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품좋은 자녀 양육’ 이렇게… 7가지 1분 훈계법
성공적인 자녀교육이란 어떻게 하는 것일까?
성품이 좋은 자녀로 양육하는 것이다.
어려서부터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볼 수 있는 공감인지능력,
무엇이 옳고 그른지 아는 분별력을 가르쳐야 한다.
성품교육을 보급하고 있는 한국밀알기독교교육연구소 이영숙 소장이 최근 발간한
'성품좋은 아이로 키우는 자녀훈계법'(두란노)에서 1분 훈계법을 제시했다.
짧은시간에 자녀의 버릇을 훈계하는 바람직한 방법을 알려준다.
1. 부모는 자신의 속상한 감정을 아이에게 그대로 드러내고
무엇 때문에 꾸중을 하는지 알려 주어야 한다.
2. 버릇을 지도할 때는 짧게 이야기한다. 아이들은 잔소리를 듣기 싫어한다.
자녀에게 야단을 칠 때는 30초 안에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3. 엄숙하게 말해야 한다.
하던 일을 멈추고 아이를 똑바로 쳐다보면서 위엄을 갖추고 말한다.
4. 30초가 지난 후에는 부드러운 자세로 바꾸어야 한다.
계속 엄격하게 대하면 아이는 분리불안을 느낀다.
30초가 지난 후에 엄마는
"이 세상에서 엄마는 ○○를 가장 사랑해"라는 말을 들려주고 포옹해 준다.
5. 다른 사람이 없는 곳에서 훈계한다.
자녀의 친구들이나 동생이 있는 곳에서 훈계하면 마음의 상처를 입을 수 있다.
6. 가정의 규칙을 자녀에게 명확하게 말해준다.
"우리집에서는 나쁜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을 때리지 않는다."
7. 규칙을 잘 지켰을 때는 반드시 칭찬을 해준다.
"네가 동생들과 잘 놀아서 엄마는 기뻐."
"너 같은 아들을 두어서 엄마는 자랑스러워" 등의 말을 아이에게 전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