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는 현재의 결과이다
인간에게는 과거, 현재, 미래의 세 가지 시간이 있다.
현재는 과거의 성적표 같은 것이다.
과거에 어떻게 살았는가의 결과가 현재이다.
지금 본의가 아닌 상황에 처해 있다면 과거에 그렇게 될 만한 생활을 했기 때문이다.
만일 현재가 만족할 수 있는 것이라면 과거에 그렇게 되도록 노력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재의 생활 방식이 미래를 결정한다.
미래는 현재의 결과이다.
여기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좋은지를 알 수 있다.
현재라는 시간에 전력 투구하는 것이 최선이다.
그런데 과거의 결과인 현재의 자기에게 사로잡혀
후회하거나 혹은 나약해지거나 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은 듯하다.
과거는 먹어버린 밥 같은 것이다.
이제 와서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니다.
깨끗이 잊어버리고 현재를 충실하게 보내는 것이 어떨까?
중국의 속담에 ‘적선지가(積善之家)에 필유여경(必有餘慶)’이라는 말이 있다.
지금 좋은 일을 많이 쌓아두면 반드시 좋은 일이 돌아온다는 말이다.
또 이렇게 말하기도 한다.
“좋은 일을 생각하면 좋은 일이 일어난다. 나쁜 일을 생각하면 나쁜 일이 일어난다.”
결국 우리는 현재에 승부를 거는 수밖에 없다.
무엇인가를 할 때마다 조건을 붙이는 사람이 있다.
“시간 여유가 있으면”,
“돈이 생기면”,
“인정해준다면”,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
인생의 승부는 현재를 무대로 삼을 수밖에 없는데도 모든 일을 뒤로 미루어 놓는다.
이것은 가장 나쁜 태도이다.
현재라는 시간을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그냥 흘려 보내고 마는 것이다.
어떤 일을 성취한 사람에게 공통된 점은 무엇인가?
그것은 결과를 묻지 않고 현재에 전력 투구를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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