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시,모음

오늘 하루는 내 작은 인생이다

문성식 2021. 3. 9. 05:35




    오늘 하루는 내 작은 인생이다 오늘 하루를 알차게 보내야 하는 이유는 오늘 하루가 내 작은 인생이기 때문이다. 오늘이란 말은 싱그러운 꽃처럼 풋풋하고 생동감을 안겨준다. 마치 이른 아침 산책길에서 마시는 한모금의 시원한 샘물 같은 신선함이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눈을 뜨면 새로운 오늘을 맞이하고 오늘 할 일을 머리 속에 떠올리며 하루를 설계하는 사람의 모습은 한 송이 꽃보다 더 아름답고 싱그럽다. 사람의 가슴엔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와 열망이 있기 때문이며 반면에 그 렇지 않은 사람은 오늘 또한 어제와 같고 내일 또한 오늘과 같은 것으로 여기게 된다. 그런 사람들에게 있어 오늘은 결코 살아 있는 시간이 될 수 없으며 이미 지나가버린 과거의 시간처럼 쓸쓸한 여운만 그림자처럼 있을 뿐이다. 오늘은 오늘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미래로 가는 길목이며 오늘이 조금 힘들고 좀 괴로운 일들로 발목을 잡는다 해도 이 시대를 사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참고 헤쳐 나갈 수 있어야 한다. 오늘이 나를 외면하고 자꾸만 멀리 달아나려 해도 그 오늘을 우린 사랑해야 한다. 누구에게나 늘 똑같게 찾아오는 사람의 원칙이 바로 "오늘"이다. = '좋은사람 좋은생각'중에서 =

'아름다운 글,시,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맑은 물처럼 맑은 마음으로  (0) 2021.03.09
지평선 같은 마음  (0) 2021.03.09
청춘  (0) 2021.03.07
인간은 외로운 존재이다  (0) 2021.03.07
조금만 참아 주세요  (0) 2021.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