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제 17과 주일(主日)을 성수(聖守)하는 생활

문성식 2021. 2. 11. 19:04

 

 

      제 17과 주일(主日)을 성수(聖守)하는 생활

 

 

제17과 주일(主日)을 성수(聖守)하는 생활

신자들의 신앙생활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입니다.

십계명에도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주일 성수에 대하여 공부하려고 합니다.

우리가 매주 마다 맞이하는 주일을 바로 알고 바로 지켜서 지혜롭고 복되게 신앙 생활을 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1. 주일은 어떤 날입니까?
구약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7일 중 마지막 날을 “안식일”로 지켰습니다.

더 자세히 말한다면 금요일 해지는 시간부터 토요일 해지는 시간까지를 안식일로 지켰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천지를 6일 동안 창조하시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안식후 첫날을 주의 날로 정하여 지키고 있습니다.

그 결정적인 이유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가 3일만에 살아나신 날이 안식후 첫날 곧 주일이기 때문입니다.(요20:1)
1) 주일은 안식의 날입니다.
이 날은 글자 그대로 쉬는 날입니다.

세상의 일에 대하여 쉬고 주님의 참 안식을 누리는 날입니다.
*창2:3(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주사 □□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날에 □□하셨음이더라)


2) 주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날입니다.

즉 구속 사업의 완성의 날입니다.
신자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활입니다.

예수님의 부활로 인하여 우리는 새 생명을 얻었고 영원한 소망을 얻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주일은 예수님의 부활로 사탄과 죽음의 권세가 파멸되고 새로운 창조, 새로운 소망,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 날입니다.

안식후 첫날은 한 주(週)의 첫날이 됩니다.

한 주간의 첫날을 주님의 날로 정하여 드리는 귀한 뜻이 있습니다.
*막16:9(예수께서 □□ □ □□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요20:19(□□ □ □□ 저녁때에 제자들이 ··· 모인 곳에 ···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 찌어다)


3) 주일은 성령께서 임하신 날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부활의 환희에 넘쳐 있었습니다.

이런 중에 예수님의 명령을 따라(행1:4) 오순절에 함께 모여 기도하였는데 이때 약속하신 성령께서 임하신 것입니다.(행1:5)

이 성령 강림은 그리스도 교회의 첫탄생의 날 입니다.

이 날은 교회의 역사가 시작된 날입니다.

그래서 교회의 시작인 초대 교회가 안식일(토) 대신에 주일을 지켜 왔습니다.

드로아교회가 “주일”에 모였습니다.

고린도교회가 역시 “주일”에 모였습니다.
*행20:7(드로아교회-안식 후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고전16:2(고린도교회 :매 주일 첫 날에 너희 각 사람이 이를 얻은 대로 저축하여 두어서 내가 갈 때에 연보를 하지 않게 하라)
또한 주일에는 성도들을 돕기 위하여 헌금(연보)을 하는 날이었으며(고전16:1), 요한 사도가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을 받은 날이기도 합니다.(계1:10)
구약의 안식일은 신약에 와서 주일로 변했고 완성되었습니다.

따라서 신약의 모든 말씀은 구약에 와서 완성되었습니다.

신약의 모든 말씀은 구약에 근거합니다.

그러므로 구약을 떠나서는 신약을 이해 할 수 없으며, 구약의 모든 말씀 역시 신약의 말씀 없이는 그 의미를 상실합니다.

그러므로 신약의 주일은 구약의 안식일에서 유래되었고 완성되었습니다.

2. 주일을 어떻게 성수 해야 합니까?
1) 항상 주일을 기억하고 살아야합니다.
우리 신자는 한 주간을 살아갈 때 주일을 중심으로 살아야 합니다.

글자 그대로 나를 위한 날로 사용하지 말고 주님을 위한 날로 바쳐야 합니다.

신자의 엿새 동안은 삶은 힘써 일하고 땀흘리는 삶이어야 합니다.

성경은 “누구든지 일하기 싫거든 먹지도 말라”(살후3:10)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분주하고 바쁘게 살면서도 주일을 준비하며 사는 날이 되어야 합니다.

신자의 복된 삶은 ‘주일이 기다려지는 삶’입니다.
*출20:8(안식일을 □□하여 거룩히 지키라)
*출20:9(엿새 동안은 □□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2) 주일에 하나님께 예배를 통해 영광 돌려야 합니다.
주일은 먼저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성도들과 사랑의 교제를 나누며,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배우며, 성도들의 가정을 살핍니다.

그러므로 주일을 잘 지키기 위해서는 이 날에 복음 전도에 힘쓰고, 구제하며, 기도하는 등 경건하고 온전한 날로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20:11(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칠 일에 □□□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하여 그날을 □□하게 하였느니라)


3) 주일을 거룩하게 지켜야 합니다.
주일을 지킨다는 것은 단순히 교회에 출석한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이날을 거룩히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거룩이라는 말은“구별”이란 뜻입니다.

구약에만도 거룩이란 말은 830회나 나옵니다.

그러므로 주일을 성수 한다는 것은 이 날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날 인줄 알고 구별해서 바친다는 뜻인 것입니다.
*출20:10(제 칠일은 너의 하나님 □□□의 □□□인즉 너나 ··· 네 문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레23:3(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요 일곱째 날은 쉴 안식일이니 □□라 너희는 무슨 일이든지 하지 말라 이는 너희 거하는 각처에서 □□ 여호와의 안식일이니라)
*렘17:21(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스스로 삼가서 □□□에 짐을 지고 예루살렘 문으로 들어오지 말며)
*렘17:22(□□□에 너희 집에서 짐을 내지 말며 아무 일이든지 하지 말아서 내가 너희 열조에게 명함같이 안식일을 거룩히 할지어다)
*사58:13(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 □□에 □□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막3:4(저희에게 이르시되 □□□에 □을 행하는 것과 □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니 저희가 잠잠하거늘. 참고: 출16:23, 사56:2, 막2:27, 막2:28, 마12:5, 마12:12)

3. 주일을 성수 하면 어떤 결과를 얻습니까?
주일을 성수 하면 육체의 건강과 정신적인 건강은 물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믿음이 자라고 신령한 은혜를 받아 새 능력을 얻습니다.
1) 하나님을 영화롭게 합니다. 즉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시편 50:23(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롭게 하나니)


2) 복을 받습니다.
*사56:2(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그 손을 금하여 ··· 이같이 행하는 사람, 이같이 굳이 잡는 인생은 □이 있느니라)
여기서 말하는 복(베라카)은 번성, 복, 선물을 뜻합니다.
그럼 어떤 복을 받습니까?

① 안식(쉼)의 복입니다.(출20:11)

② 영적 즐거움의 복입니다.(사58:14)

③ 존귀의 복을 받아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게 됩니다.(이사야 58:13,14)

④ 풍부와 승리의 복을 받습니다.(야곱의 업 사58:14)


3) 믿음(구원)이 성장합니다.(롬 10:17, 벧전 2:2, 딤후 3:14)
4) 건강에(영, 육) 유익합니다.(잠언 3:7, 잠4:22)
5) 평소에 일의 능률이 높아집니다.

4. 생명의 로얄제리
1) 주일은 어떤 날이며, 어떻게 지켜야 합니까?
2) 주일 성수를 통해서 얻은 은혜나 교훈을 함께 나누어 봅시다.


♣ 과 제 1) 성구 암송 사58:13, 14


♣ 마침메세지
주일을 성수 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립시다.

주일은 복된 날로 하나님이 정하셨습니다.

이 날은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날입니다.

주일이 기다려지는 신앙의 삶을 살아갑시다.


'기독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 19과 하나님을 사랑하는 생활  (0) 2021.02.11
제 18과 교회의 성례전  (0) 2021.02.11
제 16과 신자의 처세  (0) 2021.02.11
제 15과 시험을 극복하는 생활  (0) 2021.02.11
제 14과 신자의 감사 생활  (0) 2021.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