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잔으로 그리움 삭히기 -빛고운 김인숙- 그대가 못 견디게 그리운 날엔 그대 그리워 까맣게 탄 내 가슴 닮은 커피가 위로가 됩니다 부드럽고 달콤하고 구수한 맛을 내기 위해 크림과 설탕이 필요하듯이 그대 그리움에 까맣게 타는 내 가슴엔 부드러운 그대 미소가 필요합니다 그대가 몹시 그리울 때면 그대 모습 크림과 설탕처럼 부드럽고 달콤하게 다가와 내 타는 가슴 어루만져 줍니다 따끈하고 구수한 커피 향이 따뜻한 그대 손이 나를 감싸쥔 것처럼 포근하고 따뜻하며 부드럽던 그대 미소 어느새 내게 달콤한 입맞춤을 합니다 커피 한 잔으로 이렇듯 삼켜내는 그대 그리움 유일한 나만의 그리움 삭히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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