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눈이 어린새는 눈을 방금 쌍거풀 수술을 한것 처럼 생겼다.
점점 시간이 지나가면 어미와 같은 눈이된다.
사진 / 임백호
음악 / This Little Bird / Chava Alberstein
There's little bird that somebody sends
Born on the wind and he sleeps on the wind
누군가가 보낸 작은 새가 있어
바람결에 살면서 세상끝까지 실려내려가는
바람에서 태어나 그는 바람결에 잠을자
이 작은 새는 누군가 보낸거야
그는 가볍고 깨지기도 쉬워, 그리고 하늘색 깃털을 가지고 있지
무척 얇고 우아한, 햇빛도 관통하는
바람결에 사는 이 작은 새
누군가가 보내온 이 작은 새
그는 하늘 높이 높이 날아
사람들의 시선이 닿을수 없게
그리고 그가 지상에 닿게되는 유일한 시간은
그때는 그 작은 새가
그때는 그 작은 새가
그때는 그 작은새가 죽었을 때야
출처 :Blue Gull 원문보기▶ 글쓴이 : Blue G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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