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국보 제71호 |
---|---|
명 칭 | 동국정운 권1, 6(東國正韻 卷一, 六) |
분 류 | 기록유산 / 전적류/ 활자본/ 금속활자본 |
수량/면적 | 2책 |
지정(등록)일 | 1962.12.20 |
소 재 지 | 서울 성북구 (간송미술관) |
시 대 | 조선시대 |
소유자(소유단체) | 전성우 |
관리자(관리단체) | 전성우 |
조선 세종 때 신숙주, 최항, 박팽년 등이 왕의 명으로 편찬하여 세종 30년(1448)에 간행한 우리나라 최초의 표준음에 관한 책으로, 6권 6책이며, 활자본이다. 중국의 운(韻)에 관한 책인 『홍무정운』에 대비되는 것으로, ‘동국정운’이란 우리나라의 바른 음이라는 뜻이다. 당시 혼란스럽던 우리나라의 한자음을 바로잡아 통일된 표준음을 정하려는 목적으로 편찬, 간행되었다. 이 책은 세종 29년(1447) 9월에 완성되자 간행하라는 임금의 명이 있었고, 이듬해인 세종 30년(1448) 11월에 성균관, 사부학당 등에 보급되어, 이 책이 간행되고 보급되었던 시기를 알 수 있다. 현재 이 책은 전 6권 가운데 1권과 6권만이 남아있다. 내용을 보면 본문의 큰 글자는 나무활자이고, 작은 글자와 서문의 큰 글자는 갑인자이다. 글자체는 큰 글자가 진양대군의 글씨이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한자음을 우리의 음으로 표기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지고 있으며, 국어연구자료로서의 중요성도『훈민정음』과 쌍벽을 이룰 정도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또한 한자음의 음운체계 연구에 있어서뿐만 아니라, 훈민정음의 글자를 만든 배경이나 음운체계 연구에 있어서 기본자료가 된다. |
'한국의 국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보 제73호 금동삼존불감(金銅三尊佛龕) (0) | 2014.01.01 |
---|---|
국보 제72호 금동계미명삼존불입상(金銅癸未銘三尊佛立像) (0) | 2014.01.01 |
국보 제70호 훈민정음(訓民正音) (0) | 2014.01.01 |
국보 제69호 심지백 개국원종공신녹권(沈之伯 開國原從功臣錄券) (0) | 2014.01.01 |
국보 제68호 청자상감 운학문매병(靑磁象嵌雲鶴文梅甁) (0) | 2014.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