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은 삶

우산 장사와 짚신 장사

문성식 2014. 1. 16. 12:10


    우산 장사와 짚신 장사 어떤 곳에 아들 둘을 둔 할머니 한 분이 살고 계셨다. 그런데 큰 아들은 우산 장사이고 작은 아들은 짚신장사였다. 이 할머니는 두 아들의 장사 때문에 매일 매일을 근심과 걱정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날이 개어 햇볕이 쬐는 날이면 큰 아들의 장사가 안될 것을 걱정해야 했고, 그러다가 비라도 쏟아지는 날이면 작은 아들의 장사를 걱정해야 했다. 그러니 해가 떠도 걱정, 날이 흐려도 걱정이었다. 이것을 지켜보던 한 동네 청년이 할머니를 위로하며 근심과 걱정에서 헤어날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할머니, 해가 뜨면 작은 아들의 장사가 잘 될 것을 기뻐하고 비가 오면 큰 아들의 장사가 잘 될 것을 기뻐하십시오." 그렇게 되면 비가와도 걱정이 없고 해가 떠도 걱정이 없게 된다는 말이다. 똑같은 현실을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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