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여자, 애인 없다!

◆ 이런 여자, 애인 없다! ◆

 

남들은 연애도 잘하고 헤어지기도 밥 먹듯이 잘 하는데, 도대체 나는 무엇이 잘못 되어서 시작도 못하는 걸까?

얼굴이 못 생겨서? 성격이 안 좋아서?

이런 저런 생각으로 실망하기 전에 이것부터 체크해 보자!

나는 무엇때문에 남자가 생기지 않는 걸까?

 

1. 아예 시작도 못한다! 속수무책형.

선청적으로 매력이 없다? 남자의 시선을 끌 수 있는 매력을 충분히 발산하지 못하는 그녀들... 게다가 애교까지 없다면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 질 수 밖에...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지금 당장 거울 앞에 서서 나의 매력들을 찾아보자.

꾸미지 않은 외모, 무뚝뚝한 태도, 멋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말투...

꼼꼼히 점검해 보고, 해결책을 찾아보자. 예쁘게 외모도 가꾸고, 남자친구가 많은 친구에게 조언도 구해보자.

이런 노력 없이 팔자 타령만 한다면? 노처녀 되는 일은 시간 문제일 것!

 

2. 첫 인상에 목숨거는 낭만형.

"그 남자 첫인상이 영~ 아니더라" "어쩜 그렇게 말을 못하니?" "솔직히 얼굴 상당히 거북하더라. 됐다고 전해~"

이런 식으로 차버린 남자들. 시간이 지나면 이 남자들이 능력있는 킹카로 변한다는 것을 몰랐을 것이다. 정말 잘생기고 완벽한 사람이 아니고서야 첫 눈에 반하는 남자가 몇 명이나 있겠는가? 첫 인상이 별로 였다고 해도 다른 좋은 점들을 발견, 한번 더 만나봐야 하는 것. 연애를 잘하는 사람들에겐 필수 테크닉이다.

 

3. 조건부터 따지는 고집형.

외모 따지고, 집안 따지고, 장래성에 학벌까지... 자신의 조건은 고려하지 않고 상대의 조건에 집착하는 사람! 연애하기 힘들다. 연애사업에도 이상과 현실의 괴리가 존재함을 깨닫고 자신의 눈 높이부터 조정하라.

 

4. feel 기다리다 날 새는 망부석 형.

"그 남자, 다 괜찮은데 느낌이 없어." "만나면 싫지는 않은데, 이 남자다 싶은 마음이 안 생겨..."

느낌 100%의 운명의 주인공을 기다리다가 어느새 한 두해 지나가 버리지 않았는지...

미술관 옆 동물원의 춘희도 이렇게 말한다. "사랑이란게 처음부터 풍덩 빠지는건 줄로만 알았지, 이렇게 서서히 물들어 버릴 수 있는 건 줄은 몰랐어." 라고...

사랑은 살짝 서서히 다가올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5. 남자면 다 좋아, 민들레 홀씨형.

민들레 홀씨가 날리듯, 이 남자 저 남자 바람이 불 때마다 마음이 흔들리는 여자들. 이 남자도 좋고, 또 저 남자도 좋고... 솔직히 남자들, 아무리 예뻐도 이런 여자는 질색이다. 또 같은 여자의 입장에서도 가장 아니올시다 싶은 형.

 

6. 실패가 두렵다. 조울증형.

연애와 결혼은 별개라는 생각에... 그리고 실패가 두려워 쉽게 시작하는 못하는 여자. 남자가 접근을 하는데도 계속 뒤로 도망만 다니는 여자. 실패를 두려워 말자. 연애도 경험이 필요하다.

 

7. 두드리다 끝나는 돌다리형.

이 남자 정말 괜찮을까? 인간성, 장래성, 성격... 다 괜찮나?

이것저것 체크하고 따지느라 시작도 못해본 경우가 한 두번에서 끝나지 않는다.

사랑은 좀 진복적이어야 한다. 왜냐고? 젊으니까.

이것저것 재고 시험하다 괜찮은 남자 놓치지 말아라. 기회는 자주 오지 않는다.

 

8. 가까이 할수록 너무 먼 당신, 콤플렉스형.

상대는 아무렇지도 않는데, 나는 왜 이렇게 못 생겼을까? 분명 남자들이 싫어할 꺼야.. 스스로를 자학하는 콤플렉스 환자들.

남자가 "차 한잔 하시죠?"하면, "왜 하필 나한테... 혹시 놀리는 거 아닐까?", "혹시 내가 좋아하고 있는 거 눈치 챘나?"

잘 해주고 호감을 나타내면 부담스러워 하고, 냉정하게 대하면 스스로 더 깊은 콤플렉스에 빠지고...

좀 더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갖자. 나만의 모습을 사랑하는 상대가 분명 나타날 것이다! 콤플렉스를 날려버리고, 스스로를 더욱 사랑해라.

 

9. 나비가 날아올 때까지 기다리는 한송이 들국화형.

내 님이 나를 찾아 올때까지 고고하게 기다리겠습니다. 그러나 나비가 날아들려면 향기가 있어야 하듯이 가만히 기다리는 여성에서 남성이 저절로 다가오지는 않는다.

기다리기 전에 가슴에 손을 얹고 한번 생각해 보자. 남자를 만나기 위해 얼마의 노력을 했는지, 혹은 자신에게 얼마나 강력한 향기가 있는지...

 

10. 남자를 기죽이는 섹시걸형.

남자들. 섹시한 여자 좋아한다. 그러나 너무 지나치면 역효과를 일으키는 법. 섹시를 넘어 천박하다는 느낌이 들게 되면 남자들 100% 부담스러워 한다. 지나치지 않은 적정한 수준의 섹시함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