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새 하늘과 새 땅 (요한 계시록)
예수님의 사랑하시는 제자, 요한은 오래 살았습니다.
성경의 마지막 책인 요한 계시록은 미래에 대해 요한이 본 환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인들만이 이해할 수 있는 상징적인 언어로 되어 있는데, 이는 그
당시에 로마 황제가 교회를 가혹하게 박해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절망에 빠져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정말로 우리를 돌보고 계실까? 예수님께서 정말 다시 오실까 ?
요한 자신이 밧모라는 섬에 유배 당해 있던 어느 주일 날 아침, 예수님께서 영광의 빛
가운데 그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예수님은 요한에게 일곱 교회에 보낼 소식을 전하셨습니다.
그리고 요한은 하늘 나라에 대한 환상을 보았습니다.
그곳에는 하나님이, 무지개 빛으로 둘린 보좌 위에 앉아 계셨습니다.
그 손에는 미래에 관하여 예언되어 있는 인봉된 책이 있었습니다.
하늘에 있는 수많은 무리 중에 단 한 사람만이 그 인을 떼고 세계역사를 진행 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바로 예수님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세마포 옷을 입고, 금 띠를 띠고, 눈은 불꽃 같고 얼굴은 해처럼 빛났습니다.
예수님은 또한 이 세상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신 하나님의 어린 양의 모습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책을 취하셨을 때, 하늘의 수많은 천사들이 노래하기 시작했습니다.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 능력과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
예수님이 그 인봉된 책을 펼치기 시작하셨을 때, 요한은 하나님께서 통치하고 계시다는 것을 확실히 알았습니다.
하나님의 옛 원수인 사탄은, 세상을 죄와 고통 속으로 던져 넣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죽었다가 영원히 살아나심으로 악을 이기셨습니다.
그러고 나서 요한은 이전의 망가지고 부패한 모든 것의 종말과, 새롭고 아름다우며 선한 새 세상의 시작을 보았습니다.
이 아름다운 새 세상을 타락시킬 위험이 있는 사람은 그 누구도 들어올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에 의해 깨끗해진 자들만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일생 동안 예수님을 부인하고 용서받기를 거절한 사람들은, 모두 불못이라는 고통스러운 곳으로 보내질 것입니다.
"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노라" 고 요한이 썼습니다.
"그리고 큰 음성이 말하는 것을 들었도다. 이제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니,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과
함께 계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모든 눈물을 닦아주시니, 더 이상 죽음이 없고 슬픔이나 애통이나 고통도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의 거룩한 성은 해도 달도 필요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그 위에 비취고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되시기 때문이니라"
요한은 그 날이 오기를 얼마나 고대했는지 모릅니다.
"내가 곧 돌아 오리라 !" 예수님께서 요한에게 약속하셨습니다.
요한은 기쁘게 대답하였습니다.
"아멘 주 예수여, 속히 오시옵소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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