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보물

보물 제1848호 목우자수심결(언해) (牧牛子修心訣(諺解))

문성식 2016. 11. 2. 22:57

보물 제1848호 목우자수심결(언해) (牧牛子修心訣(諺解))

종목 보물 제1848호
소재지 서울 성북구 동소문동 4가 한신휴아파트 116동 401호
지정일 2014.12.31
수량 1권,1책(50장)
시대 고려시대
소유자 임 홍재
관리자 임 홍재
자료출처 및 참조 문화재청

『牧牛子修心訣(諺解)』는 고려의 普照國師 知訥의 저술인 「修心訣」을 바탕으로 조선의 世祖(1417∼1468)가 景福宮의 丕顯閤에서 口訣하고 慧覺尊者 信眉(1403∼1480)가 국역한 것을 세조 13(1467)년에 刊經都監에서 간행한 목판본이다.

 

​ 「修心訣」에 이어 信眉가 口訣하고 國譯한 「皖山正凝禪師示蒙山法語」·「東山崇藏主送子行脚法語」·「蒙山和尙示衆法語」·「古潭和尙法語」 등 4편의 「法語」가 合綴되어 있으며, 이들은 「修心訣」과 同年에 간행된 것으로 추정된다. 세조가 佛經의 간행을 위하여 설치한 刊經都監에서 간행된 여러 諺解本 중의 하나로 刊經都監의 성격 및 訓民正音의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