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듣고 있나요
詩 / 운성 김정래
한 평생 다 하여 사랑하여도
모자랄 것만 같은 내 당신
지금 듣고 있나요 ?
내 그리움의 소리를요
당신 사랑하여
끝없이 밀려 오는 그리움 때문에
잠도 못 자고
이렇게 뜬 눈으로 새벽을 보냅니다
눈 감으면
자박자박 걸어 오는
당신 발자국 소리의 착각에
창문만 여닫고 하네요
언제쯤이면
당신이 내 앞에 나타 날런지
당신 그리워 하는 하루가
나에게 너무나 길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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