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_남자에게, 그리고 그와의 관계에서 무엇을 기대하는지 정확히 결정한다.
막연히 좋아서라고 하기엔 이미 사랑에 거품이 많다는 것쯤은 알고 있는 연애 경험자들. 하지만 심장이 뛰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사람이 나타나면 어리석게 앞뒤 불문을 가리지 않고 만남부터 갖는다. 하지만 이러한 만남의 경우, 실패로 가기 부지기수. 왜냐? 상대를 만나면서 좋다고만 만나기에는 어딘가 부족함을 느끼고, 자꾸 불만이 생겨 트러블과 갈등의 요소가 되기 때문. 그 남자와 어떤 미래를 그리고 싶은지, 내가 그와의 관계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만남을 시도한다면 서로 시간 낭비, 상처 또한 덜할 것이다. 제일 중요한 건, 연애를 시작하기 전 단계의 탐색전이다. 여기서 말하는 탐색전은 상대를 알고, 내가 상대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많은 대화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
2단계_남자가 차지하고 싶어할 만큼 멋진 여자로 변신한다.
이건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여자들이 착각하는 많은 부분 중의 하나는 막상 연애를 시작하고 어느 시점이 되어 남자가 “이젠 저 여자는 완전한 나의 것” 라는 인식이 들면 여자에게 소원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건 오산. 남자가 긴장할만한 여자가 되는 것이다. 매일 남자가 오기만을 목 빼고 기다리고, 30분이 멀다 하고 전화나 문자를 하고, 그리고 나서는 막상 만날 때는 트레이닝 차림이거나 떡 진 머리. 이건 편안을 넘어선 나태함이거늘. 인정해야 한다. 남자는 시각적 동물이다. 외모에서건, 내면에서건 멋진 여자가 되지 않으면 금세 싫증이 나버리고 만다는 사실. |
3단계_많은 애인 후보를 만난다.
아직 늦지 않았다. 만남을 두려워 말라. 너무 한 사람에게 목숨 걸고 예속하려 하지 말 것. 많은 여지의 수를 두고, 여유로운 만남을 시도하라. 지금 만나는 남자가 영원하리라는 법은 없음으로. 이건 바람을 피우라는 이야기의 차원이 아니다. 한 남자와의 만남을 너무 깊이 가지려 하지 말라는 것. |
4단계_만남에 있어 병적인 집착을 버린다.
1단계 무엇을 기대하는지, 원하는지 헷갈리면 안 된다. 사랑과 집착은 종이 한 장 차이라고 하지만, 가슴이 뛰고 열렬한 열정의 사랑보다는 편안하고 안정적인 사랑을 추구해야 할 때. 세상 남자 많다. 너무 집착하지 말라. ‘집착하지 않는 게 어디 사랑이야?’라고 반문한다면 아직 성숙한 사랑을 이어나기엔 부족한 사람이라는 걸 명심하라. |
5단계_나의 라이프를, 상대의 라이프를 존중하라.
병적인 집착을 버리는데 있어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나의 라이프를 즐기고, 상대의 라이프를 존중하는 것이다. 당신도 취미와 여가를 가져라. 친구들의 만남, 동료와의 만남, 모임 등 꼭 남자친구와 동행하려 하지 말라. 당신은 충분히 혼자 있어도 멋진 여성이 될 수 있다. |
6단계_남자에게 해냈다는 성취감과 아차, 실수했다는 패배감을 안겨준다.
말에게 당근을 주어 힘이 나게 하는 방법과, 적절한 패배감을 안겨줌으로써 여자에게 안달을 긴장을 늦추지 않게 하는 방법이다. 너무 성취감만 줘서는 남자의 안일한 자만이 존재할 뿐이고, 패배감만 안겨주면 곧 상대를 떠나버릴 테니, 이 당근과 채찍을 적절히 이용하는 텐션이 중요한 것. |
7단계_남녀 상호간 헌신의 약속을 제시한다.
달리 헌신이 아니다. 1~6단계를 거쳤다면, 이미 관계의 미래적 모습이 보여야 맞는 것. 이쯤 되면 서로의 신뢰는 더 두텁고 중요한 시점이 된다. 때문에 상호간의 약속은 중요하다. ‘적어도 이 사람이 내게 이 정도는 충분히 해줄 수 있는 사람이야’라는 믿음을 주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관계 유지에 있어, 서로에게 어떤 약속을 제시하는 것도 좋은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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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단계_남자와 헌신의 약속을 체결하고, 그 약속을 지킨다.
약속을 제시하였다면, 체결을 하고, 지켜나가는 과정을 눈으로 보이고, 마음으로 느끼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때문에 애초 거창하고 허황된 약속을 제시하고 그것을 당연히 해줄 거라 믿는 어리석은 마음을 버리는 게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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