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잔의 추억,,,

커피와 가을 향기 / 賢智 이경옥

문성식 2015. 11. 27. 17:50

커피와 가을 향기 / 賢智 이경옥 마주 앉은 너는 진한 향기를 머금어 나를 취할수 밖에 없는 나약함으로 너를 떠나지 못하게 하는구나
입 안에 가득히 너의 향기 스며들면 두 눈에 가득히 들어 물들어 가는 너를 스치는 바람도 흔들지 못하네
가슴으로 안아 뜨거운 입맞춤으로 너는 언제나 그 자리에 떠나지 못하는 향기로 남아 허공속의 그림자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