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할머니의 이야기 어느 할머니의 이야기 <첫번째 스토리> 깜박했던 동창회가 오늘이라 급히 나서 횡단보도에 서 있는데 한 학생이 다가와 친절하게 말했다. "할머니, 제가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도와드릴께요." 할머니는 호의를 고맙게 받아들이고는 횡단보도를 건너가려고 했다. 학생은 깜짝 놀라며 할머니를 .. 웃음,엽기,쇼킹 2011.05.18
뛰는 놈과 나는 넘 뛰는 놈과 나는 넘 절대주의자 뛰는 놈 위에는 반드시 나는 놈이 있다. 상대주의자 뛰는 놈이 있기 때문에 나는 놈이 있다. 낙관주의자 뛰는 놈도 언젠가는 날 수 있는 때가 온다. 비관주의자 나는 놈도 언젠가는 뛸 수 밖에 없는 때가 온다. 중도주의자 전 평소엔 뛰지만 급하면 날기도 합니다. 공자 뛰.. 웃음,엽기,쇼킹 2011.05.18
부부의 거시기와 아이들 부부의 거시기와 아이들 아파트에 사는 부부가 있었다. 갓 초등학교를 들어간 아들 녀석이 있던 터라 부부간에 음심(陰心)이 동했으나 상당히 곤란한 상황이었다. 부부는 궁리 끝에 아들에게 "아들아! 베란다에서 밖을 보다가 사람들이 뭐하는지 큰소리로 계속 말해줄래?" 아들은 고개를 끄덕이고.. ".. 웃음,엽기,쇼킹 2011.05.18
노숙자 노 숙 자 여기는 서울역 역사, 저녁이 밤으로 넘어가는 가슴이 따듯해지는 시각에 소주에 아딸딸하게 취한 노숙자들이 군데 군데 모여 이야기 꽃(?)을 피운다. 인자한 얼굴에 흰머리가 덤성덩성하게 난 80대 대장 노숙자가 빙 둘러앉은 대원중 새파랗게 젊은 20대 젊은이에게 묻는다. "대 장" 자네는 어.. 웃음,엽기,쇼킹 2011.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