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손님이 오셨습니다. 건장한 청년 셋입니다
첫 날은 삼겹살을 세 근사서 구워주었답니다
요즘 돼지고기값이 만만치 않습니다. 세 근을 샀더니 거의 5만원돈입니다
둘째 날은 서연이 아빠가 외식을 시켜주었는데 손님치르기에 돈이 너무 많이 듭니다
그래서 푸짐하면서 맛도 좋은 게 뭐가 있을까 생각해보니 전지가 있습니다
전지는 한 근에 8천원입니다 ^^
돼지고기랑 묵은지가 또 잘어울리고 더 푸짐하게 만들기 위해 묵은지랑 볶았답니다
전지 한 근은 소금,후추,소주 2스푼넣고 밑간해줍니다
어머님께서 보내주신 묵은지는 양념이 많이 되어있지 않아서 시원한 맛입니다
큰 것으로 한 쪽 준비해줍니다
대파1개,양파 반개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전지 먼저 넣고 볶다가 묵은지, 설탕1스푼, 매실청2스푼, 매운 고춧가루2스푼
넣고 볶아줍니다. 묵은지가 푹 익어야 맛이 좋지요
그 다음 양파, 대파 넣고 볶아주면 끝!~
짜잔!!~~푸짐하고 맛있는 돼지전지묵은지볶음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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