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란?
주로 중국 복부나 몽골의 건조 활동 지대에서 바람에 날려 올라간 미세한 모래 먼지가 대기 중에 퍼져서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강화하는 현상 또는 상화 하는 흙먼지를 말한다.
대부분 3~5월에 많이 발생하고 때로는 상공의 강한 서풍을 타고 한국을 거쳐 일본 , 태평양 , 북아메리카까지 날라간다..
황사 예방법
코와 목 보호
미세먼지나 외부 공기가 가장 먼저 들어오는 코와 목을 보호하는 것이다.
코는 일차적으로 먼지를 걸러주는데, 황사가 심해지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 코도 잘 마르게 되어 바이러스나 각종 미세먼지의 침투가 쉬워진다.
그렇기에 황사가 있는 날에는 귀가 후 코안을 깨끗이 씻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입으로 숨을 쉴 때 혹은 말할 때 입을 통해 미세먼지가 들어갈 수 있으니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한다.
피부관리
날씨가 변하면서 건조해진 피부에 황사 먼지까지 붙게 되면 가려움증이나 아토피 등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무엇보다 손 씻기가 가장 중요하다.
물 많이 마시기
우리 몸은 약 70%가 수분으로 되어있다.
수분은 우리의 인체의 핵심 요소인데 물을 마시게 되면 체내에 쌓인 독소와 배설물을 체내 밖으로 내보내는데 도움을 준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저항력을 높여줘 각종 감염에도 예방 효과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무조건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은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수분대사 기능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각자 체형과 체질에 맞게섭취하는 수분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황사에 좋은 음식
중국에서 우리나라에까지 날아오는 황사는, 어린이나 노약자의 호흡기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황사 입자는 대부분 폐 깊숙이까지 들어가지는 않지만, 기도를 자극하여 기침, 호흡곤란, 가래, 해소 천식 등을 유발하고 코와 기관지 점막을 건조하게 하여 바이러스나 세균이 쉽게 몸에 침투할 수 있도록 해서 비염, 후두염 등 호흡기 질환이 일어나도록 한다.
주로 봄철에만 불어오는 줄 알았던 중국의 황사,
이제는 시도 때도 없이 날려 온다고 하는데, 이런 황사에는 어떤 음식을 먹는 것이 좋을까??
탄광의 광부들이 탄가루를 많이 마시면 먹는 돼지고기가 제일 먼저 떠오르기는 하지만, 선뜻 내키는 음식은 아니다.
돼지고기 외에 황사에도 좋고 건강에도 이로운 음식은 어떤 것들이??
마늘과 양파 속의 풍부한 유황성분은 체내에 쌓여있는 중금속 수은을 밖으로 배출시키는데, 그렇지 않으면 만성피로를 일으킨다.
콩나물도 여러 가지 중금속을 배설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수용성 섬유질로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에 많이 들어있는 알긴산이라는 물질은 스펀지처럼 끈끈한 성질이 있어 스펀지가 물을 흡수하듯이 중금속, 농약, 환경호르몬, 발암물질 등 온갖 해로운 노폐물에 달라붙어 배설하게 해 줌으로써 몸을 보호하는 것이다.
체내에 축적된 여러 독성을 없애 소변을 잘 보게 하는 명태는 숙취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단백질과 칼슘이 많고 지방이 적어 담백한 맛을 낸다.
겨울철 바닷가에서 얼렸다 말렸다를 반복하여 만들어 내는 황태는 더더욱 고단백 식품으로 콜레스테롤도 거의 없다고 한다.
알레르기 체질 개선, 이로 인한 질병과 통증을 잠재우는 효과도 있어 황사와 꽃가루로 고통받는 알레르기 환자들에게 특히 좋다고 한다.
오징어살은 혈액의 순환을 도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한다고 한방에서 말하는데, 오징어를 규칙적으로 먹으면 하얀 피부, 매끈한 살결, 그리고 주름이 잘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
호흡기에도 좋은 효과를 갖는다고 알려진 녹차도, 해소 천식을 멈추고 순환기에 도움을 주므로 만성적인 심장질환에 이롭다고 한다.
음식을 잘못 먹었거나 술독이 생겼을 때도 특효가 있다.
소량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정신을 차리게 하고, 비타민 B1, B2, C 등이 있어 지방을 분해하고 소화를 돕는다고 한다.
이뇨작용도 활발하게 한다.
어떤 음식이 좋은가를 찾기 이전에, 황사 때는 최대한 노출을 줄이고 집에 와서는 꼭 손발을 씻고, 양치질을 하며, 밖에 나갈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나 점막을 위해서 물을 자주 충분히 마셔 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