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절 이란 ◆
절은 부처님을 모신 곳이요, 부처님의 가르침이 항상 머무는 곳이요, 스님들이 수도생활을 하는 곳이며, 불자들이 기도 정진하는 곳입니다.
이러한 절이 새기게 된 유래를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불교 초기의 스님들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동굴이나 나무아래에 앉아 수행생활을 했습니다. 항상 버려진 헝겊조각을 모아 만든 옷을 입고 나무아래에 조용히 앉아 정진하면서 언제나 걸식을 하는 등 "무 소유의 정신" 으로 생활을 하였습니다.
인도 마갈타국의 빔비사라왕이 부처님의 감화를 받고 귀의한 후에 빔비사라왕은 부처님께 간청하기를 "출가한 수행자들에게 추의, 비, 바람, 질병, 맹수, 독충등의 해침을 받지 않고 안전하게 수행 정진할 수 있는 건물을 지어서 승단에 기증하고 싶습니다." 하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빔비사라왕의 청을 들으신 부처님께서는, "마을에서 너무 멀거나 가깝지 않고 법문 들을 사람들이 왕래하기에 편하며, 밤낮으로 번거롭거나 시끄럽지 않아 수행하기에 적당한 곳이라면 검소한 사찰을 지어도 좋다" 고 하시면서 승락하셨습니다. 부처님의 승락을 받은 빔비사라왕은 죽림정사를 지어 승단에 기증함으로써 절의 역사가 시작되였습니다.
이러한 절은 범어로 <승가람마* 승가람>이라고 하는데 사찰* 사원* 가람* 중원, 등 여러가지 명칭으로 번역되어 사용되었는데 "수행자들이 모여 사는곳"을 뜻하는 것입니다. 순수한 우리말로는 "절" 이라 하고 있습니다.
절이란 원래 수행승들이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하려는 단순하고 소박한 뜻에서 출발하였는데 후대로 내려오면서 종교적인 의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절에 모셔진 불* 보살상*, 우뚝 서있는 석탑등 절의 모든 유물들에는, 해탈과 안락의 대도를 구현하여 세상을 구제하려는 불* 보살님의 대자대비한 원력을 실천하신 스님들의 진지한 노력과, 불안과 공포의 고통에서 벗어나려는 중생들의 간절하고 절실한 염원이 응결되어 있어 숭고한 뜻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절은 인생의 원초적인 의문을 밝히려는 비장한 결의로 스님들이 수행하고, 고통받는 중생들이 찾아와 참회, 기도하는 곳이며, 인생의 가치를 모르는 이들에게 생명의 존귀함과 삶의 가치를 일깨워 주는 곳입니다.
원한과 복수, 갈등과 대립속에 상처받은 이들에게는, 진실을 바탕으로한 관용과 화합의 길을 제시해주고, 욕망의 늪으로 빠져 들어가는 이들에게는 역사의 필연성을 일깨워주는 정신적인 고향으로써 전통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절은 부처님을 모신 성스럽고 엄숙한 곳으로써 부처님을 진실되게 믿고 따르는 곳입니다.
또한 절은 부처님의 가르침이 가득한 진리의 장소로써 부처님의 이와같은 훌륭한 가르침을 잘 새기고 배워서 진리를 깨닫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절은 부처님을 모시고 부처님 가르침을 성숙히 수행하는 스님들이 일념으로 꾸준히 정진하는 수행도량입니다.
그리고 또한 절은 일반 불자들이 부처님께 예경을 올리고, 기도 드리고, 불공 드리고, 염불하고, 법문을 듣고, 계율을 지키고, 좌선을 하고, 독경을 하며, 마음을 닦아 나가는 훌륭한 수행 도량입니다.
이와같이 뛰어난 곳이 절임을 잘 알아서 우리의 마음의 고향이며 우리의 참다운 수행을 할 수 있는 절을 지극 정성된 마음을 가지고 장엄하도록 힘써야겠습니다.
" 절을 훌륭히 가꾸어 나갑시다.!"
" 우리 모두 절을 장엄합시다.!"
◆ (2) 절에는 무엇하러 다니는가? ◆
절이란 부처님이 계신 곳이며 부처님처럼 되려고 공부하고 수행을 쌓아가는데 필요한 것을 배우고 실습하는 장소입니다. 그래서 절에 사는 사람들은 오르지 부처님을 잘 모시고 수도생활을 해야하는 것입니다. 또한 절은 중생들의 복된 인연을 맺는 장소이기도 합니다.그러므로 절에서 박복하고 인연이 없는 중생들에게 복되고 선한 인연을 맺도록 인도하는 일을 해야합니다.
이러한 절에 다니는 불자들은 무엇을 해야 되는가?
두말할 것도 없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는데 노력해야 도고, 복된 인연을 맺는 데 정성을 다해야 합니다. 복된 인연은 어떤 것일까?
중생들에게 이로움을 주는 것이고, 세속을 떠난 수도하는 사람을 보살피며 삼보를 받드는 것입니다.
◆ (3) 가장 처음에 세워진 절은 어느 절입니까? ◆
이 세상에서 가장 먼저 세워진 절은 인도 마갈타국 가란타 마을에 있는 "죽림정사(竹林精舍)"가 가장 처음에 세워졌습니다.
이 절은 부처님의 위덕에 감화를 "가란타 장자" 가 부처님께 귀의하여 죽림원이라는 동산을 부처님께 바치고 마갈타국의 왕인 "빔비사라왕" 이 부처님과 그 제자들을 위하여 그 곳에 큰 절을 세워 드렸다고 합니다. <참고적으로 알아 보며는..>
중국에서 제일먼저 세워진 절은 낙양의 "백마사(백馬寺)"입니다. 중국에서 인도의 천축국으로부터 불상과 사십이장경을 비롯한 경전을 가져올 때 흰말을 이용해 가져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흰 말이 낙양에 도착하자 마자 곧 죽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흰 말이 노고가 컸다고 하여 절을 지어 그 이름을 흰 말 즉 백마(白馬)를 따서 백마사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세워진 절은 "삼국유사"라는 역사책에 그 유래가 나오고 있습니다.
고구려 소수림왕 4년(374년)에 아도화상이 진(晋)나라로부터 오니, 이듬해 2월 "초문사(肖門寺)"를지어 순도스님을 계시게 하고, "이불란사(伊佛蘭寺)"를 지어 아도스님을 계시게 하니 이것이 우리나라의 최초의 절입니다.
◆ (4) 우리나라의 삼보사찰에 대해서 알아 보자구요? ◆
★ 통도사 ★
통도사는 부처님의 몸에서 나온 사리와 가사가 모셔져 있는 "불보" 사찰로, 자장율사가 신라 제 27대 선덕여왕 14년 (646년)에 창건 하였습니다.
부처님께서 설법을 하시던 인도 "영취산" 의 맑은 기운이 그대로 통한다 하여 <통도>라고 하였으며,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모든 사람들을 구제한다는 뜻에서 <통도사>라는 이름을 지었습니다.
부처님의 사리를 모신 탑이 법당 뒤에 있으므로, 통도사 대웅전에는 불상을 모시지 않아습니다. 그래서 통도사는 우리나라 불 보 종찰이 됩니다.
통도사는 경남 양산군 하북면 지산리 영취산 동쪽기슭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 해인사 ★
해인사는 부처님의 가르침인 진리를 나무판에 새겨 놓은 <고려대장경>을 모시고 있는 <"법보">사찰로 순응, 이정 두 스님이 신라 제 40대 애장왕 3년(802년)에 창건 하였습니다.
"해인" 이란 모든 사물의 그림자가 넓고 큰 바다에 거울처럼 두루 비치듯이, 부처님의 드넓은 지혜의 바다에 온갖 법이 나타난다는 뜻으로 <해인 삼매> 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해인사 장경각에는 우리들의 큰 자랑이라 할 수 있는 <고려대장경판>이 보전되어 있는데, 그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화재를 입었으나 다행히 <고려대장경> 과 장경각은 피해를 입지 않고 잘 보존되고 있습니다. 이와같이 해인사는 부처님의 일대설법을 모신 곳이므로 법보 종찰이 되며 이 까닭에 대장경각은 대웅전 뒤 제일 높은 위치에 모셔져 있습니다.
해인사는 경남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가야산 서남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 송광사 ★
송광사는 옛 부터 수행을 많이 쌓아서 덕이 높은 "국사"를 많이 배출하였으며, 그 국사의 영정을 모셔 놓은 <"승보"> 사찰로, 신라시대 말엽에 혜린선사가 창건하였습니다.
"송광"이란 송광사가 자리잡고 있는 조계산에서 열 여섯분의 훌륭한 스님이 나와,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편다는 전설에서 이름을 따다 지었습니다.
고려 시대의 보조 국사 이후 진각 국사, 청신 국사, 진명 국사 등 열 여섯 스님의 영정이 국사전에 모셔져 있습니다.
이와같이 송광사는 국민과 나라에 큰 가르침을 펴신 스승들이 많이 나오신 곳이므로 자연 승보 종찰이 되며 이 까닭에 대웅전 뒤에 종사가 설법하는 설법전, 즉 승보전이 있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대웅전 뒤에는 어떤 건물도 세울 수 없으나 우리나라 불교의 기둥격인 삼보사찰에는 대웅전 뒤에 불* 법* 승* 을 상징하는 건물이있게 됩니다.
지금 송광사에는 여러 나라의 외국 스님들도 많이 오셔서 수행하고 있는데, 이절은
전남 승주군 송광면 신평리 조계산 서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 (5) 우리나라 유명한 절을 말씀해 주십시요? ◆
우리 나라에는 수천 개의 많은 절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데, 이 중에서 몇몇 크고 유명한 절의 이름만을 소개합니다.
서울: 조계사, 개운사, 도선사, 화계사, 봉은사, 보문사, 진관사, 승가사, 봉원사, 백련사, 안정사, 등
경기: 용주사, 봉선사, 삼막사, 화엄사, 보광사, 신륵사, 연주암, 수종사, 용암사, 현등사, 전등사, 등
강원: 월정사, 신흥사, 살화사, 청평사, 상원사, 구룡사, 법??사, 정암사, 낙산사, 낙가사, 건봉사, 등
충북: 법주사, 영국사, 세계사, 덕주사, 구인사, 용화사, 관음사, 등
충남: 마곡사, 동학사, 보석사, 신원사, 관촉사 고란사, 수덕사, 개심사, 무량사, 장곡사, 갑사, 등
전북: 금산사, 선운사, 내장사, 위봉사, 안국사, 강천사, 내소사, 개암사, 귀신사, 실상사, 봉서사, 등
전남: 송광사, 선암사, 한산사, 백양사, 흥국사, 향일암, 운주사, 쌍봉사, 무위사, 미황사, 도갑사, 등
대구: 동화사, 파계사, 등
경북: 불국사, 직지사, 은혜사, 고운사, 석굴암, 분황사, 봉정사, 보경사, 오어사, 기림사, 불영사, 등
부산: 범어사, 대각사, 등
경남: 통도사, 해인사, 쌍계사, 호국사, 관룡사, 표충사, 내원사, 석남사, 옥천사, 보리암, 송계사, 등
제주: 관음사, 등
◆ (6) 절에 있는 건물과 법당 이름을 자세히 알아 볼까요? ◆
사찰은 진리의 세계, 부처님의 나라를 지상에 실현하려는 불교인들의 염원이 응결되어 형상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건물을 배치하는 구조는 역사적 상황과 창건 이념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사찰구조를 보면 대웅전을 중심으로 좌우측에 각 법당, 대웅전 앞에는 석등, 마당에는 탑, 정면에는 누각이 자리 잡고 있다. 대웅전과 누각사이의 좌우측으로는 요사 및 선원, 강원이 있으며 누각 밖으로 나가면 천왕문, 금강문, 일주문이 있다.
사찰마다 건물 숫자가 많고 적음의 차이가 있으며 법당과 기타 건물들의 위치가 바뀌어진 경우도 있다.
★ 일주문(一柱門)
일주문은 양쪽에 기둥을 하나씩 "혹은" 양쪽에 두 개씩 세운 경우도 있고. 사찰 입구의 첫 문으로서 건물 모습으로 인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혹은 두 개의 기둥으로 하나의 문이 이루어졌다 하여 <불이문>이라고 하기도 한다. (일주문과 불이문이 따로 있는 경우도 있음)
불교의 일심(一心) 즉 모든 진리는 하나로 돌아가는 것이며 모든 존재(정신적, 물질적)는 일심의 작용에 의하여 나타난다는 불교의 근본 진리를 상징한다. 하여 일주문이라 했으며 또는 파도와 바닷물이 두 개로 분리된 독립체가 아닌 것처럼 세셰와 인생, 정신과 물질, 부처님과 중생, 사회 역사와 불교, 너와 나 등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일심동체로써 두개로 분리된 존재가 아니라 하여 불이문(不二門)이라 한다.
세속의 온갖 시비와 대립의 번뇌를 버리고 일주문에 들어서면 청정, 자유, 화합의 성스러운 사찰 경내가 시작된다.
★ 사천왕문(四天王門)
사천왕문은 삼계(욕계, 색계, 무색계)에 속해 있는 욕계의 육욕천(六欲天)중 제일천인 사왕천(四王天)에 거주하는 네 분의 신상을 모신 곳이다.
일찌기 부처님께 귀의한 사천왕은 부처님 도량, 불법, 불자를 보호할 것을 서원하여 온갖 요망하고 삿된 것이 침법하지 못하도록 하는 파사현정의 신이다.
동방(東方)을 주관하는 지국천왕(持國天王)은 국토를 보호하고 지키는 신으로서 칼을 들고 있고, 남방(南方)을 주관하는 증장천왕(增長天王)은 사람들의 선근을 증장시키는 신으로서 용을 잡고 있으며 서방(西方)을 주관하는 광목천왕(廣目天王)은 천안(天眼)으로 세상을 관찰하여 옹호하는 신으로서 탑을 들고 있으며 북방(北方)의 다문천왕(多聞天王)은 사람들의 복덕과 좋은 명성을 사방에 선양하고 격려하는 신으로서 비파를 들고 있다.
★ 금강문(金剛門)
왼쪽엔 사자를 탄 지혜의 상징 자 이신 문수보살과 밀적 금강신을 모셨고 오른쪽엔 코끼리를 탄 실천행의 상징 자 이신 보현보살과 나라 연금강신이 모셔져 있다.
금강신은 부처님의 신비한 삼세(三世) 행적을 마음 깊이 새겨 간직하고 손에 금강저를 든 모습으로 용맹과 위엄을 나타내어 불법을 수호하는 신으로서 금강역사 혹은 금강신장이라고도 한다.
전신을 벗은채 허리에 옷을 걸쳤고 용맹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다.
★ 탑 (塔)
탑은 범어 스투파(stupa)의 음역인 탑파의 약칭으로 방분, 원총이라 의역한다.
부처님과 스님들의 사리, 유골, 유품을 안치하고 목재나 석재를 사용하여 세운다.(불법의 성지를 기리기 위하여 사리, 유골을 안치하지 않고 세우기도 함) 탑은 신앙의 대상으로서 부처님과 스님들의 덕을 기리는 성스러운 분묘 혹은 공덕을 쌓는 청정한 곳을 뜻한다.
★ 대웅전 (大雄殿)
<대웅보전: 大雄寶殿>이라고도 하며 법의 영웅인 부처님을 모신 법당으로서 사찰구조의 중심이 된다.
중앙에 석가모니불을 주불로 모시고 왼쪽에 문수보살, 오른쪽에 보현보살을 모셨다.
<"혹" 비로자나불,> 을 주불로 모셨을 때에는 <대적광전>, <대광명전>이라고도 한다.
★ 극락전 (極樂殿)
<무량수전>이라고도 하며 사십팔 대원을 세워 극락세계를 건설하신 아미타부처님을 주불로 하고 왼쪽에 관세음보살, 오른쪽에 대세지보살을 모셨다.
★ 약사전 (藥師殿)
동방의 정유리광세계의 교주이신 약사여래를 주불로 모시고 왼쪽에 일광변조보살과 오른쪽에 월광변조보살을 모신 법당이다.
★ 미륵전 (彌륵殿)
미래에 오시어 용화세계를 건립하실 미륵부처님을 주불로 모시고 왼쪽에 법화림보살, 오른쪽에 대묘상보살을 모신 법당으로서 혹은 <용화전>이라고도 한다.
★ 나한전 (羅漢殿)
석가모니 부처님을 주불로 모시고 왼쪽에 미륵보살, 오른쪽에 제화가라보살과 열 여섯 분의 부처님 제자인 나한상을 모신 법당으로서 혹은 <영산전> ,<응진전>이라고도 한다.
★ 명부전 (冥府殿)
지장보살을 주존으로 모시고 왼쪽에 도명존자와 오른쪽에 무독귀왕을 위시로 하여 열분의 대왕을 모신 법당이다.
지장보살을 모신 법당이라 하여 지장전, 혹은 명부세계의 십대왕을 모셨다 하여 <명부전> 또는 <시왕전>이라 하기도 한다.
★ 팔상전 (八相殿)
석가모니 부처님이 도솔천에서 모태로 내려오는 모습, 룸비니 동산에 탄생하는 모습, 생. 노. 병. 사. 를 고민하는 모습, 성을 넘어 출가하는 모습, 설산에서 고행하는 모습, 보리수 아래서 성도하는 모습, 녹야원에서 최초로 설법하는 모습, 사라쌍수 아래서 열반에 드는 모습을 담은 탱화(불상)를 모신 법당으로서 중앙에 석가모니불 "혹은" 탄생, 성불, 설법, 열반의 사상(四相)을 모시기도 함.
★관음전 (觀音殿)
자비의 화현이신 관세음보살을 모신 법당이다.
듣는 주체를 돌이켜 관조함(듣는 성품 돌이켜들음 返聞聞性(반문문성)으로써 본래 면목의 경지를 원만히 통달한다고 관세음보살의 수행법에 의하여 <원통보전>이라고 한다. 또는 중생들의 간절한 염원의 소리를 관찰하여 들으시고 자유자재롭게 구제하시는 보살을 모셨다 하여 <관음전>이라 한다.
★보제루(普濟樓)
대웅전을 마주 바라보는 위치에 세워진 건물로서 사찰에 따라 누각의 명칭이 다르다.
법의 그물을 펴 중생을 구제하려는 염원이 담긴 곳으로서 중요한 불교법요식을 집행한다.
사물(四物)을 안치할 종각이 없을 경우엔 사물을 안치하는 종각으로 겸용하기도 한다.
★ 종각 (鍾閣)
아침, 저녁 예불할 때와 여타의 중요한 불교 법요식 때에 치는 범종, 법고, 목어, 운판을 안치한 건물이다.
<법장암 카페에서 두손모아 꾸뻑>
성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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