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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증후군으로 지친 피부를 살리는 리페어 케어

문성식 2011. 9. 13. 21:38

 명절증후군으로 지친 피부를 살리는 리페어 케어

 

풍요로운 한가위라지만 끊임없는 가사노동, 불규칙한 생활 리듬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피부는 영양 빈곤 상태에 처하게 되는데, 이를 명절피부증후군이라 한다. 명절증후군에 이어 명절피부증후군까지 전쟁 치르듯 명절을 보내며 지친 내 피부에 달팽이 점액 여과물이 함유된 화장품으로 재생 능력을 불어넣자.

 

여자의 피부가 명절에 지칠 수밖에 없는 3가지 이유

 

첫째, 장시간 이동 명절의 피부 스트레스는 귀성길에서부터 시작된다. 민족 최대의 명절답게 겪게 되는 극심한 교통대란으로 차 안에서 최소 4~5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장시간 차 안에 있다 보니 실내의 공기 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고정된 자세로 있다 보니 혈액순환도 원활하지 않아 피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또한 에어컨이나 히터를 틀면 실내 공기는 더욱 건조해지고, 오랜만의 고향 방문에 평소보다 화장이 짙다면, 그리고 장시간 그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면 피부는 자연스레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둘째, 끊임없는 가사노동 명절증후군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가사노동은 육체적인 피로뿐 아니라 정신적인 스트레스 또한 상당하다. 주방 한쪽에 쪼그리고 앉아 전을 부치고, 송편을 빚고, 차례상을 준비한다. 가족들의 식사 준비로 상을 차려내고, 물리고, 평소의 몇 배가 되는 설거지를 하고, 밤에는 술상을 차리는 일을 반복한다. 이렇게 평소보다 과도한 가사노동의 결과는 피부에 고스란히 나타난다.

셋째, 불규칙한 생활 리듬 수면 부족과 기름진 음식의 과도한 섭취는 피부를 상하게 하는 지름길이다. 늦게 잠자리에 들고, 달라진 잠자리가 불편해 깊은 잠을 자지 못한다. 또한 각종 전, 갈비찜 등 기름진 고혈당 음식들을 먹음으로써 피지 분비가 촉진돼 피부 컨디션이 악화된다.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난 반가움에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술자리도 무시할 수 없다. 술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피부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이렇게 불규칙한 생활 리듬은 신체의 정상적인 피부 재생 활동을 막아 피부 노화를 일으킨다.

 

명철피부증후군 예방 솔루션

 

1 데일리 클렌징으로 피부를 다스려라

하루 종일 과도한 가사노동에 시달리고, 밤늦도록 가족들과 담소를 나누다 보면 몸이 녹초가 돼 귀찮은 마음에 씻지 않고 그대로 자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뜨거운 불 앞에서 장시간 일해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고, 얼굴에 튄 기름이나 땀이 모공을 막아 깨끗이 씻지 않으면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므로 클렌징은 꼭 챙겨야 한다. 트러블이 생기면 피부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해 묵은 각질이 쌓이고 건조해져 피부 노화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피부 타입에 맞는 클렌징 제품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부드럽게 꼼꼼히 클렌징해 피부 속 노폐물과 과다 생성된 피지를 제거한다.

 

2 재생활동 활발한 밤 시간에 스페셜 케어하라

연휴지만 시간 여유가 별로 없는 명절에는 하루 중 피부 재생이 가장 뛰어난 잠자는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단시간에 빠른 효과를 보는 방법은 피부의 니즈에 부합하는 마스크를 활용하는 것이다. 마스크의 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해 마스크를 붙이기 전 피부가 영양 성분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도록 깨끗하게 세안하는 것은 기본이고 필링제로 각질을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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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시간에 지친 피부를 되돌리고 싶다면?

토니모리 인텐스 리페어 라이브 스네일 겔 마스크 1ea, 5천원.

잠자기 전에 20분만 투자하면 촉촉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거듭날 수 있다. 청정 지역인 충남 금산에서 자란 달팽이 점액 여과물을 70% 함유해 즉각적인 리페어 효과를 볼 수 있는 고보습 하이드로겔 마스크다. 피부에 보호막을 만들어 촉촉함을 오래도록 유지시킨다. 명절 스트레스에 시달린 피부를 한결 환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만들어주는 일등공신.

 

3 건조한 피부에 물을 줘라

추석 명절에는 스트레스뿐 아니라 환절기라서 피부가 더욱 건조해진다. 심하면 수분 제품을 발라도 피부가 땅기고 각질이 일어나 화장이 잘 받지 않는다. 꾸준히 수분을 섭취하는 것만이 해답인데, 가장 실천하기 쉬운 방법이 틈틈이 물을 마시는 것. 기름진 음식보다 과일을 많이 먹는 것도 방법이다. 차례상에 올리는 과일 모두 피부에 보습을 주는 비타민이 듬뿍 들어 있기 때문이다.

 

4 따뜰한 물로 생체 리듬을 되살려라

명절 전쟁을 치르고 나면 남는 건 생체 리듬이 무너진 체력과 상한 피부다. 이럴 때 가장 필요한 건 휴식. 혈액순환에 효과적인 입욕으로 몸을 이완시키는 것이 좋다. 몸속의 노폐물과 독소가 배출돼 컨디션을 명절 전의 건강한 상태로 만들어준다. 물의 온도를 38~39℃로 맞추고 취향에 맞는 아로마 오일을 섞은 후 몸을 담그면 피로가 말끔히 풀리므로 명절 동안에도 짬을 내 실시한다. 입욕한 날은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 효과적이다.

 

5 꼼꼼한 스킨케어로 집중 관리하라

명절 스트레스로 푸석푸석하고 까칠해진 피부는 충분한 휴식과 피부 상태의 니즈에 따라 보습과 영양을 집중 공급하는 것이 필요하다. 스팀타월로 모공을 열어 각질을 제거하고 마사지와 팩을 이용해 피부 순환이 원활해지게 만든 후 스킨케어에 집중하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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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탄력과 보습의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면?

토니모리 인텐스 리페어 라이브 스네일 크림 45㎖, 3만6천원.

국내산 달팽이의 점액 여과물을 70% 함유한 피부 고영양 재생 크림으로 피부 회복 및 재생 효과가 뛰어나다. 주름을 개선시키고 모공이 늘어지는 것을 막아 노화도 방지해준다. 항균 효과도 뛰어나며 식물성 보습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의 수분 밸런스를 균형 있게 유지시킨다. 아침저녁으로 피부에 탄력과 보습을 부여하는 기특한 제품이다.

* 달팽이 성분이 궁금하다

요즘 여성들은 '꿀피부', '우윳빛 피부'라 말하는 탄력 있고 환한 피부에 열광한다. 그녀들의 깐깐한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건 달팽이 점액질이 들어 있는 달팽이 화장품. '뮤신'이라 불리는 끈끈한 달팽이 점액질은 피부 보양식이라고 불릴 만큼 놀라운 피부 재생력을 자랑한다. 피부 상처를 빠르게 효과적으로 치유하며,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피부 본연의 맑고 투명한 피부 톤으로 만들어준다. 사계절 내내 신경 써야 하는 보습과 연령대와 상관없이 누구나 관심을 갖는 탄력을 모두 케어할 수 있는 달팽이 성분은 요즘 뷰티 트렌드에 적합한 소재라 할 수 있다.

 

진행: 이하나 기자 | 사진: 김래영 | 제품 협찬: 토니모리(080-356-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