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시

한밤의 그리운 사랑

문성식 2012. 9. 13. 21:05
 

한밤의 그리운 사랑/김득수 여울진 추억 따라 그리움은 석양빛에 어리고 가슴 아린 사랑은 가시밭 사이로 홀로 핀 서리꽃처럼 외롭습니다 달빛에 물들어 가는 찻잔은 그리움에 식어가고 가슴에 쌓인 연민은 시작도 끝도 없는 사랑의 아픔에 깊은 밤을 허물어갑니다 소중한 만남은 우주를 얻음만큼 행복했어도 사랑할수록 그 기쁨은 눈물 겨워 고왔던 인연 새벽 별처럼 멀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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