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늙는 것도 하나의 바른 선택(選擇)이다
생명(生命)이 있는 것은 태어나면서부터 늙는다.
늙는 것은 당연(當然)한 것이고
늙지않은것이 더욱 큰 문제(問題)가 된다.
당연한 늙음이라면 늙음을 거부(拒否)하기보다는
슬기롭게 받아드리며 주어진 삶을 현명(賢明)하게
즐기는 것이 잘 늙을 수 있는 하나의 방법(方法)이다.
잘 늙는 다는 것은 무엇인가? 생활(生活)의
어두운 면(面)보다는 밝은 면(面)을보며 사는 것이고,
원망(怨望)하고 비평(批評)하기보다는
긍정(肯定)하고 감사(感謝)하며 사는것이고.
미워하기 보다는 예뻐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늙어가는 것이다.
고운 마음을 가지고 세상(世上)을 곱게보면
넓고 여유(餘裕)로운 마음으로 삶에 감사하는
심성(心性)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스스로 늙어서도 가족(家族)과 사회(社會)에
부담(負擔)이 되지 말도록 준비(準備)하고
독립적(獨立的)인 늙은이가 되어야 한다.
잘 늙기 위해서는 젊어서 호화(豪華)롭게 살기
보다는 긴 노년기(老年期)를 대비(對備)하기 위해
절제(節制)하며 절약(節約)하는 고통(苦痛)을
감수(甘受) 하는 지혜(智慧)가 필요(必要)하다.
노년(老年)의 품위(品位)와 자존심(自尊心)을
버리고 손 벌리며 살것인가?
아니면 마음의 풍요(豐饒)와 여유(餘裕)를 누리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즐겁게 베풀며, 주면서 살 것인가?
하는 것도 스스로 선택한 결과(結果)에 불과(不過)하다.
이 모든 것이 능력(能力) 있을때에
현재(現在)만을 위해 살아온 사람과 미래(未來)의
노년기 까지 생각하고 준비(準備)한
사람의 선택의 차이(差異) 뿐이다.
또한 잘 늙기 위해서는 마음공부(工夫)를 해야한다.
마음공부를 잘하면 세상이 밝게 바르게 보이고
늙은이의 삶도 축복(祝福)이라는 사실(事實)을
알게 되며 잘 늙어 감사(感謝)하게 된다.
늙음은 위축(萎縮)도 아니고 저주(呪咀)는
더욱 아니며 발전적(發展的)인 축복의 기회(機會)의
시간(時間)임을 알 수 있는 것도 스스로의 마음을
곱게 다스리고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努力)한 배움의 열매다.
잘 늙은 사람의 특징(特徵)의 하나는
마음의 나이가젊고 건강하며 습관적(習慣的)으로
명랑(明朗)하고 웃음이 많으며 어두운 쪽보다는
밝은 면을 보며 타인(他人)의 결점(缺點) 보다는
장점(長點)을 선택해 보는 슬기가 있다.
몸이 쇠(衰)하는 것은 하늘의 섭리(攝理)지만
마음만은 스스로의 노력(努力)과의지(依持)로
늙지 않는 마음으로 즐겁고 행복(幸福)할 수 있다고
깊이 믿으며 그대로 실천(實踐)하는 것이다.
마음이 젊고 건강(健康)하면 사랑과 기쁨과 감사와
행복이 가득한 세상이 된다.사랑하는 마음은
감사를 더하게 하고 감사하는 마음은 절제(節制)와
인내(忍耐)와 관용(寬容)을 일상화(日常化)하게하여 잘
늙을 수 있는 기본품성(基本品性)을 쉽게 가지게 한다.
멋지게 잘 늙기가 쉬운일은 아니지만
조금만 더 절제하고 노력하면
얼마든지 가능한 축복임을 알 수 있다.
잘 늙어 갈 수 있는 것은 하느님이 주시는 큰 축복이다!!
= 잘 늙는 것도 하나의 바른 선택(選擇)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