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스님 어록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 / 법정스님

문성식 2011. 2. 24. 01:58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 
    무엇인가를 소유한다는 것은 
    한편으로는 소유를 당하는 것이며, 
    무엇인가에 얽매인다는 뜻이다. 
    소유물은 
    우리가 그것을 소유하는 이상으로 
    우리 자신을 소유해 버린다. 
    무엇인가를 가질 때 
    우리의 정신은 그만큼 부자유해지며 
    타인에게 시기심과 질투와 대립을 불러일으킨다. 
    소유한 것을 버리고 
    모든 속박에서 그대 자신을 해방시키라. 
    그리고 존재하라. 
    필요에 따라 살아야지 
    욕망에 따라 살지 말아야 한다.
      - 범정 스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