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그리고 성

관능적인 서비스, 욕조 테크닉

문성식 2011. 3. 12. 15:51

섹스하기 좋은 장소 중 하나가 욕실입니다. 욕실의 따뜻한 불빛과 물줄기는 감정을 이완 시키면서 부드럽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욕실의 한정된 공간과 구조 때문에 원활한 섹스를 하긴 힘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욕실은 남자의 상상력과 욕구가 잔뜩 묻어 있는 공간이기에 조금만 노력한다면 남녀 모두에게 아주 인상적인 섹스를 제공해줄 것입니다.

 

단지 바라만 본다는 것만으로는 의미가 없습니다. 서로의 성기를 칭찬하는 공간으로 활용 하시기 바랍니다. 남자의 성기를 닦아주며 "예쁘다~"(이 정돈 귀여운 표현이겠죠), "오빠보다 난 이게 좋다"(이건 남자를 자극하는 말이겠죠) 등 멘트와 함께 소중히 여겨준다면 남자에게 그 여자는 너무 아름다워 보이겠죠.
남자 역시 마찬가지로 여자의 성기를 닦아주며 "당신의 소중한 이곳을 내게 허락해줘서 고마워, 아주 예뻐~" 정도의 멘트를 해주면 여자의 감정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여자는 자신의 그곳까지 소중히 다루는 남자라면 더 많은걸 허락해도 되겠다는 감정을 갖게 될 것입니다.
즉 성기는 섹스를 나누는 육체적 도구 이전에 그 사람의 전부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을 숭배하는 파트너를 둔다는 것은 인생의 축복 중 하나일 것 입니다.

 


욕실에서는 섹스의 기본인 애무를 더욱 기분 좋은 느낌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단 욕실에서는 바디크림 및 오일이 준비가 되어있기 때문이죠. 침실에선 이런 저런 이유(세탁이나 뒤처리가 좀 힘들죠)로 활용하기 힘든 크림 및 오일을 아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남자의 성기를 크림이나 오일로 감싸주며 손으로 부드럽게 터치해주면 남자는 아주 짜릿한 쾌감을 얻게 됩니다. 좀더 적극적인 여자 분이라면 남자의 회음부에서 성기 끝까지 일직선을 향해 움직여 주시길 바랍니다. 평소 남자의 회음부에 거부감이 있더라도 욕실이라는 공간에서 마음이 열릴 수가 있습니다. 그런 것들이 욕실만이 갖고 있는 장점이죠.
그리고 남자는 직접적인 애무보다는 여자의 온몸을 마사지 해주며(물론 크림과 오일을 사용해서죠) 물로 닦아주며 가슴을 애무하면 좋습니다. 따듯한 물줄기와 함께 남자의 손길이 더욱 기분 좋게 다가올 것입니다.


일단 체위 이전에 욕실에서의 과격한 삽입은 금물입니다. 첫째로 미끄럽기 때문이고 둘째로 공간이 아무래도 협소하다 보니 움직임이 클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어디까지나 부드럽고 은밀하게 나눈다는 정도가 좋습니다.

1. 화장실 변기에서 입위
변기 뚜껑을 닫은 후 남자가 앉은 상태에서 여자가 올라앉는 체위랍니다. 일단 안정적으로 앉을 수 있기에 좋기도 하고 여자가 능동적으로 허리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물론 다리가 좀 길어야 합니다. 여자의 다리가 떠 있다면 남자의 허리 힘이 필요하죠)
입위를 하면서 손과 입을 사용하지 않는 분이 계시는데 그러지 마시고 삽입과 애무를 동시에 하시길 바랍니다. 즉 삽입하며 키스를 하던지, 올라온 여자 파트너의 목과 쇄골뼈(어깨 라인)를 가볍게 깨물어 주면 여자는 더 큰 자극을 얻을 수 있습니다.

2. 세면대 후배위
일단 여자는 두 손으로 세면대를 잡고 서있으면 남자가 뒤에서 삽입을 하는 체위입니다. 침실에서는 잘 하지 못하는 후배위 체위이죠. 그저 침실에선 엎드린 후배위만 해왔을 테니깐요.
하지만 이렇게 서서 후배위를 하면 남자의 허리 움직임이 자유롭게 되어서 깊은 삽입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세면대 후배위의 가장 큰 장점은 세면대 위에 거울을 통해 서로의 바라보며 자극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남자는 자신의 힘(정력)에 의해 반응하는 여자의 모습을 보고 싶은 강렬한 욕망이 있는데 그를 위해서는 욕실 세면대 만한 곳이 없습니다.

▶욕조에서 자제해야 할 체위

욕조에서 할 수 있는 좌위 (서로 바라보고 앉은 자세)도 있지만 필자는그다지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여자의 소중한 성기 안으로 물(오염균, 병균)이 들어가서 질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죠.
섹스가 즐겁긴 하지만 서로에 대한 배려가 우선시 되어야 섹스는 가치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남편을 황홀하게

남성의 고환 밑에 회음이라는 성감대가 있다는 것은 많은 여성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 부분을 남성의 G-포인트라고 부르기도 한다. 회음은 고환과 항문 사이에 있는, 털이 없는 부분이다.

이 부분은 바깥쪽으로부터 마사지할 수도 있고 안쪽 방향에서 마사지할 수도 있다.

어떤 자세를 취하고 있는지, 그리고 기호가 어떤지에 따라 선택은 달라진다.

대부분의 남자들이 바깥쪽에서 하는 마사지는 받아봤지만 안쪽에서 하는 G-포인트 마사지는 아주 낯선 경험이다.
한 세미나 참가자는 이렇게 말했다. “전에는 항문을 만져준 사람이 없었어요.
그런데 여자 친구가 내 다리를 머리 쪽으로 올리고 엄지손가락으로 항문을 마사지했어요. 그런 느낌은 처음이었죠.

‘더해줄까?’하고그녀가 묻더군요. ‘그래, 그래’ 저는 소리쳤죠. 정말 강렬한 체험이었습니다.”

전립선 부위를 마사지하면 다음 세 가지의 작용이 일어나며 나아가 이를 강화시킨다. 
                 
·요도의 수축과 고동
·전립선의 수축
·PC근육의 수축

그래서 오르가즘 전이나 오르가즘 동안 밖이나 안에서 남성의 G-포인트를 마사지하면 절정에 올랐을 때의 황홀경과 같은 느낌에 빠진다.
                         
♡♥ G-포인트 마사지법
전립선을 바깥쪽에서 마사지하기 가장 좋은 자세는 남성이 등을 대고 눕고 여성이 남성의 다리 사이에 들어가는 것이다. 침대나 바닥에 누워도 되고 의자에 앉아도 된다. 한 손은 회음에 대고 다른 손으로는 몸의 다른 부위를 만진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남자가 무릎을 굽히고 있는 자세가 가장 좋지만 어떤 자세를 취하고 있는가에 상관없이 고환이 들어있는 음낭을 가볍게 움직이면서 그 밑에 있는 중요한 부분, 즉 회음에 닿을 수 있어야 한다. 이때 손톱이 짧아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라.
이때 물론 윤활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실전! G-포인트 마사지 따라하기
♥ 엄지손가락의 부드러운 살 부분을 사용해 회음 부위에 원을 그리거나 1cm 정도의 직선으로 왔다갔다하며 애무한다.
                       
② 질의 마술…PC근육 단련법
종종 질 근육인 PC근육을 강화시키는 방법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는다.

현재 여러분의 질이 얼마나 강한지 알아보기 위해 손가락 두 개를 질에 넣고 소변을 누다가 오줌 줄기를 멈출 때 하는 것처럼

손가락 주위에 힘을 주어본다.
손가락 주위가 얇고 가는 끈 같이 느껴진다면 연습이 필요하다는 표시다.

그에 반해 넓은 밴드 같은 것이 조여드는 느낌이 나면 이미 좋은 상태라는 증거다.
                      
아기를 낳은 후, 그리고 꼭 아기를 낳지 않았더라도 나이가 들면 이 근육을 특별히 단련시킬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이 근육은 사랑의 근육이기 때문이다. 어떤 남자들은 여자의 질 조임이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다.

48세의 캘리포니아 출신 사진 작가는 이렇게 말했다.
                       
“질은 좁은 여자 몸에 들어가면 페니스 길이 전체만큼 질을 느낄 수 있습니다.

조금 있으면 여자가 축축해지고 흥분하면서 질이 넓어지죠.
어떤 여자들은 들어갈 때 압력이 하나도 없는데 그때는 그냥  동굴에 들어가는 것 같아요.

그런 여자들은 질 입구에서만 잠깐 좁은 느낌이 날 뿐입니다.”
                        
그렇다면 여성의 질 근육인 PC근육을 강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좋은 방법은 케겔운동이다.
가장 간단한 케겔운동은 질 주변에 있는 근육을 조였다 풀었다 하는 것이다.

헬스클럽에서 몸의 다른 부위를 단련하듯이 똑같이 하면 된다. 이 운동은 아무도 몰래 운전하면서, 버스를 타고 가면서,

혹은 책상에 앉아서나 텔레비전을 보면서도 할 수 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질근육이 탄탄해진 것을 느낄 것이다.
                         
남성의 성기가 여성의 몸속에 있을 때 페니스가 전보다 두껍고 크다고 느껴지면 성공한 것이다.
남성의 페니스를 감싸는 여성의 질이 좁게 느껴지면 느껴질수록 남녀 모두 더 큰 만족을 얻게 된다.
                         
♡♥ 질근육수축운동 이렇게 하세요!
1. 바닥에 반듯이 눕고 무릎을 구부린다. 발바닥이 바닥에 닿게 한다.
2. 한 손은 바닥에 대고 다른 손은 배 위에 살짝 올려놓는다.
3. 질과 항문 사이의 부분을 수축하고 몸 안에서 들어올린다. 그 근육을 몸의 중심 쪽을 향해 안으로 밀어내듯 한다.
4. 이 운동은 호흡을 조절하면 훨씬 효과적이다. 수축할 때는 들이마시고 이완할 때는 내쉰다.
5. 수축의 속도를 달리하면 근육이 더욱 강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