을 배쪽으로 내린다는 느낌 ) 배에 음압이 걸리면서 횡격막이 내려오는데, 이때 봐주어야 할 것은 힘을 주었을 때 혹시 목이나 어깨 등에 힘이 들어가지 않나 거울을 보며 확인하면서 해야 한다.

 

숨을 참고 있다가 천천히 아주 천천히 들어 마신 숨을 내뱉는다 이런 과정을 계속 반복하는면 된다. 왜냐하면 대부분 안면 홍조가 시작되면 불안해지고 더워지면서 흉식호흡만을 위주로 하게 되고 입으로만 숨을 쉬게 되어 충분히 숨이 내쉬어 지지 않아 호흡수가 더 빨라지고 안면 홍조가 악화될 수 있다.


또한 안면 홍조가 점점 심해질 때마다 눈을 감고 “이것은 병이 아니다 , 곧 좋아질 수 있다. 괜찮다.” 라고 10번 정도 큰 소리로 중얼거리는 것이 좋다. 대표적으로 좋은 스트레치의 예는 지금 이 순간에도 한번 기지개를 힘껏 켜는 것이다.
** 남성 갱년기
남성과 여성의 차이는 속도의 차이다. 갱년기는 모든 호르몬이 20대에 최고 분비를 보인 후, 젊은 때의 50%이하로 호르몬 분비가 있어야 결핍 증상이 나타나므로 여성호르몬의 경우는 난소의 급격한 기능 정지에 의하여 빠른 시간 내에 폐경이 오는데 비하여, 남성호르몬은 매 1년에 1%씩 감소하므로 70세가 넘어가야 갱년기가 나타난다고 한다.


그러나 남성의 경우에도 개인차가 있어 더 빠른 나이에도 흔히 나타날 수 있다.개개인의 젊은 시절의 남성호르몬의 수준을 알 수 없고, 호르몬이 감소하는 속도에 차이가 나며, 근육의 양, 지방의 양등이 다르기 때문에 남성 갱년기의 정도와 시기에는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