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기다립니다 / 운성 김정래

그대를 기다립니다 어제도 기다리고 오늘도 기다리고 내일도 그대를 기다려야하는 나의 슬픈 사랑의 운명 정녕 이것이 내 사랑의 운명이라면 기꺼이 받아 들이고 그대 나에게 오실날을 기다리겠습니다 사랑은 기다림이라고 그대를 사랑할 때 부터 각오는 했지만 너무나도 긴 기다림이기에 내몸 비록 학의 목이 되더라도 언제일지 모르지만 향기로운 미소 지으며 고운 발걸음으로 나에게 꼭 오실 단 하나의 내 사랑 그대를 기다립니다. 15. 06. 29. 운성 김정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