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생활 어드바이스 one
1. 왜 키스할 때 눈을 감는가?
키스할 때에 눈을 감는 것은 당연한 일. 이것은 누가, 언제 정한 것이 아니라 키스의 법칙이다. 인간의 본능이랄까,
인류의 생리적인 지혜라고도 할 수 있다.
눈을 감는 것은 모든 신경을 입술과 혀로 집중시키기 위함인데, 술을 시음할 때도 눈을 감고서 마시는 편이 확실하게 맛을 음미할 수 있는 것과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첫 키스를 할 때에 당황하는 점이 혀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것이다.
따라서 키스에 능숙한 사람이란 혀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사람인 것이다.
2. 키스는 하는 부위에 따라 그 의미가 다르다.
서양에선 식장을 막 나선 신부에게 키스하는 풍습이 있다.
이는 `키스한 자리에는 행운이 있다'는 말과 관련된 것으로, 전쟁터나 싸움에서 부상당한 병사의 상처를 빨아준 데에서 연유된 것.
이처럼 키스는 시대나 신체 부위에 따라 그 의미가 다르다.
숙녀의 손 등에 하는 키스는 애정과 존경을 동시에 나타내기 위한 풍습이며, 헤어짐의 인사론 친밀감을 표시하기 위해 뺨에 한다.
3. 부드럽게 시작해서 진하게 옮아가는 키스 테크닉
키스는 입술과 입술을 살포시 포개는 소프트 키스와 상대 입속으로 혀를 넣어 쾌감을 고조시키는 디프 키스가 있다.
본격적인 디프 키스는 서로의 입술을 이로 가볍게 깨물거나 윗입술과 아랫입술을 교대로 빨아들여 잇몸을 혀로 핥아 본다.
또 혀를 감싸 침을 서로 빨아들이고 혀를 부드럽게 깨물어 본다거나 하면서 오랜 시간에 걸쳐서 서로의 이, 혀, 입술을 사용하는 사랑 행위.
남자는 주로 상대방이 열정적으로 키스해 주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목 뒷부분이나 귀 그리고 입술과 혀, 입 안쪽을 자극하는 키스를 즐긴다.
반면 여성은 서서히 귀와 목, 어깨, 가슴, 배, 허벅지, 무릎, 발을 따라가며 키스해 주길 바란다.
4. 키스의 종류
1) 눈에 하는 키스
일상적인 키스를 하다가 우연히 상대방의 얼굴에 아주 달콤한 표정이 깃들여 있다면 입술이 뺨 대신 속눈썹이 얌전히 감겨 있는 사랑스런 그녀의 눈에 살며시 키스를 해보라.
아주 색다른 느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2) 귀에 하는 키스
귀에 키스할 때는 자신의 숨소리나 도중에 발생되는 여러 가지 소리들이 상대를 더욱 흥분시킬 수 있다는 잇점이 있다.
귓바퀴를 입술처럼 빨거나 깨물고 입술과 이를 잡아당기듯 귓속으로 살며시 혀를 넣고 귓가와 귓구멍을 가볍게 햝아 준다. 가끔씩 내는 소리는 상대를 더욱 흥분시킨다.
3) 코에 하는 키스
코는 성적으로 민감한 부위 중에 하나이므로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상대의 코에 입술을 대고 코를 눈에 따라 눈 사이 부분에서 콧구멍이 있는 곳까지 키스한다. 만일 상대의 코가 사랑스럽고 깜찍하다면 콧속에 혀를 넣어도 좋다.
이 코에 하는 키스는 입술에 하는 키스 중간 중간에 하는 것이 좋다.
4) 목에 하는 키스
여성이나 남성의 가장 민감한 신체 부위 중에 하나가 바로 목이다.
입술에 몇 번 키스를 한 후 목 주위에 키스한다. 반드시 부드럽게!
머리를 숙이면 턱이 닿게 되는 목의 오목한 부분에 살며시 키스하고, 다시 뭔가 마시기라도 하듯 살며시 핥는다. 상대의 목 뒤에 키스 자국을 남기기라도 하려는 듯 따뜻한 숨결을 내뿜는다.
5) 깨무는 키스
다음 날에도 생각이 날 만큼 인상적이다.
이 키스는 매우 세련되고 감각적이며 즐거운 동시에 진지하다. 앞니로 상대를 살며시 물어 약간 앞으로 당긴다. 물었던 것을 놓아 이 사이에서 살며시 빠져나가도록 한 후에 다시 재빨리 움직여서 한 번 더 살짝 물어준다.
6) 긴키슨 짧은 키스보다 감각적이다.
상대의 입술 정면에서 키스하며, 상대의 입이 완전히 맞닿도록 세게 접촉시킨다.
이 행동은 숨쉬기가 곤란해질 때까지 계속하는데, 이 키스의 즐거움은 숨쉬기가 곤란하다고 느껴지는 것에서 비롯된다.
5. 키스만으로도 오르가즘에 오르는 여성이 있다는데?
애무만 받아도 오르가즘에 도달하는 여성이 있다.
이것은 느끼기 쉬운 몸의 어느 부분을 자극 받음으로써 오르가즘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결국 자신에게 의미있는 성감이란 것은 누구나 지니고 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성감대를 찾기 위한 가장 빠른 방법은 간지러움을 느끼는 부위를 찾아내는 것이다.
간지러움을 쉽게 느끼는 부분은 신경이 예민하다는 증거이며, 또 성적인 자극에도 민감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성감대가 될 가능성이 큰 부위를 찾아냈다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자신의 파트너에게 자연스럽게 알리도록.
6. 섹스를 위한 최적 온도는 20~23도
성감을 높이려면 피부감각을 민감하게 해주는 것이 지름길. 피부감각은 15~25도의 기온에서 가장 예민하게 작용한다. 또 가장 오르가즘에 달하기 쉬운 온도는 20~23도 라고 한다.
7. 오랄섹스로도 훌륭한 전희가 될 수 있다.
전희는 남녀 공동작업으로 받아들이면 더욱더 풍요로워질 것이다.
예를 들면 오랄플레이이다. 삽입, 피스톤 운동을 하기 전 서로가 오랄플레이로 흥분을 높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이다.
오랄섹스만으로 충분한 오르가즘을 느끼기는 어렵지만, 오르가즘에 도달하기 전 서로의 흥분을 고조시키는데는 효과적이다. 그 방법으로 여성에게는 커닐링구스를 남성에게는 펠라치오를 해주는 것도 좋다. 펠라치오는 남성만이 흥분하고 여성은 아무런 자극을 받지 못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펠라치오를 하면서 일반적으로 여성에게 심리적 저항이 강한 행위다.
그러나 심리적 저항이 강한 만큼, 그것을 극복하면 펠라치오를 행했을 때의 흥분은 상당히 강렬하다. 이 경우 남성에게 적극적으로 자극을 주고 있다는 의식이, 여성을 흥분시키는 것이다. 이 흥분은 단순히 클리토리스나 질에 물리적인 자극을 준 경우보다도 훨씬 강렬한
경우가 많다.
8. 따뜻한 색이 절정감을 높인다.
침실에서 절정감을 높이는 비결로 실내의 색조를 빼놓으면 안된다.
따뜻한 색은 안정감을 주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여성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색은 중간색 계통의 따뜻한 색이다. 이 종류의 색은 여성을 심리적으로 안심시켜 긴장을 풀게 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분위기 조성을 위해선 가장 적합한 색이다.
적색이나 흑색, 백색 등은 인상이 너무 강해 긴장을 고조시키고, 청색은 차가운
느낌을 주어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좋다.
9. 20분 이상을 끄는 섹스는 체력 낭비!!
섹스는 전희부터 클라이막스에 달할 때까지 고작해야 20분 정도. 그것을 1시간이나 2시간 끌었다고 자랑하는 남성들이 있는데, 단순한 지속 시간의 연장은 무의미하게 체력만 소모하는 것이다.
여성에게 있어서는 보다 깊은 절정을 느끼게 함과 동시에 남녀 서로의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다. 피스톤 운동만이 아니라, 대화나 애무 이 모든 것이 전희이며 이것이야말로 섹스에서 중요한 일부분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것을 아는 사람을 가리켜 여자들은 분위기 있는 남자라고 말한다.
10. 오르가즘은 왜 일어나는 것일까?
남자의 오르가즘은 사정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성기는 딱딱해져 여성 질 내부에 삽입을 가능하게 해주고, 보다 자궁에 가까워지도록 길어진다. 그리고 방출된 정액은 그냥 흘러나오는 것이 아니라 힘있게 쏘아짐으로써 난자로의 사랑 여행을 떠난다.
이를 맞이하는 여성 역시 마찬가지. 오르가즘이 가까워 오면 자궁 내부가 수축되고 질 안으로 자궁구가 열리게 된다. 오르가즘을 맞으면 자궁이 수축 운동을 반복하고 정액을 흡수해 위로 끌어올린다. 그리고 몸이 활처럼 뒤로 휘어진다.
오르가즘이 끝난 후 잠시 동안 꼼짝하지 않고 있는 것도 정액이 밖으로 흐르지 않도록 하기 위한 본능적인 움직임으로 이는 모두 생식을 위한 조물주의 배려하고 할 수 있다.
11. 충분한 전희가 절정으로 인도한다.
대분분의 남성들은 `여성은 남성이 삽입하면 금방 절정감을 느낀다'고 생각하지만, 여성은 단지 삽입만으로는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한다. 남성이 일방적으로 삽입하는 것이 아니라,
여성이 삽입을 원해야 한다. 즉, 전희를 통해 심리적·생리적으로 충분히 흥분이 된 후에 비로소 삽입해야 한다.
그래야만 여성은 오르가즘도 길고 강하게 느낄 수 있다. 여성이 흥분했는지의 여부를 판단하는 데는, 애액 분비상태를 본다. 애액이 분비되어 질이 축축해지면, 그녀의 흥분은 몇 초도 지나지 않아 금방 상승한다. 그래야 수치심이나 경계심 등 심리적인 억제로부터 벗어나 자유롭게 섹스를 즐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남성은 언제라도 쉽게 발기가 되어 섹스가 가능하지만, 여성은 남성을 받아들이기 위해 애액이 분비되기까지는 어는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따라서 남성은 조급하게 삽입해 피스톤 운동을 할 것이 아니라, 삽입 전 충분한 전희 과정을 거쳐 여성의 절정감을 높이도록 배려하는 조력을 해야 한다.
12. 성감대는 동맥이 피부 가까이 지나는 곳이면 모두
섹스를 섹스를 섹스를 위해 어떤 특수한 감각 기관이 집중되어 있는 부위가 따로 있는 것처럼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실제로 그와 같은 특수한 감각 기관은 없다.
거기에 있는 것은 온각, 냉각, 압각, 통각, 촉각을 느끼는 보통 감각 기관이다.
단, 이 감각 기관의 작용이 다른 부위보다 민감한 것에 불과하다.
13. 생리 때 섹스는 오르가즘에 쉽게 도달한다?
여성은 생리 중 성욕이 강해지고, 또한 오르가즘도 강하게 느낀다고 한다. 과연 그럴까?
생리학적인 면에서 모면 여성의 생리 기간에는 황체 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하기 때문에 오히려 성욕만큼은 억제된다. 다만 생리 중에 성욕을 강하게 느끼고 오르가즘에도 쉽게 도달한다는 것은 주로 심리적인 요인 때문이다.
생리 중인 여성은 임신에 대한 불안이 전혀 없기에 평소의 불안으로부터 해방되어 욕구도 오르가즘도 강하게 표출하는 것으로 보인다.
난자가 반출되는 배란기는 동물로 말하면 발정기로 여성 호르몬이 임신을 위해 안정적으로 분비, 질을 비롯해 몸 전체가 남성을 받아들이기 위해 준비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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