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시

따스한 미소로 감싸주는 고마운 당신 / 한 송이

문성식 2015. 6. 16. 22:20


따스한 미소로 감싸주는 고마운 당신
                          / 한 송이
내 작은 어깨 뒤엔 언제나 든든한
당신의 어깨가 포근하게 감싸주지요
때로는 따뜻한 햇볕처럼 비춰주고
가끔은 빛나는 밤하늘에 별들처럼
제 마음에 언제나 반짝이고 있어요
당신의 은은하고 감미로운 목소리가
귓전에 속삭여올 땐 세상이 아름답고
말 한마디라도 늘 정감있게 말해주는
그런 따뜻한 마음 때문에 행복합니다
누군가 옆에 있어 움추린 어깨를 포근한
온기로 감싸주는 따뜻함이 그리운 시간
따스한 미소로 감싸주는 고마운 당신
늘 당신의 따뜻한 가슴은 포근하답니다
밤엔 달과 별이 있어 아름답게 빛나지만 
나는 옆에 있는 당신 때문에 반짝이네요
늘 내 말에 귀 기울여주는 다정한 당신
향기로운 향기처럼 제 가슴 속에 살포시  
바람처럼 당신의 마음이 안기어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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