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 산나물,식품

모황련

문성식 2015. 6. 3. 16:03

풀꾼이 정리하는 모황련

 

모황련은 우리 나라에서   옛한의사들이 황련 대용으로 많이 이용하였으나 중국에서 황련이 정식 수입되고 부터는 잘 이용하지 않는 약재가 되어서 현재는 우리 나라 한의사 들에게도 생소한 약재로 알려져 있다
특히 많지 않은 개체수에 비해 남획된결과로 현재는 2종 멸종 위기식물로 분류되어 채취및 이용이 금지 되고 있다

 

 

 


본인은 내년도부터 재배를 목적으로 올해 씨앗조금과 모근을 채취하였는데 현재 우리나라에는 중부 이남에서는 경북, 충북, 강원에서만 볼 수 있으며 주왕산 정상 부근의 능선에서 자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희귀식물로 되어 있다 . 매자나무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원줄기는 없고 짧은 뿌리줄기에서 잎이 나오는데 뿌리줄기는 옆으로 벋어 자라고 잔뿌리가 많다.

 


  선황련, 모황련, 조황련, 상황련, 조선황련, 깽이풀, 황련 이라고도 부르며 높이 25센티미터 정도까지 자라고 원줄기는 없다. 짧은 뿌리줄기에서 잎이 나오는데 뿌리줄기는 옆으로 기면서 자라고 많은 잔뿌리가 있다.잎은 긴 잎자루 끝에 달리고 둥근 모양이다. 길이와 지름은 각각 9센티미터 내외로 가장자리가 물결모양이다.

 

 잎 전체가 딱딱하고 연 잎처럼 물에 젖지 않는다.
연 잎을 작게 축소한 것 같은 모양을 하고 있어서 황연이란 이름이 붙게 되었다 한다.
6월에 삭과가 여무는데 열매는 넓은 타원형이고 끝이 부리처럼 길며 씨앗은 검은색이다.

 

4-5월 경에 피는 꽃이 하도 예뻐서 집에서 관상용으로 인기가 아주 높으며 그 약효가 뛰어나나 구할수 없고 가격이 비싸 한의사분들에게서 멀어진 약초가 되어 버렷음을 탓함이다
잎은 딱딱하며 물에 젖지 않는데 어린 잎은 자주빛이 돌기도 한다. 잎자루가 잎의 밑부분이 아닌 가운데에 달려 있는 것이 특이하다. 6∼8장의 꽃잎 안에 8개의 노란색 또는 자주색의 꽃밥을 가진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산중턱 아래의 숲에서 드물게 자란다. 씨앗의 표면에 꿀을 분비하는 샘이 있어 개미들이 이것을 얻기 위해 씨앗을 집으로 나르면서 흘리기도 하고 꿀을 먹은 뒤에 집 근처에 씨앗을 버리기도 하는데 이를 통해 번식한다. 재배할 때는 포기나누기를 이용하기도 한다.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가치가 있다. 줄기와 뿌리에 베르베린(berberin)이라는 알칼로이드 성분이 들어 있어 쓴맛이 대단히 강한데 이를 소화제, 지사제 등으로 약용한다. 또한 노란색 뿌리에서 염료를 추출하기도 한다. 이 식물은  뿌리줄기를 봄이나 가을에 채취하여 말려 하루 1.5g~3g을 복용한다.
 
*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염증을 없앤다.
* 눈병에 좋은 약재로 이름이 높다.
* 담즙 분비 촉진작용. 췌장액 분비 촉진작용을 나타낸다.
 
약효 는  淸熱(청열), 해독, 健胃(건위)의 효능. 下痢(하리), 發熱煩躁(발열번조), 口舌生瘡(구설생창), 眼結膜炎(안결막염), 편도선염, 식용감퇴, 惡心嘔吐(악심구토), 鼻出血(비출혈), 토혈, 장염, 腹瀉(복사), 이질을 치료한다고 적혀 있다

 


높이 20~30cm. 여러해살이풀. 원줄기가 없고, 뿌리줄기에서 잎이 여러 개 나옴. 여름이 지나면 땅 위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데 . 둥근 홑잎으로 작은 연잎 모양. 긴 잎자루 끝에 달리며 아랫부분은 심장 모양으로 패이고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 이른봄
붉은잎과 함께 보랏빛 꽃대가 올라오는 깽깽이풀...그 모습에 반하고 또 반하는 꽃이라 심어 보지 않은 사람은 그 고귀함을 모르리라 ..

 

현재 우리 나라에 보고된 개체수보다 많은 군락을 발견하고 보호 관찰하고 있는 본인도 회원이나 친구들을 모시고 이 군락지를 찾지 못하는 겄은 무분별한 채취 때문이다

현재는 아시는 분이 적고 이용방안을 몰라 많이 늘어난 상태지만 온갖 만물이 싹트는 4월경에 저  예쁜꽃을 피우는 화초로만 이용하더라도 대한민국에 깽깽이풀은 금새 사라질 운명일 겄이다


뿌리가 노랗고 잎의 모양이 연잎과 비슷하여 황련이라고도 불린다. 뿌리를 약재로 쓰려고 무분별하게 채취해서,오늘날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되어 환경부에서 법적으로 보호하는 식물이기도 하다. 속명 Jeffersonia는 미국의 3대 대통령 Thomas Jefferson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민간에서는 황련주로 알려진 비첩의 술인데 경북 청송지방에서 전래 되는 보배주로 정평이 난 술인데 고향이 청송인 필자도 아직 구경도 하지 못하였다 다만 담금주로 그 약효에 이끌려 뿌리를 이용하여 술로 담그어 이용하면  명주에 약주가 되는데   위장병을 고치며 특히 정력 감퇴에 특별한 효능을 가진다 소화 장애 진통소염 위장 장애에 특효약이라 할만하다
특히 이질 설사에도 좋으며 감기 몸살시 한두잔 마시고 자고나면 깨끗하게 나아진겄을 느낄수 있다

 

<만드는 방법>

 깽깽이풀(황련)은 뿌리에 수염뿌리가 많다. 술을 담글 때는 전초를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가 제거되면 잘게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의 2--3배 가량 독한 술을 부은 다음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하여 2--3개월 지난 후에 먹는데 조금씩 기호에 따라 즐긴다. (뿌리만으로 담그면 더욱 효과가 좋다고 한다)


 <효능>

 황련주(깽깽이술)를 장복하면 위장병을 고친다고 하며 소화불량, 진통소염, 혈압장애에 아주 좋은 약주라고 한다. 특히 이질, 설사에도 좋고 독감이나 몸살감기에는 이 술을 먹고 한숨 잠을 자고 나면 물러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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