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잔의 추억,,,

늦은 밤 차 한 잔에 담긴 그리움

문성식 2012. 4. 6. 03:58

 

    늦은 밤 차 한 잔에 담긴 그리움 빛고운 김인숙 늦은밤 이리 뒤척 저리 뒤척 그대 생각에 잠이 오지 않아 혼자서 차 한 잔을 마십니다 지금 이 시간 곤히 잠들어 있을 그대를 떠올리며 깊은 밤처럼 조용한 휴대전화기 액정만 만져봅니다 한 모금씩 넘어갈 때마다 내 사랑을 아는 듯 모르는 듯 애만 태우는 그대 보고 싶어집니다 어느새 비어 버린 찻잔 속에서 빙그레 웃고 있는 사랑하는 그대 오늘 밤 잠든 꿈속에서라도 꼭 안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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