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아픈 사랑을 접으며

문성식 2022. 9. 5. 20:44





    아픈 사랑을 접으며 참 오랫동안 당신을 바라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당신이 내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기쁨인 적도 있었습니다. 당신 눈길 하나에도 웃고 울었습니다. 때론 내 맘 알아주지 못하는 당신이 미워 애달픈 날도 많았지만 때론 넘치는 사랑으로 행복하였습니다. 내가 이 세상에서 당신만큼 사랑한 삶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아마 나에게 이런 사랑은 없었으리라 봅니다. 그 동안 수 없이 보내는 연습으로 아픈 날도 많았지만 끝내 보내지 못했습니다. 헤어짐이 사랑한 것 보다 더 힘이 듬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아마 당신을 떠나 보내면 많이 힘들 것 같습니다. 오랜 세월을 아픔으로 보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 돌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그 사랑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당신으로 아파함은 이제 그만 하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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