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많이 부는것이 전국이 태풍으로 긴장상태이네요.
아무쪼록 큰비해주지 않고 그대로 사그러들길 바라는 마음 보태면서 오늘의 요리글 적어봅니다.
지난번 초간단 보양식으로 추천드린 장어소금구이에 이어..
오늘은 새빨간 고추가루로 양념을 하여 볶은 장어깻잎볶음을 소개하여드립니다.
요거이 보기만해도.. 맛깔스러운 고운빛이 식욕을 자극하고요..
먹어보면 참을수 없는맛? 요거이 매콤한것이 맛있어용~ㅎㅎ
날도 더운데 사설길게 늘어 놓고 이래저리..
백마디 설명을 적는것보다..바로 포스팅하는것이 좋지요?
ㅋ~요리도 더울수록 군더더기 빼고.. ^^
바로 포스팅 들어 갑니다.
◈ 맛있는 보양식! 매콤한양념 장어깻잎볶음 ◈
[재료] 바다장어 2마리(생강맛술3숟가락, 볶은소금), 양파1개, 깻잎순 2분의1단,
당근약간, 홍고추1개, 대파
[볶음양념] 간장 2숟가락반, 고추가루 1숟가락반~, 올리고당 2숟가락, 생강맛술 5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반, 후추가루약간, 청양고추 2개
장어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너무 잘게 자르면 덜 맛깔스러워 보이고 지저분하니..
도톰한 장어를 표현할수 있게 자르면 됩니다. 맛짱은 4센치정도 길이로 잘랐답니다.
요리는 .. 밑간이 중요해요.
장어에 생강맛술과 소금, 후추가루를 뿌려서 잠시 두었다가..
튀김가루를 골고루 묻혀줍니다.
팬에 기름을 두루고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이대로 구워서 고추냉이간장을 찍어 먹어도 맛나지만! 오늘은 위에 적은대로 구워서 볶아주었답니다.
장어가 익는동안 장어볶음에 들어갈 양념을 준비하는데요~
맛짱은 양파(3*3 정도크기로 자른다), 당근(조금 넓은 두께로 저며썬다), 홍고추(어슷썬다.)를 준비하였고요,
양념장에는 매운 청양고추를 잘게 다져서 넣어 매운맛을 첨가하였답니다.
* 매운맛을 못드시는분은 청양고추를 빼거나 양을 줄이면 된다.
장어를 다 구워놓고 .. 팬에 양파, 당근, 홍고추를 넣은뒤에 양념장 3분의 1을 넣어 잘 섞어주고,
구운장어, 양념장 3분의1을 넣은뒤에.. 장어가 부서지지 않고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섞으면 볶아준다.
볶을때는 ,,나무주걱 2개를 사용하여 볶으면 양념이 잘 섞이고 ..
볶아지는 재료가 팬밖으로 튀어 나오지 않는답니다.
양념이 잘 섞이면 파를 넣고 다시 한번 섞어주세용.
그런 완성? 이번에는 아니랍니다. 양념이 장어에 잘 조화되도록 파를 넣어 준것이고요~
이대로 먹어도 맛있는데..ㅎㅎ
요 다음에는.. 깻잎순을 넣고 나머지 양념장을 다 넣은 뒤에 볶아주세요.
마무리는 통깨로~ ^^
드뎌 완성입니다.
접시에 푸짐이 담아주세요.
오동통한 장어살이 먹음직 스럽습니다.
요거.. 보기에도 식감을 자극하지만요~
매콤한 맛이.. 일품이예요.
향긋한 깻잎이 제대로 향채역활을 하여주고요..
고소한맛이 느껴지는 장어..아흐~`요거 드셔보셔야 하는뎅..ㅎ
아마도 나가서 이만큼의 양을 드신다면.. 꽤많은 경비를 지불해야 겠지만,
집에서 만들어 아주 이만원남짓!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준비할 수 있어요.
상추쌈과 같이 먹어도 좋고요.
쇠주일잔 곁들여 안주로 드셔도 잘 어울리지만!
맛짱네는 술을 안 먹어서.. 반찬으로 먹었어요..
그래도 다 먹고나서야.. 아! 일잔할껄하였다는~~^^;;
더위가 지속되는 요즘.. 맛있는 장어볶음으로 보양하시고,
건강한 여름이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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