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삼위일체란 무엇을 말하는가?6.-A

문성식 2011. 9. 13. 17:34

 

삼위일체란 무엇을 말하는가?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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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 강 예수님이 주시는 세례로써의 성령세례(성령의 부어주심)

 

일반적으로 성령 세례 라 할 때에 우리는 주께서 베푸시는 세례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 예수님이 주시는 성령 세례(성령의 부어짐)는 그 부작용으로 정당한 평가를 받지도 못했고

그렇게 함으로 우리가 결정적 실수를 저지른 부분이다.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요 1:16)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 뿐이요

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요 10:10)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요 7:37-38)

 

이상의 말씀 속에는 충만 풍성 생수의 강 이라는 표현들이 나온다.

그리고 분명히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실 성령 세례는 성령이 베푸시는 성령 세례 와는 구분된다.

성령 세례는 성령이 주시는 세례와 예수님이 주시는 성령세례로 구분된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불과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분이라고 묘사하고 있다.

령께서 베푸시는 세례로서의 성령 세례는 우리를 그리스도 안으로 보내는 세례이고,

성령과 불 로 세례를 주신다고 했을 때의 그 예수님이 주시는 성령 세례는

우리 모든 신자에게 성령이 내주케 되는 의미의 성령세례이다.

그러나 이 두 가지는 다 인식되어지거나 또 눈에 띄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성령 세례(성령의 부어주심)는 구원얻는 것과는 다른 그 이상의 선물이고 그 이상의 경험이다.

 

이 차이를 성경에서 살펴보자.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요 15:3)

세상 중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 었나이다.

저희는 아버지의 것이었는데 내게 주셨으며 저희는 아버지의 말씀을 지키었나이다(요 17:6)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저희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저희를 미워하 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을 인함이니이다(요 17:14)

이상을 보면 분명히 제자들은 하나님의 것이요, 그리스도의 것이요, 구원얻은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그러나 다음의 말씀들을 또 살펴보자.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요 7:38-39

여기서 성령을 받는 문제는 성령께서 베푸시는 세례로써의 성령세례가 아니다.

왜냐하면 받을 성령을 가리켜 생수의 강 이라고 묘사했는데

그것이 본인에게 인식되지 않는 정도의 것이라면 그 표현이 너무 과장되었다.

 

성경 전체의 흐름으로 본다면 주를 믿었는데 성령이 안계신 자는 없었다.

그러나 요한복음 7장의 이야기는 주를 믿어 구원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성령이 안계신다는 이야기다.

이 성령이 안 계신다는 묘사는 성령이 내주하시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신약시대의 성령의 부어주심이 없다는 이야기이다.

신구약 성경을 막론하고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성령이 내주해 계신다.

그래서 신.구약의 차이도 성령의 내주에 관한 것이 아니라

외적으로 드러나는 성령의 부어주심, 성령충만에 관하여이다.

이것이 신약과 구약을 나누는 구분이 된다.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요엘 2:28-30)

 

중생(성령이 베푸시는 세례+성령의 내주)과

예수님이 베푸시는 성령 세례(성령의 부어주심)가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예수님이 베푸시는 성령세례(성령의 부어주심)을 받지 못한 자

구원을 얻지 못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예수님이 주시는 성령 세례(성령의 부어주심)는 외적으로 분명히 알 수 있다.

그래서 저 사람에게 분명히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을 주위의 사람도 알 수 있는 사건이다.

그러나 성령을 받았다고 해서 그것이 외부적으로 누구나 알 수 있는 것이라고 해서

꼭 표적이 뒤따르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