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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여성들이여! 멋을 내라

문성식 2012. 3. 14. 22:51

중년여성들이여! 멋을 내라

 

 

1.성숙미를 채워주는 센스

사실 중년이 되면 유행을 일일이 쫒아가기 어려워진다.
따라서 나이에 맞는 성숙미를 연출할 수 있는 자세 언행 표정 등의 몸가짐을 지니는게 바람직하다.
직장인들이 컴퓨터를 많이 써 어깨가 굽어 있듯이 중년 여성들은 과중한 가사로 어깨가 굽은 경우가 많다.

이를 스스로 의식해 걸을 때나 앉아있을때 어깨를 쭉 편 상태를 유지하면 훨씬 당당하고 젊어 보일 수 있다.
걸음걸이도 유념해야 할 부분 무릎과 무릎 또는 발목과 발목을 스치는 식으로 걸으면 한결 경쾌해 보일 수 있다.

또 억척스러운 표정은 나이 들어보이게 하는 지름길 이미지 테크연구소 발표로는 억척스러운 것과 당당한 것은 엄연히 구별돼야 한다며 부드러운 표정과 타이트한 시선을 동시에 가지려고 노력하면 온유함과 지성미를 심어 줄 수 있다 고 말한다.

이 밖에 남을 의식하지 않는 커다란 목소리도 매력을 떨어 뜨린다.
성우의 목소리를 흉내 내어 보거나 결혼 전의 목소리를 기억해 적당한 긴장을 줘 목소리를 내보라고 권한다.

2.중년 여성 멋내기 이렇게

짧은 파마 머리 펑퍼짐한 고무줄 바지...
요즘 이런 투박한 아줌마표 패션은 찾아 보기 어려워졌다.

대신 거리에는 20대 여성들의 패션 감각을 닮은 발랄한'40대들이 넘친다.
잘 차려 입고 딸과 함께 외출하면 모녀인지 친구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의 멋쟁이 중년도 많다.

캐주얼 의류 매장에도 젊은 감각의 중년들이 모인다.
백화점 여성 캐주얼 매장은 영 캐주얼 매장에서 40대 이상의 매출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고 말한다.

그러나 유행하는 패션만으로 40대 여성의 멋내기가 완성되는 건 아니다.
젊게 보이고 싶다며 지나치게 젊은 차림새를 하다 보면 오히려 역효과를 낸다.

외모와 조화를 이루지 못한 옷차림은 어색하게 보일 수 있으며헤어스타일 역시 강한 웨이브일수록 나이들어 보이므로 명심해야한다.

가르마를 일직선으로 타거나 올백으로 넘기는 스타일은 삼가해야한다.
강한이미지를 줄수도 있지만

point..? 는  백모를 커버하고 이마에 주름을 커버해 줘야하므로점문가와 상담해서 하면좋으며 몇십년 내려오던 스타일을 고집하면 변신하는데 역효과다.
중년에는 전체적인 조화를 고려한 멋내기에 충실해야 한다고 조언하고싶다.

3.쇼핑보다 옷장 정리가 먼저

멋있는 옷차림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정리정돈이다.
내가 무슨 옷을 가지고 있는지 먼저 챙겨보는 것이다.
주로 입는 옷들을 꺼내 색깔별 종류별로 정리해 보자. 어떤 옷이 부족한지 새로운 코디를 위해 사야 할 옷은 무엇인지 가닥이 잡힌다.

무작정 유행하는 옷을 사기보다 함께 맞춰 입을 옷들을 생각하며 쇼핑하는 게 좋다.
그래야 옷이 많아 보이고 멋있는 분위기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4.중년의 체형 고려해야

중년의 옷 입기가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젊었을 때와 달리 군살이 많아졌기 때문 따라서 이를 커버하는 옷차림이 필요하다.
몸의 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꼭 끼는 옷 더 뚱뚱해 보이므로 쿨 소재의 옷을 이용해 겹쳐입기 [레이어드 룩]를 연출하면 군살을 커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멋을 더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젊은이 못지않은 노출 패션도 조심해야 할 부분 섹수얼한 이미지보다 자칫 천박하게 보일 수도 있다.

또 민소매를 입을 때는 제모에 신경써야 하고 짧은 반바지나 미니스커트는 완벽한 체형이 아니면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권한다.
이와 함께 젊은층이 즐기는 로고 의상도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
귀엽고 어린 이미지의 로고가 중년의 성숙한 이미지와는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다.

멋내기의 마무리에 해당하는 헤어스타일은 스타일 자체보다 머릿결에 더 주의하는게 바람직하다.

색상은 너무 밝은 색보다 짙은 초콜릿색이 젊고 활기찬 느낌을 주기에 좋다고 한다.

5.몸매 관리는 필수

잡지나 패션 전문가들은 체형에 맞는 옷을 골라야 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체형 자체가 문제가 된다.

완벽한 몸매라면 어떤 옷을 입어도 어울리겠지만 문제가 있는 몸매라면 운동을 통해 바람직하다.
키나 마리의 길이는 바꿀 수 없지만 운동한 만큼 몸매는 분명히 달라진다.

달라진 자신을 발견하면 헐렁한 고무줄 바지에서 타이트한 청바지로 박스형 티셔츠에서 시폰 톱으로 점점 과감히 변신할 수 있다.

6.새로운 시도를 두려워 말자

몸매에 탄력이 붙고 새로운 옷도 장만했다면 자신 있게 입는 일만 남았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나서 나혹시 이상하지 않나라는 불안감을 느낄 필요는 없다.

대신 ~난 이런 스타일도 어울려~ 라고 스스로를 부추겨 보자.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보고 주위에서 반응이 올 때 만족감을 느끼고 생활의 활력소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