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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같은 새벽 그리움 / 운성 김정래

문성식 2015. 7. 6. 10:56


안개같은 새벽 그리움
뽀오얗게 스며드는 
안개같은 새벽 그리움 때문에 
오늘도 난 그대 그리는 별이 됩니다 
그대로 인해 
내가 이렇게 새벽에 눈 뜰 수 있고
달콤한 그대 입술을 생각할 수 있음은 
그대가 날마다 나에게 주는 
뜨거운 정열의 마음과  
행복한 사랑 때문이겠지요
오늘도 뽀오얗게 젖어드는 
그대의 사랑스런 새벽 그리움
나 지금 그대 때문에 많이 행복합니다. 
15.  07.  06.
운성 김정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