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정

안정감 있는 아이로 키우는 자녀 교육법

문성식 2024. 10. 3. 10:40





안정감 있는 아이로 키우는 자녀 교육법


안정감 있는 사람은 자신에 대해서 기뻐하고 만족하고 있기에 
다른 사람들이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에너지를 긍정의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 힘을 소유하게 되며 
더 많은 성취를 이루어 낼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하게 됩니다.
안정감은 자존감 있는 사람의 특징입니다. 
어떤 상황, 어떤 형편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자신의 소리를 말할 수 있기에 사람들은 
그런 안정감 있는 사람들을 좋아하며 리더로 따르게 되기 마련입니다.

안정감 있는 사람은 자신에 대해서 기뻐하고 만족하고 있기에 
다른 사람들이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에너지를 긍정의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 힘을 소유하게 되며 
더 많은 성취를 이루어 낼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하게 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자녀를 안정감 있는 사람으로 키울 수 있을 까요? 
먼저 아이들을 불안정감을 느끼게 하는 요소가 무엇인지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부모 사이의 갈등입니다.
아이들은 자신들의 부모가 서로 화합하지 못하고 
싸우는 모습을 보고 자랄 때 불안한 아이로 자라게 됩니다. 
만약 부모가 이혼하면 자신이 유기 될까봐 두려워합니다. 
이 두려움은 어른들이 상상할 수 있는 그 이상의 불안함을 초래합니다. 
아이로서는 생존의 위기감을 느끼는 것이지요.

둘째; 낯선 지역으로의 빈번한 이주입니다.
아이들은 환경이 자주 바뀌면 불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생활환경이 바뀔 때마다 적응을 새롭게 해야 하는 스트레스가 아이들 불안하게 합니다.

셋째; 바른 훈육의 부재입니다.
부모가 자녀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는 바른 훈계는 아이를 안정감 있게 성장하게 합니다. 
훈계 없이 자라는 아이는 방종 하는 태도와 함께 불안함을 느끼며 사는 아이가 됩니다.

넷째; 부모의 부재입니다.
아이가 부모를 필요로 할 때마다 부재중인 부모는 
자녀를 불안한 아이로 자라게 합니다. 
늘 나는 혼자라고 느껴질 때 아이는 불안정한 아이로 자라게 됩니다.

다섯째; 비난을 계속 듣고 자랄 때 불안정한 아이가 됩니다.
사람들은 칭찬 받는 대로 변화합니다. 
비난으로 자란 아이는 불안정감을 소유한 사람이 됩니다.

여섯째; 부모 사랑 대신 물질로 대신한 아이는 늘 불안함을 느끼며 자란답니다.
부모들은 함께 하는 시간을 자녀에게 주지 못하고 
사랑을 주지 못하는 미안함을 물질로 대신 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대신 물질을 받고 자란 아이가 불안정감을 느낍니다.

일곱째; 불안정한 부모 밑에서 자랄 때 아이도 불안정감을 갖게 됩니다.
우울증, 알콜중독, 마약, 컴퓨터중독, 일중독, 무직, 등 부모 자체가 불안정한 
삶을 산다면 아이도 또한 불안정한 사람이 되는 것은 자연스런 일입니다.

그러면 안정감 있는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가 안정된 가정에서 자라는 것입니다.
Dr. David Goodman은 “만일 부모가 서로에게 항상 미소 짓는다면 아이는 당신에게 
그리고 나중에는 세상에 미소를 보내게 하는데
이것보다 실제적이고 중요한 훈련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정신과의사인 Justin S. Green은 25년간의 인상경험을 통해 
“부모가 서로 사랑하고 그 사랑이 넘쳐 아이를 사랑한 경우, 
아이에게 심각한 정서장애가 있는 것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고 말해 
부모 사이의 안정됨이 아이에게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지를 말해주었습니다.

둘째, 조건 없이 주는 지속적인 부모의 사랑입니다.
조건 없이 주는 지속적인 부모 사랑은 아이에게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셋째, 가족의 단란함입니다.
아이에게 가족의 단란함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여러 가지 연구결과를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가족에게서 단란함을 느끼지 못한 아이는 잘못된 친구들과 
몰려다니게 되기 마련입니다. 
또한 미국의 제2차 대각성 운동의 선구자인 요나단 에드워드 가족 집단을 연구한 결과
1번의 포옹이 2500불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밝힌 한 연구 결과는 
단란한 가족이 주는 정신적 유산의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게 합니다.

네 번째, 아이에게 규칙적은 생활습관을 알도록 하여주는 것입니다.
평범한 식사, 집안일의 분담, 잠자리에 일정한 시간에 드는 것 등의 규칙적인 일과가 
유익하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게 되고 아이는 알고 있는 규칙 속에서 
안정감을 느끼게 됩니다.

다섯 번째, 아이는 적절한 훈육을 통해서도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훈육 또한 아이에게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지만 이에는 
반드시 따라야 하는 규칙이 있습니다. 
바로 사랑 안에서 공정하게 행하여야만 아이의 삶에 평안과 질서를 
줄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과정을 통하여서 아이는 안정감뿐만 아니라 자신이 알아야 하는 질서 
또한 배울 수 있게 됩니다.

여섯 번째, 아이와의 신체적 접촉을 통한 안정감의 생성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아이와의 신체적 접촉 또는 훈육이 이루어진 뒤의 포옹 등은 
아이로 하여금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어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일곱 번째, 소속감입니다.
아이에게 소속감은 안정감과 가치감을 위한 필수적인 조건으로 가족에 포함되어 
거기서 진정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느낄 때 다른 사람들에게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받아들여져서 사랑 받고 자신이 귀중하다는 것을 알게 해줄 수 있습니다. 
자기 가족으로 인한 소속감을 경험한 아이는 십대에 방황의 간격을 줄일 수 있으며
 비행 친구와의 잘못된 소속감을 갖지 않게 하고 가출하려는 충동을 없게 합니다.

이영숙 박사 프로필
교육학 박사, 좋은나무성품학교 대표, 수원밀알유치원 원장, 
사단법인 한국밀알 몬테소리연구소 소장 
저서: 훈계어떻게 할까?, 행복한 대화법, 이제는 성품입니다, 
어린이를 위한 성품교육 워크북 외 다수
= 글 : 이영숙 박사 (좋은나무 성품학교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