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은 삶

뤼신우의 세상을 보는 지혜

문성식 2023. 4. 18. 18:17




    ◆ 뤼신우의 세상을 보는 지혜 ◆ *눈 속에 무엇이 끼어 있으면 무엇을 보더라도 잘못 본다. 귓속에 이명이 있으면 무엇을 듣더라도 잘못 듣는다. 마음속에 선입견이 있으면 만사에 대처할 때 잘못 생각한다. 그러므로 마음이라는 것은 깨끗이 비워 두면 둘수록 좋다. *도둑질을 하면 남을 속일 뿐이지만 양심을 거스르는 일로 남을 속이게 되면 비록 상대가 눈치 채지 못했다 하더라도 자신은 도둑이 되는 것이다. 말만 그럴듯하고 행동이 일치되지 않으면 그 또한 도둑이 되는 셈이다. 세상을 속여서 물건이나 명성을 훔치는 잘못은 크다. 그러나 마음을 속여서 자기 자신을 속이는 잘못은 깊다. *세상 사람은 아집 때문에 서로 다툰다. 이 아집을 버리면 누구라도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지며 장애도 없어진다. 그러나 아집을 버리는 일은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 아집을 버리려면 자신의 생각이 보편타당한 것인지 아니면 자신만을 위한 것인지 먼저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부모가 돌아가시고 난 후 그 유품이 눈에 띌 경우 그것을 보고 견디지 못하겠다면서 버리는 것보다는 부모의 모습을 잊지 않기 위해 그것을 간직하는 것이 좋다. *자만하는 마음이 있으면 얼굴에 그 표정이 나타나고 입에서는 그 소리가 나온다. 사람에게는 이만하면 충분하고 만족하는 경우란 있을 수 없다. *신념을 가져라. 자신이 옳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가도 다른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고 해서 갑자기 의기소침해지는 것은 뜻이 굳지 않다는 증거이다. 그래서는 세상의 중요한 일을 맡을 수 없다. *착한 사람이 반드시 행복한 것은 아니며 나쁜 사람이 반드시 불행한 것도 아니다. 이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올곧은 사람은 불행한 일을 당해도 나쁜 짓을 하지 않고 어려움이 닥쳐도 참고 견디면서 노력으로 해결한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사람은 나쁜 짓을 해서라도 적당히 쉽게 빠져나간다. 정말 현명한 사람이라면 불행을 각오하고서라도 올곧은 사람의 길을 택한다. *남이 반갑게 인사한다고 해서 자기를 훌륭하게 여기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남이 자기의 말을 참으며 반대하지 않고 그대로 따른다고 해서 자기를 존경하기 때문이라도 생각해서는 안 된다. 남이 은혜를 베풀어 주는 것을 자기를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남이 겸손해 하는 것을 자기에게 경의를 표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세상을 떠난 친구의 잘못을 사람들 앞에 드러내는 젓보다 나쁜 일은 없다. 그가 살아 있을 때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그것을 고치기를 기대하는 것이며 그가 그것을 듣고 해명을 하는 것도 가능한 일이다. 그렇지만 죽은 뒤에 그 잘못을 세상 사람들 앞에 드러내는 것은 아무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비록 잘못이 있다고 하더라도 친구의 명예를 위해 그것을 숨겨두어야 한다. *사람의 인품을 살피는 경우에는 반드시 그 마음을 보아야 한다. 만약 심성에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행적에 다소 결점이 있더라도 너그럽게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아랫사람이 대접을 제대로 하지 않고 때때로 예절을 갖추지 않은 것도 일부러 건방지게 굴려는 때도 때문이 아니라면 너그럽게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대접이 지극하고 예절이 지나치게 공손한 것은 진심으로 존경하기 때문일까. 아마 아닐 것이다. 상대방의 기분을 맞추어 자신의 영달을 꾀하려는 야심의 표현일 따름이다. *눈 속에 무엇이 끼어 있으면 무엇을 보더라도 잘못 본다. 귓속에 이명이 있으면 무엇을 듣더라도 잘못 듣는다. 마음속에 선입견이 있으면 만사에 대처할 때 잘못 생각한다. 그러므로 마음이라는 것은 깨끗이 비워 두면 둘수록 좋다. *도둑질을 하면 남을 속일 뿐이지만 양심을 거스르는 일로 남을 속이게 되면 비록 상대가 눈치 채지 못했다 하더라도 자신은 도둑이 되는 것이다. 말만 그럴듯하고 행동이 일치되지 않으면 그 또한 도둑이 되는 셈이다. 세상을 속여서 물건이나 명성을 훔치는 잘못은 크다. 그러나 마음을 속여서 자기 자신을 속이는 잘못은 깊다. *세상 사람은 아집 때문에 서로 다툰다. 이 아집을 버리면 누구라도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지며 장애도 없어진다. 그러나 아집을 버리는 일은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 아집을 버리려면 자신의 생각이 보편타당한 것인지 아니면 자신만을 위한 것인지 먼저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부모가 돌아가시고 난 후 그 유품이 눈에 띌 경우 그것을 보고 견디지 못하겠다면서 버리는 것보다는 부모의 모습을 잊지 않기 위해 그것을 간직하는 것이 좋다. *자만하는 마음이 있으면 얼굴에 그 표정이 나타나고 입에서는 그 소리가 나온다. 사람에게는 이만하면 충분하고 만족하는 경우란 있을 수 없다. *어떤 일이라도 급하게 서둘러 이루면 오래가지 못한다. 세찬 비바람은 순식간에 멈추고, 성난 파도는 사흘만 지나면 잠잠해 진다. 템포가 빠른 곡은 합주에 적합하지 않으며, 말을 탈 때도 제갈을 물린 채 격하게 고삐를 죄면 곧 헐떡거리게 된다. 인간의 수명이나 행복도 이러한 이치를 벗어나지 않는다. *인생의 불행은 자유롭고 안락한 생활로부터 시작되고 방심하지 않고 노력하는 것에 의해 벗어날 수 있다. 그리고 사치스러운 생활로부터 생기고, 검소하고 절약하는 생활에 의해 없어지게 된다. 또 욕망에 사로잡히는 것에서 생기고, 만족을 아는것에 의해 면하게 된다. 그리고 마구 일을 만들어내는 것에서 생기고, 행동을 신중하게 하는 것에 의해 불행으로부터 멀어지게 된다.. *도리를 논할 때는 조금이라도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 사건을 논할때도 핵심을 파고들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나 사람을 논할때는 조금 여유를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정면으로 상대방을 실체를 파악하려 들면 상처만 줄 뿐이다. 그리고 그 상처는 언젠가 자신의 것이 되어 돌아 올 수도 있다. 지나칠 정도로 상대방을 파악하려 들거나 잘못을 들추어내려고 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자신에게 닥칠지도 모르는 화를 피하는데도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상대방에게 허물을 덮을수 있는 여지를 줌으로써 반성의 기회를 주고 체면을 살려 주기 때문이다.이것이 만사를 풀어가는 지혜이다. *섣불리 알게 된 남의 지식을 자기의 것인 양 내세우거나 그것을 자랑해서는 안된다. 정말 식견이 있는 사람을 만나면 우스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