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훈련
말은 자기 속에 들어있는 생각이 밖으로 나오는 것이다.
아무런 모양이나 물리적인 힘이나 효과가 없어 보이지만,
영적인 대화는 상상을 초월하는 결과를 낳는다.
그래서 대화의 주도권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크게 유익된다.
감정이 상하는 대화를 하게 된다면 빨리 대화를 마무리하고
며칠 뒤에 정리된 다음에 대화를 이어가는게 좋다.
1. 진실을 파악하고 그것을 드러내는 훈련
가장 효과적인 대화는 진실을 드러내는 것이다.
악한 영이 진실이 드러나지 않게 유도하고 방해하지만,
영적 권세는 그런 방해를 제압하게 한다.
오직 진실만이 대화를 유익하게 하며 감동을 주며,
결과적으로 바람직한 일들이 일어나게 한다.
겉치레, 오만함, 부풀리기, 지어내기, 방어적 태도 등은
대화하는 순간 공격을 피하려는 의도만을 만족케 할 뿐이다.
2. 알아듣기 쉽고 답이 쉽게 나오는 질문
진실에 입각하지 않는 질문은 상대의 생각을 복잡하게 한다.
흔쾌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유도하는 질문이 가장 좋은 질문이다.
상대방이 알아듣기 쉽고, 금방 대답하고 싶은 마음이 일어나도록 해야 한다.
말 속에 공격하려는 의도가 없고 오히려 칭찬하려는 의도가 숨어있다면 성공적인 대화가 된다.
3. 미래를 열어주는 대화
자꾸 과거를 들추면서 원인이 당신에게 있다는 점을 일깨워 주려는 식으로
대화를 풀어가려 한다면 그 대화는 첩첩산중에 들어가게 된다.
오히려 당시 내가 어떤 느낌이었으며 나의 전후 사정을 말하는게 지혜가 된다.
또 과거 보다는 미래를 열어주는 대화를 할 때 오히려 대화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우군을 얻게 되며 자원을 공급받게 된다.
4. 가르치려는 태도가 아닌, 나의 경험을 나누는 대화
가르치려는 태도는 민감한 보수적 반응을 유발한다.
대신 자신이 어떤 경험을 통해서 어떻게 변화되었으며
그 결과 어떤 유익이 있었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명시할 때 대화는 생산적이 된다.
과거의 자신의 모습을 솔직하게 말하며 겸손하게 된다.
무슨 계기나 사건을 통해 생각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그 결과 자신이 어떻게 변하였고, 또 어떤 유익이 있었는지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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