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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칼럼을 처음 시작한다 했을 때, 당시 제법 연애칼림리스트로 알려진 분께서 내게 이런 질문을 던지셨다. “남녀 사이, 연애 칼럼의 기본은 뭐라고 생각해요?” 내가 어떤 대답을 했는지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아마도 기억을 못하는 걸 봐서는 어물거렸을 것이다. 그 분의 대답은 아주 간결했다. “바로 심리예요. 사람 심리, 심리학으로 기사를 논리적으로 풀어야 해요” 연애기사라도 타당성이 있어야 함을, 그래야 읽는 이도 공감을 하고 진짜 어드바이스다운 어드바이스를 줄 수 있음을. 남녀 관계, 이성, 연인 관계 심리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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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접근하면 조금 더 쉽다. 짧고 간단하게 몇 가지 공개해보겠다.
상대에게 친근하게 접근하는 방법
▶ 상대가 심리가 바뀌는 14일을 경계로 접근 방법을 바꿔라! 사람은 누구나 초면의 상대에게 경계심을 갖는다. 하지만 어느 정도 낯이 익으면 상대에게 대해 친근감을 갖게 되며 그 경계가 풀어진다고. 그렇다고 친밀감을 주기 위해 너무 들이대는 물리적인 접근을 하면 안 된다고. 딱 2주동안만, 상대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을 정도로만 물리적으로 접근하고 그 다음에는 공통화제나 가치관 등 정신적인 마인드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
콤플렉스를 장점으로 부각시키는 방법
▶ 약점을 드러내면 망설이는 상대를 잡을 수 있다 고백에 성공하려면 자신의 불리한 조건이나 약점을 오히려 오픈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상대가 물러서면 다가가고 싶고, 다가오면 물러서게 되는 것이 사람 심리. 의도적으로 자신의 불리한 조건을 내세워 상대를 유인해봐라!
▶ 말로 상대에게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는 방법 역시 칭찬이다. 칭찬해줌으로 인해 어떤 부탁을 해도 거절하기 어렵게 만드는 것. 미팅이나 소개팅에서 대화로서 서로 간의 어색함이 사라지는 순간에 “굉장히 좋으신 분 같아요.” “듣던 대로 상당히 멋지시네요” 등 다음 에프터 신청에도 딱 잘라 거절하기 어렵게 만드는 방법이라고 |
칭찬으로 호감을 사는 방법
상대에게 느낀 좋은 감정은 상대에게 어떻게든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간이 흐르면 남는 것은 칭찬과 호의뿐일 테니 여기서 중요한 것은 영업마인드처럼 무조건 칭찬하면 역효과! 자칫 헤픈 사람으로 치부 될 수 있다. 칭찬하기를 두려워 말라는 것이다. 자신의 말을 믿지 않을 거라고 지레짐작하고 이야기하지 않으면 상대는 아무것도 알 수 없다. 유치해도 좋다. 오히려 상대에게 웃음과 엔도르핀을 자극시킨다. 서툴러도 좋다. 그 모습이 순수하고 귀여워 보일 테니. 진실한 마음으로 칭찬을 하라 |
상대 마음을 열리게 하는 방법
▶ 자신의 실패담이나 고민을 적극적으로 이야기함으로써 친화욕구를 채워 줄 것 자고로 자신이 오픈 마인드가 되지 않으면 상대 역시 아무것도 보여주지 않는다. 고로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자신의 고민을 상대에게 솔직하게 털어놓는다면 상대도 진심을 보여주기 마련. 유년시절 친구관계가 사실은 “이거 너한테만 말하는 비밀인데….” 말을 하고 나면 그 친구도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고 곧이어 절친이 되지 않았던가 바로 그것 이성관계에도 깊이 작용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유일한”에 대해서 강조해도 나쁘지 않다. 이를테면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지만 너에게만 이야기한다는 식 말이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