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편 내 아내
옳다고 믿는것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십시오.
생활 속 수행의 주체는 바로 자신임을 깨달아
가족, 친구, 직장동료 들과의 관계 속에서
언제나 중심을 잃지않고
주인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옷을 일을 때는 옷걸이로 전락하지 말아야 하고
돈을 벌더라도 돈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인간관계에서 갈등과 분쟁이
일어나는 근본 원인은
서로에 대한 소유관념이나 집착 때문입니다.
부부관계에서도 '내 남편', '내 아내'라는
울타리를 쳐놓고
상대가 그 울타리 안에만 있기를 바라니
싸우는 것은 필연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서로를 자유인으로서 존중하고 예의를 갖추면
우리가 느끼는 갈등의 상당 부분은 사라집니다.
매달리는 마음는 주체를 상실한 데서 일어납니다.
원망하는 마음이나 질투심은
종속적인 삶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주체적인 사람은 질투심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사업을 잘하는 것
손님이 왔을 때는
아주 반갑게 "어서 오세요." 하면서
맞이하는 데 깨어 있어야 하는 거예요.
다른 데 쳐다보고
손님이 오는지 가는지도 모르는 것은
깨어 있는 게 아니에요.
음식을 만들 때는
정성들여 만드는 데 깨어 있어야 합니다.
음식을 차려서 손님에게 갖다 줄 때도
음식을 갖다 주는 상태에 깨어 있어야 해요.
자기자신의 일거수일투족에 깨어 있는것,
바로 그것이 정진입니다
장사를 하면 장사하는
그 순간순간에 깨어 있는 것이 정진이며
동시에 그것이 사업을 잘하는 것이지요.
정진하는 것하고
사업하는 게 별개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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