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잔에 그리움 / 최 한식
그임을 생각하며 카페에 나와
한편의 저만치에 자리를잡고
창밖의 가을 하늘을 처다본다,
예전엔 다정히 손잡고
같이 왔던 그 카페
옜날을 회상 하며,
오늘도 식탁에 커피잔 달랑 놓고
낙엽이 떨어지는 창밖을 보며
사색에 잠겨 본다,
그녀가 좋아하던 음악을 들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면서
오늘도 나 홀로 그 임 생각에,
커피잔에 모락모락 피어오른
그 임의 얼굴을 떠올리며
커피잔에 입맞춤하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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