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시베리아의 타이가 숲속에서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건강을 유지해주고 병을 치료해주는 자연이 주는, 타이가 숲이 주는
많은 것들을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차가버섯을 자연이 주는 많은 것들 중에서 건강을 유지시켜 주는 데
상당히 중요한 것으로 오랜 세월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습니다.
문명 세계에는 아토피성 피부질환, 당뇨, 암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대부분 삶이 고통스럽고 인생이 뭔가 균형이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그래도 치료해 보려고, 그 고통 속에서 조금이라도 벗어 날려고
자기가 알고 있는 상식 속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자연은 균형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병은 필요하니까 존재를 하고 그리고 그 병을
치료할 수 있는 대안도 같이 존재합니다.
러시아 시베리아의 광활한 타이가 지역에 자작나무가 숲이 있고 그 숲 속의
자작나무에
차가버섯이 있습니다.
차가버섯으로 일전(一戰)을 불사(不辭)해
보십시요.
정상적인 그리고 더 좋은 차가버섯을 구분 할 수 있는 방법과 자작나무에
관련된 재미있는 상식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바르게 채취한
차가버섯
이 싸이트 홈페이지에 [차가버섯]이란 버튼을 클릭하면
차가버섯의 생태학적인
구성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하시면서 읽어
주십시요.
차가버섯은 일반버섯과는 달리 성질이 매우
까다롭습니다.
차가버섯을 자작나무에서 채취하면 채취된
차가버섯의 25%가량은 차가가 아닌
차가에 양분을 공급하던 조직이 같이
붙어있습니다.
차가를 채취하자마자 차가에 붙어있는 이 조직을 완벽히
제거해야 합니다.
이 조직의 생태학적인 성질은 이렇습니다.
이 조직이 나무로부터 분리되면 본능적으로 생명이
위험하다는 것을 느끼고
스스로 생명 유지를 위해 차가로부터 양분을 빠른 속도로
뺏어갑니다.
이렇게 되면 차가는 유효 성분이 전혀 없는 목질 조직만
남게 됩니다.
그래서 이 조직을 제거하지 않으면 그 단단하던
차가가 푸석푸석하게 되고
손으로 밀어보면 그냥 부스러집니다.
이 조직이 붙어있는 채로 건조를 한 차가버섯을 만져보면
언뜻 단단한 것 같이
느껴지지만 손으로 문지르면 쉽게 부서지고 무게도 많이
가볍습니다.
러시아에서 차가버섯을 수출 하려면 많은 검사를
합니다.
그 중에 건조한 차가버섯의 무게와 그
차가버섯을 실험실에서 완전히 태웠을 때의
무게 비율이 14 % 이하가
되어야합니다.
잘못 처리한 차가버섯은 재 무게의
비율이 높습니다.
이런 차가는 모양만
차가입니다.
2. 바르게 건조하고 보관한
차가와 등급 판별 기준
채취해서 바로 차가에 양분을 공급하던 부분을 완벽히
제거하고 그 다음으로
차가를 어른 주먹보다 조금 작게 잘라서 건조
작업에 들어갑니다.
차가의 건조는 반드시 작게 잘라서 해야합니다.
통 채로 건조하면 차가의 가운데 부분이
스펀지로 변해 버립니다.
손톱으로 누르면 숙숙들어 갑니다.
스펀지로 변하는 이유는 차가조직도 생물학적 본능으로
생명을
연장하려고 합니다.
작게 잘라서 건조하면 건조가 빨리 되어 그 상태로 모든
게 보존되어 차가가
아주 단단하지만 통 채로 건조하면 차가의 겉
부분이 건조가 됨을 느끼면서
속 부분으로부터 양분을 뺏어 옵니다. 그래서 속 부분이
스펀지로 바뀝니다.
작게 자르지 않으면 차가 조직이 생물학적으로 오래 살아
있어서 그렇습니다.
차가버섯을 통 채로 건조하면 대략 80 % 정도가
효능이 전혀 없는 스펀지로
변해 버립니다.
통 채로 건조한 차가는
모양만 차가입니다.
차가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차가는 성질이 매우 까다로워서 바람이 통하지 않는 곳에
보관하면
건조도와 상관없이 보름 정도만에 썩어
버립니다.
썩은 상태는 밝은 녹색의 곰팡이 등이 무수히 많이
피어나고 약간의 메탄가스
냄새 같은 것이 납니다.
이 상태에서 다시 말리면(건조시키면) 녹색의 곰팡이들이
까맣게 변하고
냄새도 나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잘못 보관하는 경우는
PP포대에 20 kg 씩 넣어서 그 포대를 다시
포개서(쌓아서) 보관하는 경우
100% 썩어 버립니다.
골판지 박스에 넣어서 골판지를 OPP 테이프로 칭칭
감아서 보관하면
100 % 썩어버립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차가는 자연산 재료의 포대에 15 kg 이하로
보관해야합니다.
등급 판별의 기준은
이렇습니다.
누가 조금이라도 다른 방법으로 등급을 판별한다고 하면
믿지마십시요.
등급 판별에는 2가지가 있습니다.
차가로서 효능이 있는 최소한의 기준이 있고
차가의 성분이 최소한의 기준보다 월등히 높아서 최고
등급으로 판별을 해주는
기준이 있습니다.
최소한의 기준은
차가의 수령(크기, 몇 cm 이상- 이 크기는 한냉 지역
차가 기준입니다)
건조도(건조한 차가의 크기- 몇 cm 이하, 수분
함유량- 몇 % 이하)
불순물 포함 정도 ( 불순물 종류별로 몇 %
이하)
각종 성분의 포함량 ( 종류별로 몇 % 이상)이 규정되어
있습니다.
최고 등급의 판별 기준은
위의 기준에 식물검사, 식품 검사, 방사능
검사, 성분 검사, 관능 검사 등을
해서 모든 조건에 이상이 없어야 일등급 증명서를 발행해
줍니다.
최고 등급 증명서가 있다고 해서 그 것이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만
참고사항은 됩니다.
위의 증명서는 국가 기관에서 발행해 줍니다.
일반 기업에서 발행 해준 것은 별 의미가 없을 수 도
있습니다.
3. 차가의 산지 구분 방법
상당히 민감한 문제여서 다루기가 어려운
사항입니다.
현재 ( 이천 삼 년 사 월 십 육일 )도 중국 등에서
가져온 문제 있는 차가버섯을
팔고 있습니다.
그런 종류의 차가버섯에도 효능이 있는지 없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문제는 그런 종류의 차가버섯은 성분이나 효능에 대한 임상
실험이나 부작용에
대해서 과학적인 검증이 전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러시아나 일본, 핀란드를 포함한 동유럽에서 수 십 년에
걸쳐서 연구하고
분석하고 임상실험을 마치고 국가(러시아)에서 암치료제
등으로 발표한 것은
아주 추운 지역의 자작나무에서 자작나무의 수액을 먹고 자란
차가버섯에만
효능이 있고 부작용이 전혀 없다는 것을 전제로 한
것입니다.
초기에 러시아의 차가버섯이 중국을 경유하여 한국에 들어 온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중국산 몽고산 중앙아시아산 까지 들어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알타이 지역에서도 차가버섯을 채취하지
않습니다.
알타이 지역도 한국에 비하면 많이 춥습니다만 기후나 자연 환경이
효능이 있는 차가버섯이 나오기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심각한 문제는 중국이나 몽고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차가를
공급하고
그 지역에서 차가를 가지고 오는 분들이 차가버섯을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10 kg, 15 kg 이 넘는 우람한, 자작나무가 아닌 일반 활엽수에서 채취한
차가버섯(?)을
통 채로 한국에 가지고 와서 ( 전혀 건조를 하지 않고) 축축한 상태에서
팔고 있습니다.
차가버섯은 자작나무에서 채취를 하자마자 쓸데없는 부분을 완벽히
제거하고
작은 덩어리로 잘라서 조건에 맞게 완전히 건조를 시키는 것이 필수
조건입니다.
충분 조건을 만족시키는데는 그 외에도 많은 조건들이
있습니다.
러시아의 극냉 지역 차가버섯과 중국이나 중앙아시아의 일반 활엽수 차가버섯을
구분하는 방법을 간단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러시아 극냉 지역의 차가버섯은 우람하고 거창하게 생기지
않았습니다.
차가버섯의 살 부분도 소고기 서너 근 정도 나가게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러시아 극냉 지역의 차가버섯은 거의 다가 중앙이 볼록하고 찰지게 생겼으며
차가버섯 전체적인 모양이 ( 전체 모양에서 밑면적, 높이, 껍질의 넓이
등이
차지하는 비율 ) 한국사람 정서에 거부감이 없습니다.
대략 껍질과 살의 부피 비율이 15년 생 정도로 비교하면 껍질 1에 살이 4~5
정도입니다.
그리고 겉껍질 밑에 틀림없이 속껍질이
있습니다.
그 외 지역의 차가버섯은 모양이 우람하고 굉장히
큼니다.
굴곡도 심하고 산맥(山脈)모양을 한 것도 있고 통나무 같이 생긴 것도
있습니다.
겉껍질이 아주 두껍고 균열도 깊게 나있습니다.
이렇게 생긴 것은 자작나무가 아닌 일반 활엽수에서 채취한
것입니다.
그렇게 커도 나이는 3~5년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 정도의 겉껍질 두께면
러시아에서는 20년 이상 자라야 합니다.)
그리고 속껍질이 전혀 없습니다. 일반 활엽수에서 자란 차가버섯도 속껍질이
물론 없고 춥지 않은 지역의 자작나무에서 채취한 차가버섯에도 속껍질이
없고 나이 어린 차가버섯에도 속껍질이 없습니다.
( 차가의 나이를 구분하는 방법에서 속껍질에 대하여 충분히
설명하겠습니다.)
그 외에도 겉껍질의 상태와 차가버섯의 크기 살의 강도
색깔등의 미묘한
차이로 러시아산 중에서도 산지의 구분이 됩니다.
한 두 번 봐서는 확실히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차가버섯을 구입하실 때는 러시아 정부에서 발행한 현재 팔고 있는 차가버섯의
성분 분석표. 식물 검역서. 식품 검역서. 방사능 검사서. 채취 허가서. 일등급
증명서
러시아 약초전의 차가 시방서. 국가에서 발표한 복용 방법
등과
한국의 수입 면장. 식약청 검사서 등의 서류를 보여 달라고
요구하십시요.
소비자는 충분히 요구할 자격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차가버섯을 복용해서 경이로운 효능을 몸으로 느끼는
것입니다.
4. 차가의 나이를 아는
방법
차가버섯의 나이를 아는 것은 조금 어렵습니다.
차가버섯이 자라는 지역, 차가버섯의 모양,
차가버섯이 자라는 위치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여기서는 러시아 시베리아의 아주 추운 지역에서
자라는 차가버섯 중에서
모양이 가운데가 둥글고 두꺼운 것을 기준으로
하겠습니다.
차가버섯은 자작나무 속에서 5 년 이상(어떤 경우 10년
정도)성장한 다음
자작나무의 껍질을 깨고 밖으로 나옵니다.
이 때의 차가버섯은 전체 두께가 얇고 까만
겉껍질과 고동색 살 부분으로
되어있습니다.
차가버섯이 밖으로 나온 다음 나무 속에서 느끼지 못했던
강추위에서 살아남기
위해 껍질의 두께를 급속히 늘려 갑니다.
까만 겉껍질은 자라는 속도가 느려서 겉껍질 밑에 속껍질을
만들면서
두께를 늘려 갑니다.
속껍질이 처음 생기는 시점이 밖으로 나와서 2~3년 정도
부터입니다.
밖으로 나와서 5년 정도 자란 차가버섯의 속껍질 두께는
10mm 정도 됩니다.
이 때 차가버섯 가운데 살 부분의 두께가 10 cm정도가
됩니다.
( 겉껍질이나 다른 조직을 깨끗이 제거한
순수한 차가조직의 두께입니다)
밖으로 나와서 7년 정도 자란 차가버섯의 속껍질 두께는
15mm 정도 됩니다.
속껍질은 이 이상 자라지 않습니다.
이 때 부터는 속껍질이 겉껍질로 바뀌기
시작합니다.
15년 정도 자라면 속껍질의 80% 정도가 겉껍질로
바뀌고 20년 정도 자라면
( 20 년이나 그 이상 자라는 경우는 직경이 50 cm
이상 되는 자작나무에서
간혹 발견됩니다) 속껍질의 거의 대부분이
겉껍질로 바뀌고 남은 속껍질은
압축이 되어서 겉껍질 밑에 띠처럼 둘러쳐져
있습니다.
나이를 더 먹으면 크기는 거의 더 이상 자라지 않고 살이
돌처럼 단단해 지면서
차가버섯의 안의 밝은 색을 띠는 엽맥이 실처럼
가늘어집니다.
겉껍질의 균열도 깊어지고 단단해 집니다.
잠깐 다른 사실을 하나 설명하고 나이 판별을 계속
진행하겠습니다.
어떤 차가버섯 사이트들, 어떤 책에서
차가버섯의 까만 겉껍질을 먹으라고
하면서 차가버섯의 겉껍질을 물에 넣으면 하루나
며칠만에 젤리 같이 물렁물렁
해지고 완전히 녹는다고 합니다.
한번 실험해 보십시요. 아래의 경우를 제외하고 그런
차가버섯 겉껍질을
발견하신 분에게는 평생 차가버섯을 공짜로 드리겠습니다.
차가버섯을 추운 지역에서 겨울에 채취를 해서 그냥 밖에
보관하면 하루만에
차가버섯 껍질이 얼어버립니다. 얼어버린 차가를 건조를
위해서 따뜻한 곳으로
옮겨서 보관하면 얼었던 차가버섯 껍질이 녹으면서 젤리처럼
물렁물렁 해집니다.
그리고 물에 녹습니다.
춥지 않은 지역의 일반 활엽수에서 차가버섯을 채취해서
바로 건조를 하지 않고
통 채로 오래 두면 ( 차가버섯이 무지하게 크고
10 ~ 15kg 속껍질도 없이 겉껍질이
굉장히 두껍습니다. 나이도 3~5년 정도 된 겁니다)
차가버섯이 계속 축축해 지면서
껍질이 조금 물렁물렁 해집니다. 이 때도 물에 조금
녹습니다.
이외는 물에 넣은 상태에서 물렁물렁 해지고
녹는 경우가 없습니다.
차가버섯 껍질을 한 반년 정도 물에 담가 놓고 매일 물을
갈아주면 녹아서 없어
집니다. 녹아서 다 없어질 때까지 단단합니다.
여기서는 소비자들께서 차가버섯을 구입하실 때 참고하실
정도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차가버섯에 속껍질이 없으면 나이가 3년이 안된 어린
차가버섯입니다.
속껍질의 색은 짙은 고동색으로,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덩치가 아주 큰 차가버섯에 속껍질이 없으면 그 차가버섯은
드시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차가버섯의 나이를 정확하게 판별하기 위해서는 차가의
모양, 판별하는 실험체가
차가버섯의 어느 부분인지, 겉껍질, 속껍질,
살 부분의 상태, 크기 등을
종합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채취, 처리 ,건조, 보관되고
차가버섯 속껍질이 5~10mm
정도면 차가버섯으로서 기본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굉장히 길게 설명을 했는 데도 많이
부족합니다.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mail을 보내 주십시요.
5. 불량 차가 구분하는 방법 - 키쉬끼, 까쁘,
나스또야식 뚜르또빅 등
6. 자작나무에서 채취한 차가와 다른 나무에서 채취한
차가 구분하는 방법
7. 러시아 정부의 약초전 GF-XI-2-63 의
내용
GF는
약초의 채취 방법, 처리 방법, 건조 방법, 크기(나이), 보관 방법 등 간단한
것에서부터 효능을 가지려면 어떤
성분이 얼마 이상 있어야 하고 하는 것과
성분 검사 방법, 모양이나 상태, 색깔은 이런
기준은 넘어야 한다는 가이드 라인을
정해 놓은 러시아 정부에서 발행한 책입니다.
GF-XI-2-63
는 GF 책들 중에서 11번 째 책의 제 이권에 있는 63번이라는
의미입니다.
차가버섯을 칭하는
말입니다.
러시아에서는 차가버섯을
실험실에서 분석할 때는 차가버섯이라는 용어를 쓰지 않고
GF-XI-2-63
이라는 용어를 씁니다.
GF-XI-2-63 의
내용은 차가버섯의 채취, 처리, 건조, 보관 방법에서부터 어떤 성분이 얼마나
있어야
하며 크기는 얼마 이상 이여야 하고 건조도(몇 14% 이하 )는 얼마 이하 이여야 되고 ,
불순물의 종류 및 허용치(1%),
차가버섯의 성분 검사 방법등이 상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차가버섯의 거의 모든 것에 대하여
러시아 정부에서 정한 기준입니다
8. 러시아에서 차가가 나는 곳과 일년에 채취할 수
있는 양
러시아에서 차가버섯을 얼마나 채취할 수 있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시고
잘못된 정보 때문에 러시아에서는 차가버섯 수출
양에 쿼터(quota)제가 있다느니
혹은 차가버섯을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느니 하는
말들이 있습니다.
결론부터 정리하면 러시아에서 일년에 차가버섯을
수 천 톤 이상 채취할 수 있고
차가버섯의 채취 및 수출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에서 자라고 있는 각종 약초가 어느
지방에 얼마만한 양이 자생하고 있는 지
그리고 약초에 어떤 성분이 있고 효능은
무엇인지 수 십 년 동안 조사, 연구, 임상
실험을 해서 집대성한 [러시아 약초 지도 및 효능]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약초 하나마다 여러 페이지를 할애해서 아주
상세하게 자생하는 위치와 채취할 수
있는 양을 표시해 놓고 약초의 성분, 채취
방법, 복용 방법, 효능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 놓은 책입니다.
수많은 사람이 동원되어 수 십 년이 걸려서
만든 책입니다.
이 책을 보면 러시아에서 대체의학에
얼마나 큰 노력을 투자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러시아 동부의 캄차카부터 백러시아, 동구권까지
그 넓은 지역을 거의 이 잡듯이
조사를 하고 각 약초마다 과학적인 분석과
방대한 임상 실험을 거쳐서 만들어진
좋은 책입니다.
이 책을 보면 러시아에서 차가버섯이 어디에
얼마나 나는지 상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차가버섯은 자작나무 군락지가 있는 곳에서 채취
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에서 많은 양의 원목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러시아에서 자작나무 원목을 구입하려면
바이칼 호수 서쪽으로 가야합니다.
더 정확히 설명하면 노보시비리스크 서쪽
지역으로 갑니다.
바이칼 호수 동쪽은 자작나무가 조금 밖에
없습니다. 차가버섯도 거의 없습니다.
일본 사람과 한국 사람이 연해주(쁘리모리스키
크라이)나 하바로브스키 지역에 가서
차가버섯을 구입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곳에서 구입하는 차가버섯은 거의 다가
다른 지역에서 가져온 차가버섯입니다.
차가버섯은 바이칼 호수 서쪽으로 갈수록 더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북쪽으로 더 올라
갈수록 더 좋은 차가버섯을 채취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차가버섯이나 러시아의 약초를 취급하시는
분들은 [러시아 약초 지도 및 효능]
이라는 책이 필요합니다.
구 소련이 해체되고 나라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더 이상 출판이 되지 않아 새 책을
구하기는 어렵습니다.
이 책을 보관하고 있는 사람들한테서 개별적으로
구입해야 합니다.
이 책이 필요하신 분은 주문을 하면 러시아
가는 길에 구해서 드리겠습니다.
기간은 두 달 정도 걸리고 가격은 매우
비쌉니다.
그리고 위의 [러시아 약초전]이라는 책도
필요합니다.
9. 차가를 채취하면 안되는 지역과 절대로 안되는
지역
차가버섯 채취를 도시 주변에서 하면 상당히
편합니다.
러시아는 도시를 벗어나면 바로 타이가 숲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도시 주변의 숲은 공장에서 내뿜는 오염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크라스노야르스크 주변에는 화학 공장이 많고 연기도 신나게
뿜어냅니다.
이르크츠크 주변에도 펄프 공장 등이 많고 연기도 많이
뿜어내고 이 도시
근처의 바이칼 호수도 오염되어 있습니다.
제가 러시아에서 실험해본 결과(일본에 보내기 위해서,
일본에서는 차가버섯을
수입하려면 황과 황화합물에 대해서도 검사를 합니다)
도시 주변의 차가버섯에서는 상당량의 황 성분이
검출되었습니다.
도시 주변에서 채취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적어도 도시로부터 200 km 이상 떨어진 곳에서
채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러시아 시베리아 중간에서 조금 동남쪽에 첼류빈스크란
도시가 있습니다.
구 소련 시절 이 곳의 원자력 발전소에 상당한 문제가
생겨서 지금도 이 도시
주변의 호수에는 물고기가 살지 못합니다.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이나 근처에 있는 백러시아 등에서
채취한 약초에는
지금도 방사능이 검출됩니다. 수출 금지 지역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러시아에는 핵발전소가 곳곳에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곳에서는 차가버섯 채취를 절대로 금해야
합니다.
물론 러시아에서 약초를 수출할 때 방사능 검사를 굉장히
철저히 합니다.
정식으로 수입된 차가버섯은 안심하고 복용해도
됩니다.
러시아에는 문명과 아주 멀리 떨어진 청정지역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곳에서 채취한 차가버섯이 좋습니다.
이런 지역은 대부분 북위 55도 이상이고 차가버섯의
품질도 좋습니다.
10.러시아에서 차가가루를 만드는 많은 공장과 그
중에서 믿을 수 있는
좋은
차가가루를 만드는 3곳
11.자작나무 수액과 고로쇠 나무
수액
12.개마고원 차가
지금 개마고원에 같이
가봅시다.
개마고원은 백두산을 기점으로 양강도(량강도)의
중부·남부·서부와 함경남도의 북서부, 자강도의
동부 지역에 걸쳐 있는 고원 으로서 면적 약 1만
4300㎢, 평균높이 1,340m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고 넓은 고원으로, '한국의
지붕'이라 부른다.
고원은 북쪽의 압록강, 동쪽의 운총강 계곡, 남쪽의
함경산맥, 서쪽의 낭림산맥(랑림산맥)에
둘러싸여 있다.
지역에 따라 서부의 낭림군(랑림군) 일대를
낭림고원(랑림고원), 남서부의 장진군 일대를 장진고원,
부전군 일대를 부전고원이라 부르기도 한다.
중생대 구조운동 후 준평원으로 되어 있다가 신생대 제3기
마이오세 말에 일어난 경동지괴 운동에
의해 융기되어 고원이 되었다.
일부 지역은 제4기 초 용암이 분출되어 용암대지를
형성하였다.
북부의 압록강 쪽으로는 경사가 완만하나 남쪽과 동쪽에서는
급경사를 이룬다.
또한 압록강·두만강 지류에 의해서
개석(開析)된 갑산(甲山)·장진(長津)·무산(茂山) 등의 대지가
펼쳐져 있다.
허천강과 장진강 사이에는
북수백산(1,978m)·차일봉(2,505m) 등이 솟아 있는 북수백산맥이 뻗어 있고,
부전강과 장진강 사이에는
연화산(련화산:2,355m)·희색봉(2,185m) 등이 솟아 있는 연화산맥이 뻗어
있으며, 장진강 서쪽에는
와갈봉(2,260m)·낭림산(2,186m) 등이 솟아 있는 낭림산맥이 남북쪽으로
뻗어 있다.
고원에는 허천강·능귀강·장진강·부전강·삼수천·후주천·후창강 등 압록강의 지류가 흐르며, 강의 계곡에는 부전호·낭림호·황수원저수지 등이 있다.
이들 하천과 저수지는 수력발전뿐 아니라 뱃길과 뗏목
수송로로도 이용된다.
대륙성 기후의 특성이 뚜렷한 곳으로, 지역에 따라
연평균기온은 1~4℃,
1월 평균기온은 -18~-20℃, 7월 평균기온은
16~21℃이다.
토양은 대부분 포드졸성 갈색산림토가 분포하고, 비교적
높은 지대에는 포드졸이 분포한다.
산에는
참나무·신갈나무·사스래나무·사시나무·가래나무·피나무·소나무·잎갈나무·
가문비나무·젓나무 등이 분포하며, 해발고도
2,000m 이상 되는 곳에서는 눈잣나무·눈측백·
만병초·산진달래·담자리꽃나무 등 고산식물이 자란다.
산림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북한의 주요 통나무 생산지이다.
주요 농산물은 밀·감자·보라콩·홉 등이며, 압록강 연안에서는 벼와 옥수수를 재배한다. 황수원과 양평에 있는 국영목장과 방목지에서는 소·양 등의
가축을 사육한다.
또한 구리·철·마그네사이트·금·인회석 등의 광물이
매장되어 있다. 압록강 연안을 따라 혜산-만포청년선
철도가 지난다. (네이버 서비스 백과사전 중에서 )
구경하신 바와 같이 개마고원에서는 자작나무를
발견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아주 드물게 발견되는 자작나무도 종류가
산자작나무(돌자작 나무)종류여서 차가버섯이
거의 없습니다.
산자작나무(돌자작 나무)에서는 차가버섯이 거의
발견되지 않습니다.
개마고원에는 차가버섯이 없습니다.
모르지요 한 백년정도 돌아다니면 두 세 개
발견할지.
위의 싸이트에 가셔서 [동지회 회보]를 클릭하시면
전화번호가 있습니다.
개마고원에서 평생 살다가 최근에 오신 분을 수소문해서
자작나무와 차가버섯에 대하여
물어 보십시요.
답이 이렇습니다. '차가버섯은 잘 몰라요. 하여튼
개마고원에 자작나무는 거의 없어요.'
언제까지 캄차카 차가버섯이니 백두산 차가버섯이니
홋가이도 차가버섯이니 개마고원
차가버섯이니 하는 양심 없는 말들이 떠돌아다닐지,
다음에는 또 어떤 차가버섯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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