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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1457호 백자사각제기 (白磁四角祭器)

문성식 2015. 8. 24. 16:59

 

보물 제1457호 백자사각제기 (白磁四角祭器)

 

 

 보물지정: 2006년 01월 17일 / 시대: 조선시대

 소재지: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152길 53 호림박물관

 소장자: 성보문화재단 / 관리자: 호림박물관

 

 

  마치 화분과 같이 넓고 깊은 푼주형태를 사면을 눌러서 둥근 사면형으로 만든 것이다. 입술 전 부분과 네 면은 넓은 칼로써 툭툭 깎아서 마치 목제품을 자귀로 깍은 듯한 표면을 만들었다. 굽은 ‘ㄱ’자형을 밑바닥 네 군데에 붙여서 만들었고 접지면에 유약을 긁어낸 후 모래를 받쳐 구웠다.   목공예품의 형식과 제작방법이 응용되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가치를 갖고 있으며 이러한 제작·장식 기법이 현대도자에서 잘 응용되고 있고 조선백자의 새로운 성격을 보여준다는 면에서 가치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