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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읍산펜션 추읍산 깊은 골짜기에 자리해.
양평의 명산인 추읍산(583m)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숙박업소로 이곳에서 직접 기르는 신선한 송어회가 유명하다. 예전에는 이 산을 칠읍산이라 부르기도 했는데, 산정에 오르면 양평군내 일곱 개 읍이 내려다보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펜션의 이름도 옛 산명에서 따왔다. 40~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특실에서 단체 모임과 세미나가 가능하다. 3층의 쓰리룸은 3개의 한실과 1개의 사무실, 대형 거실로 구성되어 있어 여러 명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름철에 운영되는 수영장과 노래방, 배구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펜션에서 나오는 물은 청정한 지하수여서 식수로 사용이 가능하다.
- 추읍산의 맑은 공기와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절묘한 곳에 위치한 펜션에서 시작되는 등산로를 타고 정상까지 왕복 2시간 정도면 다녀올 수 있다. 단체 산행을 위해 멀리 차를 타고 이동할 필요가 없는 것이 이곳의 장점이다. 본관 앞의 공터에서 펜션에서 제공하는 이동식 화로대를 이용해 캠프파이어도 즐길 수 있다. 용문산과 용문사, 양평들꽃수목원도 가깝다.
이용요령 비수기 기준 8인실 15만~20만 원(주중)/20만~25만 원(주말), 12인실 40만~45만 원/50만~55만 원, 40인용 특실 60만 원/70만 원. 세미나 및 연회장 사용은 별도 문의. 캠프파이어 5만~10만 원. 기준인원 초과 시 1인당 1만 원의 추가 요금을 받는다. 입실은 오후 2~9시 사이고 퇴실은 오전 12시까지다. 전화 예약 필수.
- 주소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화전리 1251-1. 문의 031-774-1673. 홈페이지 www.chileup.com
천안문펜션 용문산이 지척에 있다
용문에서 용문산관광지로 가는 중간에 거치는 덕촌리 계곡에 위치한 펜션이다. 이 일대에 밀집해 있는 여러 채의 펜션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곳.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작은 계곡 건너편에 자리해 분위기가 호젓한 것이 천안문펜션의 특징이다. 총 6개 객실이 있으며, 그중 2개가 10명과 20명이 이용할 수 있는 단체실이다. 이곳은 각 객실마다 궁궐, 산봉우리, 논두렁, 사색, 연못, 천안문이라는 이름을 붙여 그에 맞춰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객실을 모두 이용할 경우 100명이 한꺼번에 세미나 또는 모임을 진행할 수 있다. 1층 천안문 객실은 워크숍이 가능하도록 화이트스크린이 설치되어 있으며, 거실 사용이 넓어서 30~50명 이상 세미나가 가능하다. 노래방 기계도 설치되어 있다(천안문 객실 사용 시 무료 이용). 캠프파이어를 원할 경우 펜션에 예약하면 실비 정도만 받고 장작 등의 필요품을 준비해 준다. 펜션 바로 앞에 여름철 물놀이 가능한 계곡이 있다. 용문산과 중원계곡이 지척이라 산행을 겸한 연말 산행지로 적합하다.
- 이용요령 단체실 궁궐(10인용) 25만~28만 원(비수기)/32만 원(성수기), 천안문(20인용) 36만~38만 원/42만 원, 4인실은 10만~12만 원/15만 원. 추가 인원은 1인당 1만 원씩 더 받는다. 30인 이상의 단체는 사전에 예약하면 식사도 준비해 준다. 백반은 1인 7,000원, 바비큐 패키지 1인당(삼겹살 400g, 찌개, 반찬 포함 식사, 야채, 쌈장류 등) 3만1,000원, 1박 1인 식사(조·석식), 주류와 삼겹살(3시간 이내 무한정) 6만 원. 입실은 14:00 이후, 퇴실은 마지막 이용일 12:00.
- 주소 경기 양평군 용문면 덕촌리 420-1번지. 문의 031-775-8383, 011-380-1216. 홈페이지 www.chunanmun.co.kr
- 후미개펜션 창 너머 보이는 남한강의 멋진 경치
창문 밖으로 남한강과 이포보가 아련히 내려다보이는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구미리의 산자락에 자리한 펜션. 양평에서 남한강 자전거길을 타고 후미개고개를 넘어서면 왼쪽으로 보이는 전원마을 아래쪽에 위치했다. 10~15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독채 펜션이다. 복층 구조로 샤워실과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 최대의 자랑거리는 역시 조망이다. 강에서 멀지 않은 비탈진 곳에 자리하고 있어 앞을 가리는 장애물이 전혀 없다. 4대강 사업으로 호수처럼 넓어진 남한강이 바로 앞에 있고, 밤에 불을 밝힌 이포보의 야경 또한 멋지다. 작은 단체의 모임이나 송년회에 알맞은 장소로 펜션 바로 앞의 잔디밭에서 바비큐를 즐기며 여유롭게 행사를 치를 수 있다.
- 이곳은 오토캠핑장과 식당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 단체 모임에 유리한 환경을 갖췄다. 펜션 바로 옆의 야영데크를 빌려 텐트를 설치하면 훨씬 많은 수의 인원이 이곳에서 묵으며 호젓하게 연말 모임을 치르는 것이 가능하다. 식당 앞에 고정식 캠프파이어장이 마련되어 있어 여러 사람이 둘러 앉아 모닥불을 쬐면서 즐길 수 있다. 추읍산이 가깝다.
이용요령 원룸형 복층 구조라 단체 모임에 적당하다. 20명 이내의 산악회나 2~3 가족이 함께 이용하면 딱 좋을 정도의 크기다. 인원이 작을 경우 펜션 앞의 데크에서 바비큐를 즐기며 남한강의 풍광을 즐길 수 있다. 펜션에서 100m 떨어진 식당 건물에서 20여 명이 충분히 식사할 수 있다. 닭백숙 2만5,000원 오리 백숙 3만5,000원. 닭 2마리면 5명 식사로 넉넉할 정도로 푸짐하다. 잔치국수 3,500원. 식사는 미리 전화로 주문해두고 찾아가는 것이 좋다.
- 주소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구미리 102-1. 문의 031-772-8792, 010-5528-8792.
엘리시아펜션 용문산 줄기가 한눈에 든다
용문산이 정면으로 조망되는 양평군 용문면 금곡리에 위치하고 있다. 산자락에 자리를 잡아 시원스러운 전망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객실의 전면에 넓은 채광창이 설치되어 있고 깨끗한 실내 환경으로 쾌적한 휴식이 가능한 곳이다.
4인 가족은 물론 12인용(최대 18명) 객실이 두 곳이 있어 작은 단체의 모임도 가능하다. 또한 세미나실과 노래방, 바비큐장, 족구장 등을 별도로 갖춰 다양한 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객실은 모두 6개로 이 가운데 릴리와 로즈마리가 단체가 이용하기에 좋은 넓은 공간을 갖췄다. 펜션 앞의 잔디가 깔린 마당은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환경으로 그네와 작은 놀이시설도 갖추고 있다.
- 야외 테라스와 바비큐장을 따로 마련해 답답한 실내에서 벗어나 용문산을 바라보며 모임을 즐길 수 있다. 마당 한쪽에서 캠프파이어도 가능하며 미리 예약을 하면 장작을 마련해 준다. 용문산관광지까지 10분이면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어 산행을 즐기기도 쉽다. 중원계곡과 대명비발디파크도 지척이라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용요령 릴리와 로즈마리(12인) 주중 20만 원, 주말 25만 원, 성수기 28만 원을 받는다. 히야신스와 바이올렛(6인용)은 9만~15만 원, 별채(4인용) 이용료는 8만~12만 원이다. 성수기는 7월 15일~8월 20일, 12월 10일~2월15일까지다. 외주업체를 이용한 단체 패키지를 운영하여 숯불바비큐(저녁) 1인당 고기 300g, 국, 야채, 밑반찬, 식사를 포함해 2만 원을 받는다. 조식은 1인당 6,000원이다. 이틀 전에 예약해야 하며 15인 이상만 가능하다.
- 주소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금곡리 251-5. 문의 031-772-7817, 011-756-5032. 홈페이지 www.pension-elysia.com
- 후미개펜션 창 너머 보이는 남한강의 멋진 경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