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6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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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경북 영천시 화북면 정각리 78-1 |
소재지 | 화북면 |
지정일 | 1992.07.18 |
수량/면적 | 1기 |
시대 | 고려시대 |
소유자 | 국유 |
관리자 | . |
자료출처 및 참조 | 문화재청,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華北面 정각리 폐사지(廢寺址)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탑. 높이 3.8m.
이 석탑은 고려시대(高麗時代) 일반형(一般形)으로 이층기단(二層基壇) 위에 삼층 탑신부(塔身部)를 올린 고려시대(高麗時代)의 삼층석탑(三層石塔)이다.
2층기단 위에 삼층탑신을 올린 일반형석탑으로 3층옥개석은 새로 조성하여 보충하였다.
하층기단은 갑석을 포함하여 모두 4매의 석재로 구성되어 있다. 기단의 각 면에는 양 우주(隅柱 : 모서리기둥)와 1개의 탱주(撑柱 : 받침기둥)가 새겨졌으며, 탱주로 분할된 각 면에는 안상(眼象)이 1구씩 새겨져 있다.
갑석의 상면에는 복엽복판(複葉複瓣)의 복련(覆蓮)이 촘촘히 새겨진 상층기단 받침이 마련되어 있다. 상층기단은 4매의 판석으로 조립하였는데, 각 면에는 양 우주만 새겨졌다. 2매의 판석으로 구성된 상층기단 갑석의 하면에는 각형 1단의 부연이 있고, 상면에는 각형 2단의 초층탑신 받침이 조출되어 있다.
탑신석과 옥개석은 각각 하나의 석재로 구성되어 있는데, 탑신석에는 양 우주가 새겨졌고, 초층탑신이 2층에 비해 약 3배 높게 조성되어 있다. 옥개석의 하면에는 층마다 각형 4단의 옥개받침이 조출되었고, 상면에는 각형 1단의 탑신받침이 각출되어 있다. 낙수면은 비교적 완만한 경사를 보이고 있으며, 추녀는 수평을 이루다가 전각(轉角)에 이르러 낮게 반전(反轉)되고 있다.
이곳에 있던 사찰은 임진왜란을 전후한 시기에 소실되었다고 하며, 석탑은 자양면 보현리 탑전마을에 있던 것을 이 사찰의 스님이 한밤중에 칡넝쿨로 매어 옮겼다는 전설이 전하고 있다. 이 석탑은 기단에 새겨진 안상과 연화문으로 장식된 상층기단 받침이 주목되는데, 각 부의 양식과 석재의 조립수법으로 보아 고려시대 초반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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