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잔의 추억,,,

한잔의 커피와 그리움 / 白能 신재옥

문성식 2019. 1. 20. 12:42

한잔의 커피와 그리움 / 白能 신재옥 이른 아침 새들의 지저귐에 감긴 눈 비비며 일어나 작은 찻 잔에 물을 올린다 은은하게 퍼지는 커피향은 그리움을 불러 온다 따뜻함이 온 몸에 퍼지고 난 그속에 잠긴다 같은 향을 좋아하는 사람 같은 곳을 향해 달려 가는 사람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 난 그런 당신이 좋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다만 곁에 있는 것만으로 나를 빠지게 만드는 사람 난 그런 당신이 좋다