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건강 상식

얼굴 부위별 주름 관리법

문성식 2019. 5. 19. 16:20

    얼굴 부위별 주름 관리법 사람의 얼굴은 하나이지만 각 부위별 피부는 제각각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주름 역시 하나의 방법으로는 잡을 수 없다. 각 부위 별로 주름의 특성과 생성원인을 알아보고, 일상생활에서 적용하는 노력을 기울이자. ▶ 눈 부위 눈 주위는 우리 얼굴 피부 중에서 가장 얇은 피부 층을 가지고 있다. 피지선도 거의 가지고 있지 않다. 따라서 웃거나 울거나 찡그리는 등 가장 많은 표정 변화를 소화해내기 때문에 쉽게 주름이 생긴다. 평소 예방 방법으로는 아이크림을 아침저녁으로 잘 챙겨 바르는 것. 좀 더 신경을 쓰고 싶다면 아침과 저녁에 바르는 아이크림을 달리 써보자. 아침에는 자외선 차단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여 주름 예방과 기미 잡티 등도 같이 케어하자. 그리고 아침에는 끈적이는 텍스처 보다는 산뜻하게 흡수되는 것이 메이크업을 하는 데에 지장이 없다. 밤에는 좀 더 풍부한 질감의 아이크림을 선택해도 무방하다. 레티놀은 햇빛을 받으면 그 효과가 사라지는 화장품 성분 중 하나. 꼭 밤에 발라야만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그 외에 스페셜 케어로는 눈 전용 아이패치를 이용한 방법이 있다. 눈이 특별히 예민한 사람의 경우 자외선 차단제가 자극적일 수 있다. 눈가 전용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입 주위 입은 눈 주위와 마찬가지로 피지선이 거의 없고 얇은 피부 층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웃는 등 표정 변화가 풍부한 곳이기 때문에 이 역시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꺼려하는 팔자주름을 사전에 방지하려면 광대뼈와 코와 입술선 사이에 파여 있는 부분에 안티에이징 제품을 잘 발라주도록 하자.또한 입술 주위에도 보습과 탄력에 신경 써야 한다. 입술 주위는 자주 접히는 부위이기 때문에 보조개처럼 보이는 주름이 생성되기에 알맞은 장소다. 평소 입을 삐죽이거나 내미는 버릇이 있는 사람이라면 습관을 고치는 것이 이롭다. ▶ 콧등과 미간 얼굴을 자주 찡그리는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미간의 주름과 거의 일치해서 나타나는 이유가 그 때문이다. 주로 격한 운동을 하는 사람에게서 이런 주름을 많이 볼 수 있는데, 보통 힘든 운동을 하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얼굴을 찡그리는 일이 잦기 때문이다. 때문에 운동할 때 표정관리도 중요하다. 콧잔등과 미간 사이의 내 천(川)자 주름은 심술궂고 사나워 보이는 인상을 주므로 꼭 교정이 필요하다. 평소에 잘 인지를 못하다가 깊이 파이고 난 후에나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때는 어지간한 관리로는 나아지지 않으므로 필러 등의 시술이 필요하다. ▶볼 주름이라기보다는 노화가 진행되면서 피부탄력이 떨어지게 돼 아래로 처지면서 늘어진 피부가 대부분이다. 나이가 들수록 볼 자체에 살이 줄어들기도 하고, 나이든 사람이 갑자기 살이 빠지는 경우에 많이 발생한다. 젊은 사람인 경우에도 급작스러운 체중감량을 하게 되면 생길 수도 있다. 적당한 운동으로 살을 빼는 것이 현명하며, 늘어짐을 막기 위해 탄력 케어에 집중해야 한다. 크림 등을 바를 때 아래에서 위로 올리듯이 바르는 습관을 기르자. 세안 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피부를 위로 끌어 올린다는 느낌으로 볼에 긴장감을 주자. ▶ 목 나이가 들면서 가장 나이를 드러내게 하는 부위이다. 얼굴이 팽팽하더라도 목이 늘어져 있으면 훨씬 늙어보이게 된다. 또한 얼굴의 잔주름과 달리 바로 굵은 주름이 생길 수 있다. 이는 고개를 숙이거나 한 자세로 오래 있기 때문인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보습과 탄력 관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높은 베개를 베고 자는 습관도 좋지 않다. 목 전용 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겠지만 평소에 쓰는 보습제를 목까지 바르는 습관을 들이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목에 넉넉히 크림을 발라준 뒤 쓸어 올리듯이 마사지 해주자. [헬스메디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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