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황사] 이것만 기억하면 봄철 황사 건강 걱정 끝!!
요즘에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들로 산으로 놀러다니기 좋은 날씨 이죠?
하지만 이런 활동을 가로막는 것이 있으니 바로 황사입니다.
황사는 모래바람 속에 미세먼지와 중금속 등이 포함되어 있어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을 괴롭히는데요~
게다가 올 봄에는 중국이 100년만에 극심한 가뭄에 직면하여 예년보다 독한 황사가 밀려올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강풍이 불어 한반도를 향할 경우 바짝 마른 모래먼지가 한반도를 덮칠 수도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 지켜야할 봄철 황사 대처법을 숙지하여 건강한 봄을 보내보세요~
봄철 황사 / 봄철 황사 대처법
★ 황사, 아토피, 비염, 결막염 불러오는 황사 ★
봄바람과 같이 찾아오는 불청객중에 하나는 황사입니다.
황사는 한의학적으로 보면 '풍열'에 해당됩니다.
바람 풍(風)자에 더울 열(熱)자, 즉 더운 기운을 실은 봄바람 입니다.
봄철 풍열기운 때문에 속열이 많고 몸속 진액(몸에 꼭 필요한 수분)이 충분하지 않은 아이는 민감한 피부와 속살이 상처받기 쉽습니다.
피부가 마르면 발진이나 아토피, 두드러기 등이 자주 생기게 되고, 눈, 코, 입, 기관지, 항문주위 등의 부드러운 점막으로 이루어진 아이의 속살이 다쳐 알레르기성 결막염과 비염, 기관지염이나 천식, 변비, 설사 등의 질환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봄철 황사 대처법 / 황사
★ 신 음식, 봄나물로 신장과 폐 강화 ★
황사를 이기기 위해서는 몸속 진액을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몸에 진액을 만들어주는 장부는 신장과 폐가 대표적입니다.
비유를 하자면 신장은 몸 아래쪽에서 '퐁퐁 솟는 옹달샘' 역할을 해주는 곳이고,폐는 '단비를 내리는 구름'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신장과 폐의 기운을 도와야 몸속 진액이 마르지 않습니다.
오미자나 매실 같은 약재는 신장과 폐의 진액을 모아줘 몸이 마르면서 갈증이 날 때 좋습니다.
인삼은 기운이 없으면서 진액이 마를 때 도움이 됩니다.
옥죽(둥굴레 뿌리를 말린 약재)이나 맥문동은 폐에 열이 차 가슴이 답답하면서 갈증이 날 때 효과가 있습니다.
쓴맛과 신맛이 나는 음식도 자주 먹으면 좋습니다.
쓴맛은 정신을 맑게 하고, 혈액 순환을 도와 겨우내 몸속에 쌓였던 노폐물 배출을 돕습니다.
신맛은 흩어져 있는 기운을 모아 신진대사와 소화액 분비를 촉진, 소화와 흡수를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밥맛이 없을 때는 신맛으로 식욕을 되찾아 주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냉이, 두릅, 씀바귀, 달래 등은 우리나라에서 흔히 자라는 봄나물로 대부분 쓴맛과 신맛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향긋하고 독특한 향을 지닌 냉이는 입맛을 돋워주고, 쌉싸래한 맛이 나는 두릅은
쉽게 지치는 아이에게 활력을, 씀바귀는 소화기능은 물론 여름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봄철 황사 대처법 / 황사 / 봄철 황사 >
☆ 기상청 황사 예보를 확인한다 ☆
황사의 피해를 최소로 줄이기 위해 아침 저녁으로 방송이나 기상청에서 황사 예보를 미리 확인하고 대처합니다.
황사 주의보나 경보가 있는 날은 집안청소, 환기, 외출 시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 미지근한 물이나 차를 자주 마신다 ☆
황사먼지가 호흡기를 건조하게 만들어 호흡기 질환을 잦게 하므로 수분보충을 충분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내 습도는 40~50% 정도를 유지하고, 미지근한 물이나 차를 자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찬물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방해하고, 비위기능과 폐 기능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많이 마시지 않도록 합니다.
☆ 집안 청소는 꼼꼼히, 적절한 환기가 필요합니다 ☆
황사가 심할 때는 창문이나 문단속을 잘해서 외부의 먼지가 실내로 들어오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먼지가 쌓이기 쉬운 곳은 물걸레질을 하는 것이 좋으며,황사 주의보나 경보가 해제되었다고 하더라도 약한 황사가 계속될 수 있으므로
바로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지 않습니다.
☆ 황사가 심한 날 외출 시에는 마스크와 긴 옷을 챙깁니다 ☆
황사가 심한 날에는 가능하면 외출을 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꼭 해야 한다면 마스크와 긴 소매 옷을 입어 먼지가 피부와 호흡기로 들어오지 않도록 합니다.
☆ 폐 기능이 약한 아이라면 근본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
한의학에서는 피부와 호흡기가 폐의 기능과 매우 밀접하다고 봅니다.
평소 폐 기운이 약한 아이는 황사의 피해를 크게 입을 수 있는데, 이런 아이의 특징은 주로 피부색이 흰 편이며, 땀이 많고, 감기에 자주 걸립니다. 맥문동, 오미자, 길경, 지각, 강활, 방풍, 결명자, 신이 등의 약재가 들어가는 처방들로 면역을 강화시켜주면 황사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질환들을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외출 후에는 식염수로 씻습니다 ☆
황사 속의 독성 물질은 피부를 통해서도 우리 몸 안으로 침투하므로 외출하고 돌아오면 반드시
손과 얼굴을 씻고, 가능하면 샤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황사 먼지는 입자가 크기 때문에 코 점막에 특히 잘 달라붙으므로 콧속도 식염수로 헹궈야 안전합니다.
어린 아이라면 면봉을 식염수에 적셔 콧속을 살살 닦아주고,
조금 큰 아이는 코로 식염수를 빨아들인 다음 입으로 뱉어내는 방법이 좋습니다.
황사에 좋은 음식
삼겹살/숙주
해독 작용에 탁월한 숙주가 기관지를 보호해주고, 돼지고기는 혈액중 납 농도 감소에 도움
미역
미역에 풍부한 알긴산이 황사에 있는 중금속을 흡착하여 몸 밖으로 내보내고, 우리 몸의 유해 활성산소를 막아줌
전복
전복에 풍부한 아연이 납을 해독해줌, 황사로 인한 눈의 염증을 가라 앉히는데 도움
돼지고기
돼지고기에 풍부한 불포화 지방산이 미세 먼지와 결합해 이를 배출하고, 아미노산은 중금속 흡수를 막아줌
조개
중금속 해독에 꼭 필요한 아연은 굴, 조개, 전복에 많이 함유되어있는데, 체내에 쌓인 납 배출에 특히 효과적
마늘
어지러움과 만성피로를 유발하는수은을 제거하고 마늘 속 유황성분이체내에 축적된 중금속을 배출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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