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불교 이해하기⊙당(幢).번(幡)...보상개

문성식 2011. 5. 2. 04:59
    
    당(幢).번(幡)...보상개
      장대 끝에 용머리의 모양을 만들고 비단 촉으로  깃발을 달아 드
    리운 것으로 불.보살님의 위신력과 공덕을 표시한 장엄구(莊嚴具)로 
    불전이나 불당 앞에 세우는 것을 당(幢)이라 한다.
      당(幢)에는 중생을 지휘하고 모든 마군이들을 굴복시키는 표시라
    는 뜻도 있다.
      번(幡)도 역시 깃발을 드리운 것으로 불 보살님의 위력을 표시하
    는 장엄 도구이며 이를 만들어 달고  복을 빌기도 한다. 또, 번(幡)
    은 정(定)과 혜(慧)의 손을 본뜬 것이라고도 하며 또 사바라밀(四波
    羅密)...상(常) 락(樂) 아(我) 정(淨)의 발을 본뜬 것이라고도 한다.  
      지금은 당과 번을 합하여  당번이라 하며 우리  나라에서는 보상
    개, 보산개라고도 부른다.
    
    *道窓스님***合掌             道窓스님

www.dochang.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