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기막히게 잘 하는 법
여러분은 거울을 보면서 자신에게 말을 걸고 계시는 지요,
아니면 힘든 일이 있거나 좋은 일이 있을 때 스스로 자신에게 어떤 말들을 자주 하시는 지요.
스스로를 준비시키는 말들, 그리고 자신을 향한 좋은 표정과 힘을 내게 하는 말들은
여러분의 생활에 활력과 자신을 불어 넣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생활 속에서 자신감 있게 말하고 준비된 말들을 하기 위해,
평소에 실천하면 좋은 습관에 대해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말 잘하는 사람은 스피치관련 교육을 받거나 좋은 기법만을 알아서 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정말 말 잘하고 통하는 사람,
그리고 매너가 있어서 언행일치가 되는 바로 좋은 이미지를 가진 사람이 되려면,
생활에서부터 준비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준비가 되지 않는 사람이 갑자기 기회가 주어진다고 해서 잘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항상 일상에서 말을 잘 할 수 있도록 훈련할 수 있는 방법 몇가지를 적어 보았습니다.
< 생활 속에서부터 말 잘하는 방법 >
1. 인사를 명확히
2. 예 / 아니오를 명확히
3. 말을 끝낼 때도 명확히
4. 항상 존칭을 이용한 정중한 표현
5. 말끝은 부정이 아닌 긍정의 표현
6. 노래를 부르듯이 리듬감있게 표현
7. 엑센트를 적절히 활용
8. 가슴을 펴고 고개를 들고
9. 좋은 눈빛과 좋은 표정으로
10. 상대방과의 거리는 1m안으로
11. 상대방의 눈을 보자.
그리고 자신이 말을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계시다면
반대로 듣기는 잘하고 있는지를 점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의 모대학에서 말하기 과정과 듣기 과정, 두 과정을 개설했는데
말하기 과정에는 천명 가까운 인원이 등록 신청을 했는데
듣기 과정에는 단 2명만 등록 신청을 했다고 합니다.
대화를 나눌 때,
자신의 말에 힘을 실어주고 얘기할 때 적극적으로 자신의 표현력을 높이는 방법은
어떻게 말하느냐가 아니라 상대방의 얘기를 얼마나 들었느냐가 더 좋은 방법이 된다고 합니다.
인간의 귀가 둘이고 입이 하나인 이유도 바로 그런 거라고 하죠?
듣기는 이제 기본이라고 생각하시고 다시 말 잘하는 사람이 되는 길에 대해 말씀을 드리면,
말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고려하는 마음가짐이 우선이 되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간단히 말씀드려서 인사를 잘해야 한다고 해서
화장실이나 사우나에서 부끄러워하는 상대방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표현만 앞세워 인사를 하거나 큰 소리로 말을 건다면,
말을 잘하거나 좋은 인상을 가졌다는 소리를 듣기가 어려울 것 같지 않습니까?
그리고 상대방을 고려하여 어린아이들에게는 바르고 쉬운 말,
그리고 존중의 표현으로 최상급은 아니더라도 반말을 삼가하여 좋은 인상을 주는 것이 좋고,
어른들께도 쉽고 정중한 표현을 사용하시는 것 또한 좋은 이미지를 주실 수 있을 것입니다.
TV에 나오는 유명한 연예인 중에 G모 연예인이나 A 디자이너의 경우
영어와 한국어를 심하게 혼용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환타스틱하고…”, “퍼블릭하고…” 등등이 그 예인데요,
한번 들으면 재미있을지 몰라도 지속적인 대화를 해 나가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마인드로 나는 원래 말 못하는 사람으로 규정을 하고 계시거나,
말은 상황이 되면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거나,
차라리 말을 안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규정하고 계신다면
절대 말을 잘하는 실력이 향상될 수 없습니다.
말은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가 우선 되어야 합니다.
생활 속에서 매너가 있는 말,
상대방을 고려하는 편안한 말을 준비하고 훈련하여
정말 말 잘하는 사람의 이미지를 갖추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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